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이네요

엄마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8-05-08 08:09:38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중 2딸이 긴 편지랑 목캔디를 주네요.
평소에 잔소리 한것 조목조목 적어서 다 고쳐 보겠다고 하네요.
감동 먹어서 켁켁 거리며 목이 아픈걸 어찌 알았냐고 꼭 안아줬어요.
만원까지 주며 커피 사 드시라는데..
초 2때 오천원주면서 며칠 있다가 다시 돌려주면 좋겠다고 했는데..ㅋㅋ
요건 또 달라할까요??
고생하는 82부모님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IP : 222.97.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8 8:17 AM (175.192.xxx.208)

    효녀네요.
    돈없다면서 어버이날 버스비충전한다고 돈받아간 우리집애 있어요. ㅋㅋ

  • 2. 중2아들맘
    '18.5.8 8:28 AM (218.149.xxx.99) - 삭제된댓글

    올초부터 작정하고 너는 엄마 생일도 안챙기고(2월 생일임) 그동안 꽁했던 어버이날도 안 챙기냐고 몇번 그랬네요..
    어젯밤 매달초 주는 용돈 깜빡하고 있었는데 달라 하더라구요.
    아침에 눈떠서 그냥 심란해요..
    학교갈때 기어이 꽃같은 사지 말라 했어요..
    내가 왜 이러는지....그냥 나자신한테 짜증만 나네요.
    엎드려 절받기 하면 더 짜증날듯 해요...ㅠㅠㅠ

  • 3. 행복
    '18.5.8 8:58 AM (182.215.xxx.169)

    행복하시겠어요.. ^^

  • 4.
    '18.5.8 9:00 AM (128.134.xxx.85)

    부러워요.저도 아이들 어릴땐 선물도 받고 꽃도 받고 그랬는데...
    이제 대학생된 두아들녀석 아침까지 아무런 기척이 없네요.
    화가나서 카톡으로 잔소리했어요.ㅠㅠ

  • 5. 이쁜 아이
    '18.5.8 9:25 AM (1.238.xxx.192)

    아이가 기특하네요.

    근데 어린자녀들이 챙겨주는 것도 이리도 흐뭇해 하는 데 나이들어 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바라시는 게 당연하게 느껴져요.
    다들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자신들의자녀에게는 은근 기대하게 되는가 봐요

  • 6. 아우~
    '18.5.8 9:31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예뻐요.
    사춘기에 그런 곰살맞은 일 잘 안 하는데 아이가 예뻐요.

    그리고 5천원 주고 돌려다라니.. 얼마나 고민됐겠어요.. 초2면 큰 돈인데.
    아이가 근본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160 사장님들 사업 힘들때 멘탈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4 무섭 2018/08/12 1,579
842159 송파강동구 요양병원 추천 좀 2 결심 2018/08/12 1,133
842158 전해철의원 권당까페 젠틀재인 모두 김진표 지지선언했네요 19 김진표당대표.. 2018/08/12 1,000
842157 요즘은 왜 난민얘기 안해요? 17 그런데 2018/08/12 2,050
842156 근데 왜 신혼여행 끝나고 시댁갈 때 한복입나요? 19 ... 2018/08/12 5,165
842155 사교육과 유학 지원해줘봐도. 6 ... 2018/08/12 1,881
842154 옆에 사각선을 따라 움직이는 광고요 2 광고 2018/08/12 319
842153 전해철, 김진표 공개 지지선언 29 또릿또릿 2018/08/12 1,407
842152 상비. 특히 어깨와 겨드랑이 부분. 수영vs필라테스 5 상비상비 2018/08/12 1,605
842151 아파트매도시 거주하는 상태에서 3 중순 2018/08/12 857
842150 홍진영과 아이유 얼굴이 겹쳐 보여요 5 연예인 2018/08/12 2,099
842149 이재명, 관급공사 조례개정 추진에 도의회 반발 18 지버릇개줄까.. 2018/08/12 1,131
842148 갈라치기라는 분들 보세요 17 ..... 2018/08/12 914
842147 중1남아 방학때 키들 많이 컸나요 10 .,, 2018/08/12 1,625
842146 얼마전에 계곡추천받아 다녀오신분께 1 궁금 2018/08/12 1,569
842145 만약 부인B씨가 1년간 큰 인내를 했다면 27 풍비박산 2018/08/12 8,362
842144 해병대 마린온 사고유족, 시민 조의금 5천만원 부대 기부 2 ........ 2018/08/12 1,010
842143 phua님~ 쪽지확인해주세용 또릿또릿 2018/08/12 724
842142 건성피부파운데이션 8 파란 2018/08/12 1,958
842141 대유 위니아랑 위니아 딤채랑 같은거죠? 2 ??? 2018/08/12 1,209
842140 부산대의원 대회 이후로 찢빠들 대거 유입이네요 13 눈에뛰네 2018/08/12 718
842139 손가혁은 왜 이해찬 지지선언 안하나요? 30 의문 2018/08/12 1,059
842138 금융실명제실시 때 삼성에 정보 빼준 경제관료가 있었다네요 17 누굴까 2018/08/12 1,124
842137 이사준비중인데요 7 섭이 2018/08/12 1,692
842136 눈밑지방재배치와 눈밑미세지방이식 예약했는데요 3 ㅇㅇ 2018/08/12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