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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그릇들..처리 어떡하시나요?(한국도자기)

궁금 조회수 : 4,553
작성일 : 2018-05-08 14:17:19
결혼할때 엄마가 혼수로 해주신 한국도자기 10인세트...
처음엔 잘 쓰다가 이제 제가 야금야금 구입한 덴비며 좋아하는 그릇들만 쓰게 되서 짐만 되네요..
중간에 깨지고 짝도 안맞아서 애매하고 첨엔
은테 두른 예쁜그릇이었지만 이젠 살짝 벗겨지기도 하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요..
이거 어떻게 처분해야 할까요?
중고나라에 팔 퀄리티는 안되고 누구 주기도 애매하고
버릴려고 해도 양이 너무 많고 재활용에도 그릇수거는 안해서
처치곤란이네요..ㅜㅜ
그릇들 어떻게 처분 하시나요?
IP : 121.137.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8 2:19 PM (175.192.xxx.208)

    마대 쓰레기 봉투 사다가 한번에 버렸어요. 동사무소에서 팝니다.

  • 2. ㅁㅁ
    '18.5.8 2:19 PM (27.1.xxx.155)

    저는 오래된..보관위주..
    이런그릇들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보냈어요

  • 3. ㆍㆍㆍ
    '18.5.8 2:20 PM (203.226.xxx.92)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가게 추천드립니다.

  • 4. ..
    '18.5.8 2:21 PM (124.111.xxx.201)

    벗겨진거 추리고 기스난거 추리고
    짝 안맞는거 숫자 맞춰 6인조나 4인조로 추리고
    해서 넣어두고
    나머지는 막 그릇으로 써요.

  • 5. 당근마켓에 올리세요
    '18.5.8 2:27 PM (112.161.xxx.190)

    소액으로 혹은 무료나눔으로 올리면 와서 가져갑니다.

  • 6. ...
    '18.5.8 2:39 PM (61.32.xxx.234)

    저도 한국 도자기 그릇 10인 세트 정말 많은 양을 한 7~8년 전 쯤... 분리수거 하는 날
    아파트 화단에 내놓고 필요하신 분 쓰시라고 저녁까지 그대로 있으면 다시 가져가 처리하겠다고 써놨더니 10분도 안되어 다 가져가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버린건 줄은 모르시고 이거 다 지 엄마 아버지가 뼈 빠지게 벌어서 혼수로 해준거 같은데 딸이란게 이렇게 내다버렸다고 욕을 욕을....

  • 7. 나는
    '18.5.8 4:43 PM (118.43.xxx.123)

    30년전 혼수그릇
    밀양도자기

    지금도 사용중
    좀 촌스러워도 짝짝이 접시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같은 싸이즈로20개씩 사서
    깨지고 없어졌어도
    상차릴만은 해요
    몇개는 골라서 가지고 있어보세요

  • 8. 무료나눔
    '18.5.8 8:41 PM (121.165.xxx.225)

    저도 오래는 됐지만 거의 사용안해서 버리기 아까운 물건들땜에 고민하다 네이버 중고나라에 들어가봤어요.
    무료나눔코너가 있어서 사진 찍어서 올려놨더니 바로 와서 가져가더군요.
    그래서 무료로 가구랑 캐리어등을 처리했더니 집이 널찍해졌어요. 모두 고마워하면서 가져가서 기분도 좋았구요.
    다른 사람들은 뭘 내놨나 살펴보니 그릇들 오래된거, 아이가 크면서 필요없어진 물건...참 다양하게 내놨는데 모두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버리지말고 좀 귀찮아도 나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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