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그릇들..처리 어떡하시나요?(한국도자기)

궁금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18-05-08 14:17:19
결혼할때 엄마가 혼수로 해주신 한국도자기 10인세트...
처음엔 잘 쓰다가 이제 제가 야금야금 구입한 덴비며 좋아하는 그릇들만 쓰게 되서 짐만 되네요..
중간에 깨지고 짝도 안맞아서 애매하고 첨엔
은테 두른 예쁜그릇이었지만 이젠 살짝 벗겨지기도 하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요..
이거 어떻게 처분해야 할까요?
중고나라에 팔 퀄리티는 안되고 누구 주기도 애매하고
버릴려고 해도 양이 너무 많고 재활용에도 그릇수거는 안해서
처치곤란이네요..ㅜㅜ
그릇들 어떻게 처분 하시나요?
IP : 121.137.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8 2:19 PM (175.192.xxx.208)

    마대 쓰레기 봉투 사다가 한번에 버렸어요. 동사무소에서 팝니다.

  • 2. ㅁㅁ
    '18.5.8 2:19 PM (27.1.xxx.155)

    저는 오래된..보관위주..
    이런그릇들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보냈어요

  • 3. ㆍㆍㆍ
    '18.5.8 2:20 PM (203.226.xxx.92)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가게 추천드립니다.

  • 4. ..
    '18.5.8 2:21 PM (124.111.xxx.201)

    벗겨진거 추리고 기스난거 추리고
    짝 안맞는거 숫자 맞춰 6인조나 4인조로 추리고
    해서 넣어두고
    나머지는 막 그릇으로 써요.

  • 5. 당근마켓에 올리세요
    '18.5.8 2:27 PM (112.161.xxx.190)

    소액으로 혹은 무료나눔으로 올리면 와서 가져갑니다.

  • 6. ...
    '18.5.8 2:39 PM (61.32.xxx.234)

    저도 한국 도자기 그릇 10인 세트 정말 많은 양을 한 7~8년 전 쯤... 분리수거 하는 날
    아파트 화단에 내놓고 필요하신 분 쓰시라고 저녁까지 그대로 있으면 다시 가져가 처리하겠다고 써놨더니 10분도 안되어 다 가져가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버린건 줄은 모르시고 이거 다 지 엄마 아버지가 뼈 빠지게 벌어서 혼수로 해준거 같은데 딸이란게 이렇게 내다버렸다고 욕을 욕을....

  • 7. 나는
    '18.5.8 4:43 PM (118.43.xxx.123)

    30년전 혼수그릇
    밀양도자기

    지금도 사용중
    좀 촌스러워도 짝짝이 접시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같은 싸이즈로20개씩 사서
    깨지고 없어졌어도
    상차릴만은 해요
    몇개는 골라서 가지고 있어보세요

  • 8. 무료나눔
    '18.5.8 8:41 PM (121.165.xxx.225)

    저도 오래는 됐지만 거의 사용안해서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땜에 고민하다 네이버 중고나라에 들어가봤어요.
    무료나눔코너가 있어서 사진 찍어서 올려놨더니 바로 와서 가져가더군요.
    그래서 무료로 가구랑 캐리어등을 처리했더니 집이 널찍해졌어요. 모두 고마워하면서 가져가서 기분도 좋았구요.
    다른 사람들은 뭘 내놨나 살펴보니 그릇들 오래된거, 아이가 크면서 필요없어진 물건...참 다양하게 내놨는데 모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버리지말고 좀 귀찮아도 나눔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119 다이어트 시작하는데 샐러드가 없대요 8 aa 2018/05/08 1,935
809118 꽃이랑 선물택배는 어떻게보내는건가요 1 ㅇㅇ 2018/05/08 718
809117 진공 포장된 소고기 김냉이서 얼마나 보관 가능할까요? 4 질문 2018/05/08 1,639
809116 이혼한집자녀분들.. 부모님들 어떻게 챙기시나요? 5 ..... 2018/05/08 2,134
809115 지금 주꾸미집인데요 1 카네이션 2018/05/08 1,678
809114 홈플은 농협, 신한카드없으면 온라인마트 이용불편해요. 5 요새 2018/05/08 939
809113 동네구경 .... 2018/05/08 485
809112 심장인지 그냥 소화불량인지 아시는분 16 보람 2018/05/08 2,804
809111 섭섭해요. 14 2018/05/08 2,703
809110 주부님들~초등 어린이 옷 브랜드 18 어린이 2018/05/08 3,241
809109 양반다리를 할때 오른쪽 고관절(사타구니부분)이 아픈데요 ㅜㅜ 8 잘될꺼야! 2018/05/08 3,357
809108 왜 며느리 도리만 있는걸까요 4 ㅡㅡ 2018/05/08 3,206
809107 퇴사자 연말정산 아시는 분요~ 2 ㅎㅎㅎ 2018/05/08 1,071
809106 일교차 너무 심한거 같아요 3 추위 2018/05/08 1,458
809105 작년8월에 나간 세입자가 느닷없이 전화를 했어요. 31 아이쿠 2018/05/08 23,594
809104 여행용 전기포트 16 나마야 2018/05/08 2,931
809103 여수에서 온 생선 녀석들.... 11 ... 2018/05/08 2,875
809102 와이퍼 고무패킹이 혼자 덜렁거리는데ᆢᆢ 6 까막눈 2018/05/08 707
809101 '특검·추경 동시 처리'-'與 비토권 포기'로 의견 접근 19 세우실 2018/05/08 1,701
809100 오유나 디씨하는 남자는 어때요?? 16 ''' 2018/05/08 5,498
809099 쫄보 민주당의원들 5 ... 2018/05/08 882
809098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청두편 보니... 5 .. 2018/05/08 2,236
809097 대통령이 인정한 (꼬마)동화작가.jpg 9 리메이크 2018/05/08 1,787
809096 www.혜경궁.com 오픈소식 14 혜경궁닷컴 2018/05/08 2,574
809095 국제학교 6학년 북클럽 학원 어떤가요? 코리 2018/05/08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