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학) 어둠도 필요하다

냐옹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8-05-08 14:11:25
소설가 박범신씨가 첫 집을 지을때 집안 모든 공간에 햇빛이 들게 했다고 해요. 본인이 속이 좁은게 모두 좁고 어두운 방에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모든 공간에 햇빛이 들면 아이들도 밝고 품이 큰 서람으로 자랄거라 생각했대요.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애를 먹이기 시작.. 심리학 친구가 조언을 했어요.
집에 창이 너무 넓어 환하기만 하면 아이들 심리가 산만해질수 있다. 집이란 숨바꼭질 하기에 좋을 만한 다락방도 있고 광도 있고 좀 어두운데도 있어야 하니 아이 방을 좀 바꿔보라고..

모든 조건이 다 좋고 훌륭해야만 좋은 결과를 낳는건 아니란 거겠죠.
너무 날씨가 좋고 해만 짱짱한 곳은 사막으로 변하듯이...



IP : 49.161.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5.8 2:15 PM (211.36.xxx.174)

    상징적인 의미로 어둠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한 거겠지만
    자라면서 애를 먹이기 시작했다는건..아버지 유전자(성추행?)의 유전때문이 아닐까요..ㅎ

  • 2. 맞아요
    '18.5.8 2:26 PM (220.73.xxx.5) - 삭제된댓글

    모든 인생사 이치가 그렇더군요
    불필요한건 없지요
    부모의 역할도 마찬가지구요
    서로 균형을 맞춰가는게 중요

  • 3. 신이
    '18.5.8 2:43 PM (61.101.xxx.246)

    왜 선과악을..같이 두셨는지
    한번씩 생각해봐요.
    분명 전지전능하신 분이 이세상을 유토피아로 만드실수도 있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858 경력단절 40세 - 무슨일을 도전할 수 있을까요~~? 8 ..... 2018/09/25 4,923
857857 인스타그램에 제 생활 오픈하는 친구 어쩌나요?? 34 심각 2018/09/25 22,302
857856 여유있고 공부가 어중간하면 다들 유학보내나요 8 ㅇㅇ 2018/09/25 3,878
857855 둘째...가지면 정말 육아가 두배가 아닌 4배 힘드나요? 29 계획 2018/09/25 5,457
857854 [단독] 문재인-김정은 담소 때 'XX하네'? "욕설 .. 11 ㅋㅋㅋ 2018/09/25 5,533
857853 남편이 일만하고 잠만자요 16 .. 2018/09/25 5,789
857852 갑상선저하 환자가 살찌는 이유가 뭔가요? 5 123568.. 2018/09/25 3,780
857851 이혼남에 대한 이미지 어떤가요? 아이는 엄마 양육 25 .... 2018/09/25 6,155
857850 유아 ADHD증상이 뭔가요,?? 8 ~~ 2018/09/25 6,347
857849 전에 신애라 유호정 방송 나왔던게 기억이 나요 12 oo 2018/09/25 9,968
857848 남이사 비혼자든 기혼자든? 2 oo 2018/09/25 1,265
857847 나이 40에 면세점 신입 취업 가능할까요? 2 이혼준비중 2018/09/25 3,550
857846 김윤아 얼굴 24 재민맘 2018/09/25 9,625
857845 습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 건가요? 2 ㅣㅣ 2018/09/25 1,289
857844 방탄 소년단 위상이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17 ㅇㅇ 2018/09/25 4,646
857843 내년 설에 전을 부쳐서 팔 계획이에요. 31 82최고 2018/09/25 10,404
857842 사실상 국내 최고 정부 쉴드 프로그램 ,,, 2018/09/25 1,139
857841 대전에 신경정신과 선생님 소개 부탁드려요~ 3 궁금이 2018/09/25 1,332
857840 반건조생선은 구워먹는건가요 5 2018/09/25 2,112
857839 스트레스 받으면 광대.턱.얼굴뼈도 자라나는 것 같아요. 8 아아아 2018/09/25 4,097
857838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시간 16 .... 2018/09/25 5,076
857837 Ktx 탔는데 애완동물.. 15 귀경 2018/09/25 5,893
857836 종전선언은 판문점이 최고의 장소인데 7 ㅇㅇㅇ 2018/09/25 1,285
857835 가족들과 있으려니 머리아파요. ㅇㅇ 2018/09/25 2,148
857834 실직의 고통 14 lose 2018/09/25 6,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