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안한 30대 싱글분들 중에 친구도 없고

apple 조회수 : 5,546
작성일 : 2018-05-08 21:58:02
가족과도 친하지 않고 철저히 혼자서 거의 은둔하는
분들은 어떠세요? 어떻게 사나요?
ㅠㅠ
IP : 49.1.xxx.1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8 9:58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강아지랑 잘 살아요.
    하는일없는데 시간은 잘 가네요.

  • 2.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18.5.8 10:02 PM (49.1.xxx.168)

    몇년동안 옛날 친구들과도 연락두절하고
    가족과도 사이 별로고
    외로움이 뼈에 사무쳐요

    평범한 사람들처럼 찬구들 만나서 가끔 수다도 떨고
    결혼도 해서 무난하게 살고
    그렇게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네요

  • 3. 혼자서도 잘 살아요
    '18.5.8 10:06 PM (121.167.xxx.243)

    저 친구 한명도 없는데 좀 외롭긴 해도 잘지내요.
    책읽고 산책하고, 돈벌고, 음악듣고

  • 4. 결혼하실생각있으심
    '18.5.8 10:08 PM (223.62.xxx.223)

    억지로라도나가세요
    나이들면 더 고립됩니다

  • 5. ㅇㅇ
    '18.5.8 10:09 PM (223.38.xxx.23)

    거의 일해요
    근데 누굴 만나는것도 기빨리고 힘들고 싫어요...

  • 6. 00
    '18.5.8 10:11 PM (175.223.xxx.2)

    취미생활 하나 가져보세요
    아니면 전시나 공연 같은 것도 많이 보고요.
    그리고 나에게 오로지 집중하는 시간,
    선물같은 시간이 주어졌다 생각하고 저에게 엄청 투자했어요
    그러다보면 좋은 벗 만나실거에요!

  • 7. 김정숙
    '18.5.8 10:17 PM (183.104.xxx.212)

    고양이 강아지 키우고 옷사고 내가 하고픈일 하면서 사시면되지요 직업이 있고 돈도 조금있으면 결혼 안하시는게 좋아요 여자는 결혼 하는 그날 부터 눈치봐야 됩니다

  • 8. ..
    '18.5.8 10:28 PM (27.179.xxx.94) - 삭제된댓글

    40대싱글..가족도 형제도 데면데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솔직히 외로워요..심적으로나마 기댈곳이 없어요ㅜ

  • 9. 늑대와치타
    '18.5.8 10:41 PM (42.82.xxx.216)

    전 외롭진 않은데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나 혼자 살다 이렇게 갑자기 죽으면 내 시체 치우는 사람한테 많이 미안해질 거 같아서..그게 고민에요.

  • 10.
    '18.5.8 11:34 PM (223.62.xxx.207)

    휴일내내 방에 틀어 막혀 드라마, 영화를 보거나 웹서핑 할 때도 있고,

    혼자서 훌쩍 여행을 떠나거나 야외에 나가 자전거 타기, 걷기 등 운동을 할 때도 있고,

    취미모임에 가입하거나 강습을 신청해 새로운 활동을 하기도 하고,

    돌이켜 보니 뭐 그렇게 보내네요..

    단톡방에서 한창 아이들 키우느라 바쁜 친구들이 하소연 하는 사연을 힐끔 보기는 하는데..

    괴로운 것보단 외로운 게 낫다 싶어서 육아로 바쁜 친구들은 1년에 1~2번정도 만나는 정도에요

  • 11. ..
    '18.5.8 11:51 PM (211.221.xxx.23) - 삭제된댓글

    저 같으신분 참 많네요..
    저도 가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시간을 보내고 알차게 쓰는 방법을 모르는것처럼 휴일엔 침대에 쳐박혀 스마트폰만해요.
    혼자 여행갈용기도 없구요.

  • 12. 외로운 사람들 많네요.
    '18.5.9 12:08 AM (119.149.xxx.138)

    어버이날이라고 주말 식당가니 가족단위로 바글바글
    웃고 떠들고 부럽기도 쓸쓸하기도...

  • 13. ..
    '18.5.9 12:18 AM (116.37.xxx.182) - 삭제된댓글

    친구가 필요하시면 친구해도 될까요?

  • 14. ...
    '18.5.9 2:09 AM (223.38.xxx.91)

    제가 그런 경우 같은데 저는 인간관계가 기빨리고 싫어서 혼자가 좋고 편안한데요.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좋아요.
    친구도 없고 가족과도 별로인데 굳이 친하고픈 생각도 없고 인간들이랑 얽혀 아웅다웅하고 사는건 더 싫어요.
    인간들에게 치여 기빨리는 느낌 싫고 혼자가 좋고 앞으로도 혼자이고 싶네요

  • 15. say7856
    '18.5.9 6:20 AM (223.39.xxx.55)

    저도 같은 처지라 도움이 되네요

  • 16. ㅇㅇ
    '18.5.9 10:50 AM (211.104.xxx.199)

    혼자가 만성이라서 이제 혼자 아니면 불편해요. 그치만 저랑 비슷한 성향의 친구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가끔 생존여부 묻고....
    그냥 인터넷하다 영화 다운 받아보다 카페 나가서 홀로 책 보다 하면 시간 금방 가더군요.

  • 17. ..
    '18.6.13 11:28 PM (58.140.xxx.63)

    저도 손...친구 가족..그건먼가요...집회사 반복...집순이긴한데 사무치는 외로움이 문득 들때가 있으니 ㅎㅎ 단톡방이나 하나 팠으면 조켔네요 30대분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390 엘리엇으로 문통흔든다 24 방금삭튀 2018/09/02 1,141
850389 월남쌈안에 고기요 6 고기 2018/09/02 1,826
850388 털보 꼴이 이상해진 이유 알고싶으신 분~ 이 글 강추해요 44 강추글 2018/09/02 2,114
850387 알라딘 사이트에 책 주문해본분 계신가요? 7 율이 2018/09/02 976
850386 수시학교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걱정한가득 2018/09/02 2,142
850385 피부속 수분 충전 방법 효과보신 분~? 6 수분 2018/09/02 2,970
850384 웃는 연습 습관적으로 하면 표정이 좋아질까요 4 .. 2018/09/02 2,420
850383 털보는 대부가 되고 싶은가봐요 46 .... 2018/09/02 1,366
850382 홍차카페 2 홍차입문 2018/09/02 1,179
850381 인간관계가 문제생기면 멘붕겪고 신경이 거기로만 써져요 9 사랑이 2018/09/02 2,366
850380 테니스동호회아저씨들 백팩 너무 무섭네요 2 지하철인데 2018/09/02 2,666
850379 현역 or공익사회복무요원 차이 무엇인지요? 4 휴??? 2018/09/02 784
850378 자한당과 보수의 작전 2 서서히 2018/09/02 390
850377 온수매트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4 2018/09/02 2,191
850376 고양이 같은 남자 4 ..... 2018/09/02 2,956
850375 대전에 붙박이 신발장 잘하는 업체 부탁드려요. 4 아직 남은 .. 2018/09/02 790
850374 각 지역마다 꼭 권할만한 음식 뭔가요? 3 퀘스천 2018/09/02 716
850373 어젯밤부터 갑자기 온몸이 간지러워요 11 바라 2018/09/02 14,769
850372 락포트구두 2 가을 2018/09/02 2,323
850371 안과샘계실까요? 산동검사후..시력회복이요 3 ㅇㅇ 2018/09/02 2,946
850370 휴대폰 터치기능이 손가락 말고도 8 ㅇㅇ 2018/09/02 765
850369 김경수 지사의 품격있는 축사-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8 ㅇㅇㅇ 2018/09/02 892
850368 인덕션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14 까칠마눌 2018/09/02 5,415
850367 질병-눈물이 계속 흐르는데 왜 그런건가요? 8 블루 2018/09/02 1,112
850366 오래된 아파트 이중주차 짜증이 나네요 11 흠흠흠 2018/09/02 4,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