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가진게 많아도 안좋은게

ㅇㅇ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18-05-08 21:56:05

어려서부터 어려운 소리 빌붙는 소리하는

친척들이 몰려오고


어려서부터 걍 평범한 인간관례를 맺고

성장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이익보고 달려드는 인간들을 겪어야 하고


너무 나간 얘기 같아도

재산때문에 남편에게 살해당하는 여자도

전세계적으로 많다고 하고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적어도 너무 많아도 귀찮은일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전 만약 물질적으로 풍요롭더라도

자녀를 키운다면

일부러 평범하고 다소 절제하는 환경에서 키울거 같습니다.


친구나 배우자도

가능하면 재산이나 배경은 적당히 숨기고 만나고요..

그래야 성실한 사람들을 만날거 같아요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로또
    '18.5.8 9:57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가진거랑 안가진것중엔 가진게...

  • 2. 돈자랑하면
    '18.5.8 10:03 PM (211.195.xxx.35)

    1.밥사달라는 놈
    2. 돈 꿔달라는 놈
    3. 사기치려는 놈
    4. 질투로 꼬투리잡는 놈
    그들이 몰려온대요.

  • 3. 죽어도좋으니
    '18.5.8 10:03 PM (59.28.xxx.164)

    돈많고 싶소

  • 4. 있어도
    '18.5.8 10:05 PM (218.237.xxx.23)

    무조건 없는척 하는게 편해요.

    우리는 부자도 아니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소시민인데 어느날 갑자기 시댁쪽 친척이 전화해서는
    자기아들이 어느여자애 임신시켜서 방얻어줘야 한다고 우리보고 보증금 500이라도 해달라는 거에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갑자기 오백만원을 어디서 구하냐 우리도 돈이 없다고 남편이 말하니까
    갑자기 버럭 화를 내면서 오백도 없냐고..

    그 이후로 돈이 있어도 거지행세 합니다.
    그게 젤 편해요

  • 5. 예전에 어떤 재벌회장은 심복한테 살해당할 뻔했어요
    '18.5.8 10:09 PM (121.167.xxx.243)

    비자금 관리를 맡고 있던 사람한테...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돈 있는 거 알려지면 그거대로 겪게 되는 일이 많죠.
    다른 부분에서 인간의 밑바닥을 보는 거죠.
    전 돈 있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어울리려고 하는 거 너무 이해돼요.

  • 6.
    '18.5.8 10:10 PM (110.12.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좁은데 시누이딸 서울 취직했다고
    우리집에서 6개월 있었어요
    우리언니는 자기아들 취직했다고
    우리집에서 같이살면 안되냐고 전화오고
    사람들이 엄치도 없어요

  • 7. 동의해요
    '18.5.8 10:18 PM (203.226.xxx.16)

    살아보니 조금만 아는 척 있는 척 잘난 척 해도 적이 많이 생기거나 파리가 기가 막히게 모이더군요
    그저 수수하니 없는 척 티안내고 살아야 겨우 구설수정도 모면 할까하는게 인생

  • 8. ㅁㅁㅁㅁ
    '18.5.8 10:38 PM (119.70.xxx.206)

    음..십년넘은 국산 중형차 계속 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 9. wii
    '18.5.9 3:04 A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

    애기 때부터 느꼈던 점이에요.
    집에 찾아오는 사람많고 드나드는사람 많고 그런집 금지옥엽 첫손녀였는데 그들이 아는척 하는게 너무 싫었던 기억나요. 어린 나이에도 내가 원하는 방식의 혹은 진정성있는 인사치레와 아닌게 구분되었구요.
    지금은 사회적으로 약간 성공한 정도인데 평생 따로 연락한번 없던 친척이 돈 빌려달라고 연락오고. 이입년동안 안만난 동창 이혼한다고 취직시켜 주면 안되냐며 다른 동창과 당사자 연락와요.
    동창친구들 호기심 채우려들고 면접오는 사람도 꽃바구니 들고 와 지호기심 채우고 가는 사람도 있어요.
    나하고 안친한 사람들 나안다고 내 얘기 하고 다니는거 기본이구요. 비루하죠.

  • 10. 꿈다롱이엄마
    '18.5.13 4:01 PM (125.185.xxx.75)

    당연한 말이죠. 입조심, 입에 자물쇠 달아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792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검사 8세 딸아이 5 ㅇㅇ 2018/08/03 1,354
838791 에어컨과 선풍기 같이 켜도 되나요? 2 ........ 2018/08/03 2,573
838790 한살림 땅콩과자 먹은 아이들 괜찮으려나요?ㅜㅜ ㅡㅡ 2018/08/03 1,095
838789 지금 보글보글 라면 땡기지 않으세요? 17 갑자기 2018/08/03 2,631
838788 저칼로리 케익 파는데 없을까요? 목동인데 .. 2018/08/03 578
838787 와이프한테 말 안하고 자기 엄마한테 선물하는 남편 49 미미 2018/08/02 7,719
838786 유튜브 허경영총재의 강의 들어보세요 8 혜안 2018/08/02 1,778
838785 고관절이 안좋으면 3 아메리카노 2018/08/02 1,825
838784 짜게 삶아진 감자 어쩌죠? 4 이를어째 2018/08/02 1,237
838783 공대쪽 엔지니어, 전기과등은 어디 취업하나요? 3 여쭤요 2018/08/02 1,933
838782 [팩트체크]탈원전 때문에 22조 규모 원전수주 제동? 3 샬랄라 2018/08/02 895
838781 6살 아이가 상상도 하나요 8 fjkjj 2018/08/02 1,933
838780 폰 몇 년 쓰셨어요? 8 .. 2018/08/02 2,178
838779 17평에서 이사 고민 2018/08/02 1,505
838778 선풍기 밤새 켜놓아도 괜찮나요? 13 선풍기 2018/08/02 4,743
838777 원피스 몇 개 사려다가 4 ... 2018/08/02 3,429
838776 은행원이면 대출받을때 유리한가요? 7 궁금 2018/08/02 2,550
838775 9월 2일 즈음 날씨 어떨까요 4 프렌치수 2018/08/02 1,230
838774 승진인맥을 좀 만들고 싶은데요. 교회 어떨까요? 7 이대아러 2018/08/02 2,730
838773 송도 맛있는 삼겹살집 추천요~ 2 외출 2018/08/02 958
838772 왜 요즘엔 남량특집같은 드라마는 안할까요? 12 2018/08/02 3,168
838771 언제부터 시원해집니까? 5 셀러브리티 2018/08/02 2,839
838770 133,500 명 입니다, 더 달려요. 8 여보~참지말.. 2018/08/02 1,224
838769 출퇴근길에 보이는 강아지가 불쌍해요 8 원심 2018/08/02 2,381
838768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막방합니다 31 2018/08/02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