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딸이 내일 수련회를 가는데.

항상봄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8-05-08 22:13:48
세월호 애들이 생각이 나서 너무 맘이 안좋네요.
제 딸 지금 너무 행복해서 2박3일 가는데
옷을 옷을 집에 있는거 다 챙기고
장기자랑 연습하고.
세상 부러울 것 없는 표정입니다..ㅠㅠ
IP : 211.202.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5.8 10:24 PM (121.130.xxx.60)

    딱 그 심정 느끼시겠네요
    애들..세월호 애들..ㅠㅠ
    오만가지 감정 교차하시겠지만 이쁜아이 잘 챙겨주시고 세월호 애들을 위해선 자기전에
    기도한번 해주세요

  • 2. ...
    '18.5.8 11:02 PM (220.75.xxx.29)

    에구 제 딸도 내일 2박3일 수련회라 방금 저랑 같이 슈퍼 가서 과자 사왔거든요. 옷 챙기고 용돈 챙기느라 들떠있는데 세월호 부모님들도 전날 즐거워하는 아이들 보며 행여나 그런 슬픔을 상상이나 하셨겠나요...

  • 3. 저희 아이도
    '18.5.8 11:19 PM (182.226.xxx.200)

    며칠 후에 가요
    그때 그아이들 나이 ㅜ
    마음이 참 복잡해요
    새옷 사고 즐거운 아이 ㅜ

  • 4. 히휴..
    '18.5.9 12:05 AM (110.70.xxx.1)

    며칠전 여수 다녀왔는데
    바다보면서 저렇게 깊고 차가운 물에서 서서히...
    그 생각하니까 얼마나 무서웠을지...

  • 5. 에고
    '18.5.9 12:24 AM (210.100.xxx.58)

    저도 이 글보고 마음 아프네요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서 너무 행복한 우리딸
    그때 아이들 생각하면 아직도 힘드네요
    원글님 따님 수련회 맘껏 즐기다 오길 바람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278 아- 어쩌다가 와 가 이 꼴이 되었나? 1 꺾은붓 2018/09/22 1,037
857277 與 "한국당 NLL 포기 주장, 제2의 국기문란 행위&.. 10 .. 2018/09/22 1,084
857276 성형해서 한예슬 한고은수준으로 뛰면 8 ㅇㅇ 2018/09/22 4,727
857275 손예진 연기잘하는줄 모르겠어요. 13 우하하헤이 2018/09/22 4,060
857274 불후의명곡 15금 1 투덜이스머프.. 2018/09/22 1,803
857273 컴퓨터영화를 티비로 보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8/09/22 837
857272 시가사람들이랑 같이밥먹다 미혼시동생이 가만히 앉아서 21 ... 2018/09/22 8,284
857271 82게시판 근황 3 .. 2018/09/22 754
857270 한고은 한예슬 고소영이 젤 부럽다 20 2018/09/22 8,219
857269 저희 집안 추석풍경 10 .... 2018/09/22 4,953
857268 대구- 아스퍼거 전문가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아스퍼거 2018/09/22 1,272
857267 추석당일 시내구경 1 구경 2018/09/22 691
857266 재미있네요, 김미경 강사도 어울릴 거 같아요 24 알쓸신잡3 2018/09/22 4,533
857265 KBS 아니고 청와대 전속사진사하고 북한측만 3 어이구야 2018/09/22 2,314
857264 말통하는 정상회담자리에 지랄이라니. 6 ........ 2018/09/22 1,392
857263 갓담은 김치는 안주고 냉동실 쟁여놓은 쓰레기만 줄려고 하네요 10 ... 2018/09/22 3,479
857262 이과공부는 정말 양이 많네요 11 ㅇㅇ 2018/09/22 3,158
857261 장애여성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중에 4 ㅇㅇ 2018/09/22 747
857260 좋은 분이 대통령되면 기레기들이 돗대질하려고하네요. 3 .... 2018/09/22 589
857259 제천 시민 계시나요. 맛집 추천해주세요~^^ 2 맛밥 2018/09/22 1,413
857258 몸이 계속 너무 쑤시고 찌뿌등할때 2 사르르 2018/09/22 1,748
857257 명절에 그냥 가족들 모여서 밥한끼나 먹자...라는 말의 함정.... 9 ㅇㅇ 2018/09/22 3,304
857256 늦은 나이에라도 임고 붙는다면? 15 보름달 2018/09/22 3,418
857255 채널J 일.모.행에 나온 유키카양 보기가 좋네요. 1 ㅇㅇ 2018/09/22 673
857254 오늘은 추석아닌데 음식들 미리하시나요? 7 2018/09/22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