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그릇들..처리 어떡하시나요?(한국도자기)

궁금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18-05-08 14:17:19
결혼할때 엄마가 혼수로 해주신 한국도자기 10인세트...
처음엔 잘 쓰다가 이제 제가 야금야금 구입한 덴비며 좋아하는 그릇들만 쓰게 되서 짐만 되네요..
중간에 깨지고 짝도 안맞아서 애매하고 첨엔
은테 두른 예쁜그릇이었지만 이젠 살짝 벗겨지기도 하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요..
이거 어떻게 처분해야 할까요?
중고나라에 팔 퀄리티는 안되고 누구 주기도 애매하고
버릴려고 해도 양이 너무 많고 재활용에도 그릇수거는 안해서
처치곤란이네요..ㅜㅜ
그릇들 어떻게 처분 하시나요?
IP : 121.137.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8 2:19 PM (175.192.xxx.208)

    마대 쓰레기 봉투 사다가 한번에 버렸어요. 동사무소에서 팝니다.

  • 2. ㅁㅁ
    '18.5.8 2:19 PM (27.1.xxx.155)

    저는 오래된..보관위주..
    이런그릇들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보냈어요

  • 3. ㆍㆍㆍ
    '18.5.8 2:20 PM (203.226.xxx.92)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가게 추천드립니다.

  • 4. ..
    '18.5.8 2:21 PM (124.111.xxx.201)

    벗겨진거 추리고 기스난거 추리고
    짝 안맞는거 숫자 맞춰 6인조나 4인조로 추리고
    해서 넣어두고
    나머지는 막 그릇으로 써요.

  • 5. 당근마켓에 올리세요
    '18.5.8 2:27 PM (112.161.xxx.190)

    소액으로 혹은 무료나눔으로 올리면 와서 가져갑니다.

  • 6. ...
    '18.5.8 2:39 PM (61.32.xxx.234)

    저도 한국 도자기 그릇 10인 세트 정말 많은 양을 한 7~8년 전 쯤... 분리수거 하는 날
    아파트 화단에 내놓고 필요하신 분 쓰시라고 저녁까지 그대로 있으면 다시 가져가 처리하겠다고 써놨더니 10분도 안되어 다 가져가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버린건 줄은 모르시고 이거 다 지 엄마 아버지가 뼈 빠지게 벌어서 혼수로 해준거 같은데 딸이란게 이렇게 내다버렸다고 욕을 욕을....

  • 7. 나는
    '18.5.8 4:43 PM (118.43.xxx.123)

    30년전 혼수그릇
    밀양도자기

    지금도 사용중
    좀 촌스러워도 짝짝이 접시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같은 싸이즈로20개씩 사서
    깨지고 없어졌어도
    상차릴만은 해요
    몇개는 골라서 가지고 있어보세요

  • 8. 무료나눔
    '18.5.8 8:41 PM (121.165.xxx.225)

    저도 오래는 됐지만 거의 사용안해서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땜에 고민하다 네이버 중고나라에 들어가봤어요.
    무료나눔코너가 있어서 사진 찍어서 올려놨더니 바로 와서 가져가더군요.
    그래서 무료로 가구랑 캐리어등을 처리했더니 집이 널찍해졌어요. 모두 고마워하면서 가져가서 기분도 좋았구요.
    다른 사람들은 뭘 내놨나 살펴보니 그릇들 오래된거, 아이가 크면서 필요없어진 물건...참 다양하게 내놨는데 모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버리지말고 좀 귀찮아도 나눔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490 저녁도시락(다이어트식) 걱정 2018/09/27 737
858489 영화 '살아남은 아이' 보신분 어떤가요? 3 2018/09/27 1,697
858488 신상철님트윗 보셨나요??--;; 4 ㄴㄷ 2018/09/27 1,197
858487 책 추천합니다~~ 6 책마니아 2018/09/27 1,618
858486 박근혜가 통일 대통령은 맞네요..ㅎㅎ 12 ㅋㅋ 2018/09/27 4,288
858485 고등검정고시 불합격하는 사람도 있나요? 2 ... 2018/09/27 1,768
858484 갑자기 극심한 어지러움 때문에 10 어지러워요 2018/09/27 3,153
858483 사고 장면이 블랙박스에 녹화가 안될수도 있나요? 4 나무 2018/09/27 2,060
858482 아이 대학 다 보낸분들은 9 마음 2018/09/27 4,449
858481 성질머리 더럽고 돈많은 사람이랑 결혼할 수 있으세요? 23 왕자님 2018/09/27 5,384
858480 [펌] 한 초등교사의 낙태에 대한 인식변화 3 스트 2018/09/27 2,117
858479 부동산 매매시 법무사통해 이전등기 할때 매매계약서 원본 필요한가.. 4 ... 2018/09/27 4,279
858478 한국 반입금지식품 걸리면 벌금인가요? 4 ..... 2018/09/27 1,077
858477 눈 나쁜데 안경이 안어울려요 7 세월이 2018/09/27 1,732
858476 미미쿠키 사장부부 동영상 21 하하 2018/09/27 20,608
858475 얼바인에서 이렇다네요.. 13 얼바인에서요.. 2018/09/27 7,343
858474 포레스트 검프 질문이요 4 ... 2018/09/27 1,083
858473 미스터 션샤인 몰아보는데요. 11 햇살도령 2018/09/27 4,399
858472 심술 덕지덕지한 사람들 진짜 싫어요 8 ㅡㅡ 2018/09/27 3,365
858471 펌 저렴한 프랜차이즈 미용실 찾아요.. 5 ..... 2018/09/27 2,178
858470 민주당 국회의원들 뭐하고 있어요?노 15 .... 2018/09/27 1,409
858469 운전 몇시간까지 거뜬하세요 14 운전 2018/09/27 3,440
858468 호수공원 꽃축제 인디언 토산품 물어보신 님~~ 6 어제 2018/09/27 840
858467 내매력은오래못간다는 믿음을 어떻게 바꿀수 있을지 1 Gho 2018/09/27 687
858466 추석특집 고향의맛에 나온 평양냉면집.. 3 평양냉면 2018/09/2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