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섭섭해요.
고등학생 아들애는 어버이날인데도
나몰라라. .
아침에 틱틱거리고 나가 더라구요.
가짜꽃 한송이나 편지. 아니, 엄마 감사합니다
그런거 어렵나요?
섭섭해서 눈물이 다 나네요
1. ‥
'18.5.8 6:59 PM (59.11.xxx.51)기숙사가있는 대학생 아들 쉬끼도 아무 연락이 없네요~~~
2. 흥치뿡
'18.5.8 6:59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여기 또 있어요
우리도 챙기지말아요 뭐3. 저도
'18.5.8 6:5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못받았는데 안섭섭해요....
라면이나 끓여드시고 기분 푸세요!4. 말 한마디
'18.5.8 7:01 PM (115.139.xxx.56)말 한마디만 해줘도 고맙다 할텐데
에이구 왜이리 서럽죠, 종일.5. 제가
'18.5.8 7:01 PM (115.139.xxx.56)헛 살았나봐요
6. 제가
'18.5.8 7:03 PM (115.139.xxx.56)커피 오후에 마심 잠 못자는데
좋아하는,
원두커피 아주 진하게 마셔 버릴래요7. ᆢ
'18.5.8 7:05 PM (211.219.xxx.39)저는 중딩한테 아침에 사달라고까지 했는데 안사줘서 제가 틱틱거렸습니다.
올해도 만나이 운운하며 어린이날 뜯어먹던 놈이!
며칠 볶아 먹을라고요.8. 말을 하세요
'18.5.8 7:06 PM (220.83.xxx.189)카네이션 꽃한송이 아니면 카드 달라고요!!
9. 제생일
'18.5.8 7:09 PM (115.139.xxx.56)생일때도 넘어가길래 카드라도 하나 적어달랬더니
겨우 하나 적어 주더라구요.
이제 뭐든 맘 비우는 훈련을 해야겠어요.10. 그러게요
'18.5.8 7:13 PM (116.48.xxx.78)시부모님한테 전화해야하는데 부담스럽다 하다가 내 자식들한테 말 한마디, 편지 몇 줄 바라는 제 모습을 보고는 얼른 전화드렸습니다. ㅠㅠ
나는 전화도 하고 뭐 해야할 거 하지만, 자식에게 바라지는 말아야하는데 말이죠.11. 내리 사랑 아닙니까
'18.5.8 7:38 PM (125.134.xxx.240)ㅈ저희 집도 약간 섭섭한지 직접 문자보내 문자 받아보았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살아가셔야죠 . 헛 살아았다고 하면 너무 박하고 세상이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세대가 생각하는 사고 방식과 지금의 세대가 아쉽지만 많이 변한것같습니다.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기는 자식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세대도 많이 있는것은 현실입니다.
그나저나 우리끼리 라도 화이팅하고 한세상 살아갑시다.12. ㄷㄷ
'18.5.8 7:40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근데요 못 받아 서운하면
자식들 기념일은 챙기시나요?
괘씸해도 자식 기념되는 날들
챙기는거 부모니까 해야 하는거 같긴한데..13. 푸르
'18.5.8 8:18 PM (219.249.xxx.196)저녁까지 기다리다
밥 달라길래 싫다 했어요
꽃 한송이 안사다주는 아들 밉다고...
그랬더니 인터넷으로 뭐 주문해놨는데 궁시렁...취소해야겠다 큰소리
나쁜 넘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아침에 꽃 한송이 주면 되는데 그걸 안해놓고선
되려 큰소리
지나서 주면 뭔 소용있나요 그쵸?
여튼 밉지만 밥 차려 주고왔네요
우리끼리 화이팅 합시다요14. ..
'18.5.8 8:18 PM (119.196.xxx.9)저 보고 위로 받으셔요
저는 애한테 아빠엄마가 어버이날 꽃한송이 줄줄 모르는 아들로
널 그리 키웠냐 물었더니
그리 키웠다네요 ㅠㅠ(우이씌)15. ᆢ
'18.5.8 8:55 PM (211.219.xxx.39)상 치우고 우리 모여요. 흑
16. ‥
'18.5.8 10:22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카드라도 한장 써주랫드니
이 자식이 바쁘답니다
윗님 저 상 진즉에 치우고 왔어요 ㅠㅠ17. ㅇ
'18.5.9 12:00 AM (220.88.xxx.92)직장다니는 딸도 전화 한통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