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섭섭해요.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8-05-08 18:57:33
어버이날 이네요.
고등학생 아들애는 어버이날인데도
나몰라라. .
아침에 틱틱거리고 나가 더라구요.
가짜꽃 한송이나 편지. 아니, 엄마 감사합니다
그런거 어렵나요?
섭섭해서 눈물이 다 나네요
IP : 115.139.xxx.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8 6:59 PM (59.11.xxx.51)

    기숙사가있는 대학생 아들 쉬끼도 아무 연락이 없네요~~~

  • 2. 흥치뿡
    '18.5.8 6:59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여기 또 있어요
    우리도 챙기지말아요 뭐

  • 3. 저도
    '18.5.8 6:5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못받았는데 안섭섭해요....
    라면이나 끓여드시고 기분 푸세요!

  • 4. 말 한마디
    '18.5.8 7:01 PM (115.139.xxx.56)

    말 한마디만 해줘도 고맙다 할텐데
    에이구 왜이리 서럽죠, 종일.

  • 5. 제가
    '18.5.8 7:01 PM (115.139.xxx.56)

    헛 살았나봐요

  • 6. 제가
    '18.5.8 7:03 PM (115.139.xxx.56)

    커피 오후에 마심 잠 못자는데
    좋아하는,
    원두커피 아주 진하게 마셔 버릴래요

  • 7.
    '18.5.8 7:05 PM (211.219.xxx.39)

    저는 중딩한테 아침에 사달라고까지 했는데 안사줘서 제가 틱틱거렸습니다.
    올해도 만나이 운운하며 어린이날 뜯어먹던 놈이!
    며칠 볶아 먹을라고요.

  • 8. 말을 하세요
    '18.5.8 7:06 PM (220.83.xxx.189)

    카네이션 꽃한송이 아니면 카드 달라고요!!

  • 9. 제생일
    '18.5.8 7:09 PM (115.139.xxx.56)

    생일때도 넘어가길래 카드라도 하나 적어달랬더니
    겨우 하나 적어 주더라구요.
    이제 뭐든 맘 비우는 훈련을 해야겠어요.

  • 10. 그러게요
    '18.5.8 7:13 PM (116.48.xxx.78)

    시부모님한테 전화해야하는데 부담스럽다 하다가 내 자식들한테 말 한마디, 편지 몇 줄 바라는 제 모습을 보고는 얼른 전화드렸습니다. ㅠㅠ
    나는 전화도 하고 뭐 해야할 거 하지만, 자식에게 바라지는 말아야하는데 말이죠.

  • 11. 내리 사랑 아닙니까
    '18.5.8 7:38 PM (125.134.xxx.240)

    ㅈ저희 집도 약간 섭섭한지 직접 문자보내 문자 받아보았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살아가셔야죠 . 헛 살아았다고 하면 너무 박하고 세상이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세대가 생각하는 사고 방식과 지금의 세대가 아쉽지만 많이 변한것같습니다.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기는 자식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세대도 많이 있는것은 현실입니다.
    그나저나 우리끼리 라도 화이팅하고 한세상 살아갑시다.

  • 12. ㄷㄷ
    '18.5.8 7:40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근데요 못 받아 서운하면
    자식들 기념일은 챙기시나요?
    괘씸해도 자식 기념되는 날들
    챙기는거 부모니까 해야 하는거 같긴한데..

  • 13. 푸르
    '18.5.8 8:18 PM (219.249.xxx.196)

    저녁까지 기다리다
    밥 달라길래 싫다 했어요
    꽃 한송이 안사다주는 아들 밉다고...
    그랬더니 인터넷으로 뭐 주문해놨는데 궁시렁...취소해야겠다 큰소리
    나쁜 넘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아침에 꽃 한송이 주면 되는데 그걸 안해놓고선
    되려 큰소리
    지나서 주면 뭔 소용있나요 그쵸?
    여튼 밉지만 밥 차려 주고왔네요
    우리끼리 화이팅 합시다요

  • 14. ..
    '18.5.8 8:18 PM (119.196.xxx.9)

    저 보고 위로 받으셔요
    저는 애한테 아빠엄마가 어버이날 꽃한송이 줄줄 모르는 아들로
    널 그리 키웠냐 물었더니
    그리 키웠다네요 ㅠㅠ(우이씌)

  • 15.
    '18.5.8 8:55 PM (211.219.xxx.39)

    상 치우고 우리 모여요. 흑

  • 16.
    '18.5.8 10:22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카드라도 한장 써주랫드니
    이 자식이 바쁘답니다
    윗님 저 상 진즉에 치우고 왔어요 ㅠㅠ

  • 17.
    '18.5.9 12:00 AM (220.88.xxx.92)

    직장다니는 딸도 전화 한통도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245 구운질긴 고기 구제법 있을까요? 4 고기 2018/05/15 593
811244 네이버 seo young 스승의 날 2 Dd 2018/05/15 670
811243 애들 책 사는거 좋아하세요? 제가 지금 사려고 노려보는 목록이예.. 5 ㅇㅇㅇ 2018/05/15 631
811242 이재앙은 풀려나고 신동빈은 감옥.좀 웃기지 않나요? 3 ........ 2018/05/15 640
811241 웜톤에 맞는 옷 색상 잘 아시는분~~ 6 .. 2018/05/15 7,795
811240 80대 노모 모시고 해외여행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28 ........ 2018/05/15 11,300
811239 딸애가 독립을 원합니다. 17 누리 2018/05/15 5,625
811238 한우 불고기감 귀찮아서 그냥 구웠는데 2 안심 2018/05/15 2,132
811237 성남시 467억 어디로 갔을까요? 1 2018/05/15 586
811236 검색하라고 말하면 안되나요? ㅇㅇ 2018/05/15 303
811235 이재명이 장관임명되면 청문회 통과할까요? 22 청문회 2018/05/15 1,389
811234 용인 동백지구 어떤가요?? 11 ㅇㅇ 2018/05/15 3,030
811233 오 공중파 기레기들까지 강력하게 읍을 미네요 23 아마 2018/05/15 1,287
811232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을 선택한 걸까? 37 ttttl 2018/05/15 5,470
811231 홈쇼핑에서 대통령구두 아지오 판매하네요 ㅅㄷ 2018/05/15 692
811230 주말부부 예정인데요. 잘 지내는 방법 있을까요? 19 00 2018/05/15 3,355
811229 대학에서 학기마다 우수강좌상 2 ㅇㅇ 2018/05/15 802
811228 요즘 간병비 얼마인가요? 3 ㅇㅇ 2018/05/15 2,722
811227 맘 카페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엄마 몰카 2 .. 2018/05/15 5,561
811226 혹시 ludia.k 조슈아.k 라는 보세 브랜드들어보셨나요 .. 1 질문 2018/05/15 1,697
811225 나이들어 생긴 점?? 2 .... 2018/05/15 715
811224 장례식 질문이요 10 급질 2018/05/15 2,890
811223 버스정류장에서 울고있는데 다가와주신 아주머니 9 판에 올린 .. 2018/05/15 4,720
811222 최근 이재명씨에 대한 글들을 접하면서 33 aa 2018/05/15 1,428
811221 자궁 적출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18/05/15 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