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비난에 예민..

...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8-05-08 10:58:18
딸 아이가 평상시에는 사교적이고 밝은데요 자기잘못으로 비난을 받으면 절대 그걸 인정을 못하고 비난하는 사람을 원망해요
빨리 사과히면 될일에 골을 부려서 .. 혹은 가볍게 대꾸해서 상대방 복장을 터지게 하네요 그러다 보면 일이 커지는데 그 시점에서 난 신경안써 ... 이런태도이니 어쩜 좋을까요 이건 남편이 좀 비슷한데 안부려야 할 고집을 피우니 너무 답답하고 자기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요
IP : 220.117.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난
    '18.5.8 11:02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좋아할 사람이 어딨어요???특히 가족간에요

  • 2. ...
    '18.5.8 11:0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자존감 부족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행동이예요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을 뿐인데 본인의 존재 전체를 비난당했다고 생각해서 과하게 흥분해서 일을 키우죠

  • 3. 원글
    '18.5.8 11:07 AM (220.117.xxx.3)

    과하게 흥분하기도 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기도 헤요
    아주 머리가 좋아서 공부는 잘하는데 어떻게 고쳐줘야 할까요 뭐가 자기의 잘못인지 모르는 거 같고 .... 진정 사과다운 사과를 잘 못해요

  • 4. T
    '18.5.8 11:12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아니 그게 아니고.. 로 말을 시작하지 않아요?
    명백한 잘못이 있는데도 아니 그게 아니고.. 블라블라..
    절대 인정 안하고 다른 사람 책임으로 돌리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전형이죠.
    같이 일하는 사람 중 한명이 저런 스타일인데 다들 너무너무 싫어해요.

  • 5. 아니
    '18.5.8 11:13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비난을 하니 기분이 나빠 저러죠...
    엄마도 고집대로 애를 꺽으려 하시잖아요...
    엄마 닮아요...애들은요.

  • 6. 원글
    '18.5.8 11:17 AM (220.117.xxx.3)

    고집대로 애를 꺾으려 한점 반성합니다
    밖에 나가서 있었던 ㅁ일을 얘기하는데 제가 보기엔 명백한 아이잘못인데 과하게 화낸 상대방을 원망... 그래서 뭐라고 했더니 다시 나를 비난.. 절대 애고집을 못꺾겠어요 자기편 들어주는 사람 말만 들을라고하네요

  • 7. 아니...
    '18.5.8 11:23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그럴땐 그냥 그랬냐 하고 받아주는 식으로....
    그래 그래 그래 하다보면 어 !?엄마가 나에게 긍정적이다 이 인식이 자리 잡아야 그 후에 님이 어떠한 조언을 하더라도
    네.알겠습니다.받아 들일게요 이 신호가 잡히지....
    지금과 같은 엄마는 나에게 부정적 신호체계다와 같은 시스템 밑에선 애는 님이 아무리 달디단 약을 먹여도 강하게 거부 할거에요.

  • 8. 원글
    '18.5.8 11:27 AM (220.117.xxx.3)

    지금 그런 성격대로 살다가 나가서 손해보고 살까봐 걱정이에요 되도않는 똥고집을 부리는거 같거든요 숙여야할때 뻣뻣해야 힐때 구분을 잘 못하네여 ...
    엄마가 부정적인 신호체계 였을 수 있네요

  • 9. 그건 애가
    '18.5.8 11:31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사회적으로 활동을 했을때 스스로 남들에게 깨져 봐야 고쳐야겠다 반성이 나오지
    엄마 밑에서 반성 안나오죠.
    애가 뭐가 아쉬워요
    밥을 안줍니까 용돈을 안줍니까 옷을 안사줍니까 여행을 안보내줍니까 학교를 안보내줍니까.....
    손해를 본 일이 없으니 어 고쳐야겠다 이 생각 자체가 안들죠.....
    ㅠㅠ

  • 10. 그건 애가
    '18.5.8 11:32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사회적으로 활동을 했을때 스스로 남들에게 깨져 봐야 고쳐야겠다 반성이 나오지
    엄마 밑에서 반성 안나오죠.
    애가 뭐가 아쉬워요
    밥을 안줍니까 용돈을 안줍니까 옷을 안사줍니까 여행을 안보내줍니까 학교를 안보내줍니까.....
    손해를 본 일이 없으니 어 고쳐야겠다 이 생각 자체가 안들죠.....
    ㅠㅠ
    내가 십년을 꺽으려고 해 봤다 쳐요.
    그런데 효과가 전혀 없으면 어? !내 방식에 문제가 있나
    돌아볼 생각은 안드시는지......
    ?????

  • 11. ...
    '18.5.8 11:3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야 공부 잘 하는 걸로 어느 정도 덮이지만 사회나가면 욕 많이 먹죠
    쓸데없이 일 키워서 사람들이 싫어하고 본인도 괴롭고...
    근데 본인도 그 이유를 잘 몰라서 더 괴롭기도 해요
    자존감에 대해 잘 알려주세요

  • 12. 늑대와치타
    '18.5.8 11:44 AM (42.82.xxx.216)

    학교다닐땐 아무래도 그 성격 그대로 가요.아쉬울게 없으니..
    사회나가서 좀 치이고 깨지면서 변하는 거 봤어요.
    부모말 들어서 성격도 변한다면 우리나라에 공부못하는 애 없고 문제아도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443 문재인 정부 만세~~~ 2 희망을 담아.. 2018/09/20 1,005
856442 백두산 출발 1 나도 가고싶.. 2018/09/20 1,174
856441 건취나물 변색 $$ 2018/09/20 649
856440 대한민국 기자들 38 기자 2018/09/20 3,298
856439 문대통령 연설을 보며 23 이루어진꿈 2018/09/20 2,829
856438 햇고구마를 샀는데 심이 많아요 3 이유가 2018/09/20 3,023
856437 중 3 딸아이로 인해서 집안 분위기가 안 좋네요. 18 중학생 2018/09/20 6,785
856436 김동욱 넘 멋져요 14 ㅌㅌ 2018/09/20 4,063
856435 지방시 립스탁과 파우더 사고싶은데요 2 지방시 2018/09/20 1,379
856434 정치는 박영선처럼.... 3 .... 2018/09/20 2,274
856433 세덱 알카 vs 쏘홈 아메리칸 윙 식탁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4 고민 2018/09/20 3,519
856432 저런 사람도 교수를하나? 라고 느낀일.. 7 쩜두개 2018/09/20 3,463
856431 EBS 아이들용, "역사가 술술" 간단하고 .. 11 ... 2018/09/20 1,811
856430 남편사진 없는 육아인스타그램 13 ,,,,, 2018/09/20 6,786
856429 이문세가 참 기똥차게 좋은노래가 많아요 11 노래 2018/09/20 2,914
856428 문대통령 오늘저녁식사 하신 식당이 어딘가요? 5 오늘 2018/09/20 1,659
856427 라디오스타 재밌네요 ㅋㅋㅋㅋ 16 띠로리 2018/09/20 7,394
856426 알미늄 냄비 태워서눌은것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5 탄 냄비 2018/09/19 1,197
856425 취업 안된다고 중소기업 가라 못하겠어요 9 20대에게 2018/09/19 4,686
856424 가짜뉴스! 기다려라. 대책법 나간다. 10 ㅇㅇ 2018/09/19 1,646
856423 김구, 윤봉길, 안중근...독립운동가분들.... 8 기레기들 해.. 2018/09/19 1,428
856422 모기 물린 부위 발바닥은 좀 힘드네요 3 ㅇㅡㅁ 2018/09/19 2,199
856421 김정은 남한 오면 어디 갈까요? 17 2018/09/19 4,346
856420 순시리는 왜 그랬을까 3 남편의 새로.. 2018/09/19 2,469
856419 오프라인에서는 남북회담 관심없나요? 네이버 실시간검색이 왜저러죠.. 19 음.. 2018/09/19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