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아파트로 이사가는데요 아무거나 조언좀 해 주세요

이사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8-05-08 00:59:25

아이들이 어릴때 거의 8년 정도 살았던 정든 집을 떠나서 곧 신축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지금 사는 집만 팔리면 금방 들어갈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리기도 했고, 워낙 감각도 뭣도 없고 맞벌이라서 몸만 빠져나가고 대강 치우고 산 세월이 길어요.


게다가 아이들이 어리고 이것저것 만들고 어린이집에서 뭐 가져오고 하는걸 좋아하다보니 알록달록한 장난감이며 인형이며..등등.....인스타에 나오는 집들처럼 꾸밀 생각은 단한번도 못했어요


이제 이사하려고 요즘 필요없는 물건들 버리고 있고 집 내놓은 이후로 청소깨끗하게 잘 하고 있는데 물건만 줄고 청소만 잘해도 훨씬 좋아보이기는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집에 인스타에 나오는 집들처럼 예쁜 소품도 사 보고 싶고 포인트도 줘 보고 싶어요


인테리어 고자라고 생각하시고......아무거나 조언 하나씩 해 주신다면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현재는 디귿자 모양의 가죽 소파, 그리고 아이들 침대 하나씩, 새로 살 생각이구요

나머지 가전들은 그냥 다 그대로 가지고 갈 예정이에요


IP : 39.118.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8 1:0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감각이 없다고 생각될 때에는 되도록 소품 들이지 마세요
    지저분해 보이고 청소하기도 힘들어요

  • 2. 전체
    '18.5.8 1:03 AM (125.252.xxx.6)

    1. 전체적인 색의 조화가 중요해요
    잘 못고르겠으면 그냥 화이트가 정답입니다
    2. 잡동사니 쓸데 없는걸 버린다
    물겆 나와 있지 않고
    색깔만 정리가 되어도 집이 180도 바뀝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고자가 소품사서 집안꾸민다?
    오노
    언밸런스를 강조할뿐이고 소품도 유행 엄청타요

  • 3.
    '18.5.8 1:04 AM (1.228.xxx.120)

    입주청소 하셔야 홀가분하구요.
    원글님도 아시지만 버리기. 요거 중요한 것 같고.
    새 기분 내시려면 수저라던가 컵이라던가 전기주전자라던가 새걸로 바꾸면 새느낌 나더라구요.

  • 4. ....
    '18.5.8 1:51 AM (112.144.xxx.107)

    인테리어 고자는 소품 같은거 하지 마시고 그냥 적은 짐에 단순 깔끔하게 사는 걸 추천해요.

  • 5. ....
    '18.5.8 1:59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기본 컬러에 몇가지 포인트만 살짝 쓰세요. 색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정신없고 촌스러워요.
    조명은 꼭 바꾸시길. 조명만 바꿔도 집이 정말 달라져요.
    핀터레스트 어플 깔아서 거실 등 키워드 검색해서 인테리어 참고 해보세요

  • 6. 노노
    '18.5.8 2:49 AM (39.7.xxx.75) - 삭제된댓글

    ㄷ자 쇼파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요즘은 일자쇼파에 포인트 1인용 의자나 리클라이너를 양쪽으로 하는 추세인 듯 한데,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가구사 브로셔라도 쭉 보시고 가장 비슷한 컨셉을 고른 후 최대한 똑같이 따라하는 게 젤 나을 듯 해요.

  • 7. dd
    '18.5.8 3:00 AM (223.62.xxx.26)

    새아파트라 수납 잘되있으니 최대한 짐줄이고 가구 가전이외에는 밖에 꺼내놓지마세요 주방 새냄비 조리도구로 바꾸고 벽걸이티비 냉장고 에어컨도 가급적 새것으로요 가구는 쇼파 식탁 거실장만 새것으로 하고 그이외의것은 거실에 아무것도 놓지마세요 작은방 하나에 애들 책장이랑 장난감 잡동사니 다 몰아넣구요

  • 8. 00
    '18.5.8 6:14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가구 톤이나 소재 맞추고
    커튼이나 침구정도를 소품이라 생각하고 꾸미세요
    그리고 예쁜 활엽수화분 두어개 정도 거길에 두면 좋아요

  • 9. 00
    '18.5.8 6:14 AM (182.215.xxx.73)

    가구 톤이나 소재 맞추고
    커튼이나 침구정도를 소품이라 생각하고 꾸미세요
    그리고 예쁜 활엽수화분 두어개 정도 거실에 두면 좋아요

  • 10. 저도
    '18.5.8 6:52 AM (218.48.xxx.69)

    감각이 없다고 생각될 때에는 되도록 소품 들이지 마세요
    지저분해 보이고 청소하기도 힘들어요 xxx222

    새아파트는 조명같은 거 갈 필요 없어요. 나중에 지나고 나면 다 돈낭비입니다.

  • 11. ........
    '18.5.8 6:59 AM (223.39.xxx.231)

    친환경 건축물 아니면 환경호르몬 조심하세요. 아이들이 혹 민감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583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페북 펌) 24 ... 2018/09/03 1,026
850582 빅마마 이혜정씨네 같은 주방이라면 5 요리 2018/09/03 3,778
850581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아이 학업 챙기고 싶다네요. 67 ㅇㅇ 2018/09/03 20,051
850580 문대통령 페북. 19 역시 2018/09/03 1,293
850579 이재명까는 글에 "이재명 싫어" 이러면서 빈댓.. 22 진짜궁금 2018/09/03 573
850578 서울보다 신도시가 좋은 점은 뭔가요? 26 질문 2018/09/03 3,746
850577 방탄 빌보드 또 1위했다네요~ 23 ... 2018/09/03 3,387
850576 서울에 낭만적인 거리 추천해주세요 5 ㅡㅡㅡ 2018/09/03 1,124
850575 새벽4시 세수하고 잤다면 지금 또 세수하나요? 8 에궁 2018/09/03 1,387
850574 인간극장 이번 주 주인공 의사 8 어머 2018/09/03 5,274
850573 스마트폰에 빠진 엄마 아이가 물에 빠져도 몰라 3 비단 2018/09/03 2,577
850572 gmo 관련 재밌고 쉬운책, 다큐 추천해주세요. 2 호랑이 2018/09/03 511
850571 살아보니.. 억지로 해서 되는 일 있던가요? 4 .. 2018/09/03 2,117
850570 IQ 187 송유근 "박사 연연 안해"..IQ.. 23 ........ 2018/09/03 7,527
850569 내집도 없는데..늘어만 가는 텅텅'빈집' 2 아이러니 2018/09/03 2,954
850568 2억 주고라도 딸사립교사 시키겠어요? 23 ... 2018/09/03 6,537
850567 감동! 아시안게임 여자농구단일팀 준결승전 남북 공동 응원 영상 2 light7.. 2018/09/03 535
850566 똥볼 쎄게 찬 직후 김교주님 표정 37 앜ㅋㅋㅋㅋㅋ.. 2018/09/03 2,171
850565 각 정당인들께 ㅣㅣ 2018/09/03 272
850564 용기내서 여쭤봅니다. 34 저도 2018/09/03 5,157
850563 맹장 어디로 갈까요(현재 광진구임) 7 ㅁㅁ 2018/09/03 2,591
850562 혜경궁 김씨 소송단 ‘궁찾사’, 경기남부경찰청에 경고 9 .. 2018/09/03 1,063
850561 친구가 없고 외로워요. 13 ... 2018/09/03 6,174
850560 집안 정리한다고 몸 움직이면 살도 빠질까요 9 미니멀 2018/09/03 3,495
850559 이재명 지지자들이 82쿡이 의외로 선방중이라고 하대요. 41 ... 2018/09/03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