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읍읍 형 욕설녹취록 듣고 있는데 앞뒤가 안맞는 지점이 있네요.

Pianiste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18-05-08 00:49:03
무슨 일 때문에 한자한자 들으며 녹취록 따고 있다가 앞뒤가 안맞는 지점을 발견했어요.

형한테 욕설을 오지게 했더니 형이

형 : 마음대로 해 녹음중이다 지금
이 : 녹음해. 하는 줄 알고있어. 이 병신새끼야.

(중략)

형 : 욕쟁이 축하합니다. 성남 시장은 욕쟁이~!
이 : 알았어 이 10새끼야. 너 이거 공개해!! 야 알았어 이 Dog새끼야. 내가 할게 이 10새끼야.
형 : 그래 니가 해라. 나는 공개안한다. 나는 고소안한다. 고소쟁이는 너고. 
    인터넷에 마누라가 올려. 김혜경이 축~! 댓글 실명제 축하~!

(후략)

이렇게 자기가 공개하겠다고 했으면서, 
자기 동의를 받지않은 녹취록이라고 공개 및 유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어요. 

http://news.joins.com/article/20964641

친한 변호사 오빠가 본인이 대화에 참여해서 녹취하는건 불법이 아니라고 했는데,
법원에서 받아들인 배경이 궁금해지네요. 이건 판결문을 봐야할 듯.

여튼, 본인이 공개한다고 했으면서, 공개 및 유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건 앞뒤가 맞지않네요.
앞뒤가 맞지 않는게 한두개는 아니지만요.





IP : 125.187.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iste
    '18.5.8 12:49 AM (125.187.xxx.216)

    http://news.joins.com/article/20964641

  • 2. ㅇㅇ
    '18.5.8 12:53 AM (175.192.xxx.208)

    중아일보가 뭘 잘못먹고 그때 이런 기사를 쓴건지 ㅋㅋ
    지금은 변호해주는 기사를 때마다 씁니다. 뭐가 변한건지 모르겠지만

  • 3. ..
    '18.5.8 1:30 AM (49.169.xxx.175)

    성남 홍보비로 언론사에 얼마를 썼는지

    기레기들이 좀비처럼 달려들 상황인데

    조용한게 참 구리네요.

  • 4. ㅇㅇ
    '18.5.8 1:34 AM (82.43.xxx.96)

    중앙일보가 이렇게 길고 장황하게 묘하게 이재명 편들며 기사를 써줬네요.
    기본전제 내용이 다 이재명주장이네요.
    대학도 이재선씨에게 서울대합격을 포기하고 건대로 가서 생활비보조로 이재명 사시준비한걸로 나오는데..
    하여튼 2016년에도 이재명에게 변명할 기회를 주는 친절한 기레기들은 많았군요.

  • 5. 그니까 이제부터는
    '18.5.8 2:10 AM (188.220.xxx.53)

    저걸 올릴 때 피아니스테님이 지적하신 부분까지 함께 올려야겠군요.
    지 입으로 저래놓고 지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하는 변호사.

  • 6. 동생쪽
    '18.5.8 10:33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변명이 많이 나온 기사네요.
    어머니집 구매한 돈을 누가 댔는지는 안나오네요.

  • 7. 조카 반박글
    '18.5.8 10:35 AM (222.120.xxx.4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555781&reple=1721824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842 사실상 국내 최고 정부 쉴드 프로그램 ,,, 2018/09/25 1,139
857841 대전에 신경정신과 선생님 소개 부탁드려요~ 3 궁금이 2018/09/25 1,332
857840 반건조생선은 구워먹는건가요 5 2018/09/25 2,112
857839 스트레스 받으면 광대.턱.얼굴뼈도 자라나는 것 같아요. 8 아아아 2018/09/25 4,097
857838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시간 16 .... 2018/09/25 5,076
857837 Ktx 탔는데 애완동물.. 15 귀경 2018/09/25 5,893
857836 종전선언은 판문점이 최고의 장소인데 7 ㅇㅇㅇ 2018/09/25 1,285
857835 가족들과 있으려니 머리아파요. ㅇㅇ 2018/09/25 2,148
857834 실직의 고통 14 lose 2018/09/25 6,616
857833 미국 예술고등학교는 공립이고 수업료가 저렴한가요? 3 가을 2018/09/25 2,187
857832 친조카가 1도 안이쁠수가 있을까요? 제가 그래요. 22 .... 2018/09/25 9,762
857831 며느리에게 명절은 언제나 괴로운 나날들... 8 막내며느리 2018/09/25 3,055
857830 제가 야박하고 이기적이라네요 70 돈문제 2018/09/25 22,660
857829 저도 제맘을 모르겠네요 12 추석후 2018/09/25 3,942
857828 아들에게 하는 말, 며느리에게 하는 말 다른 시어머니 7 나는몰라 2018/09/25 3,387
857827 시어머니가 문제였어 4 웃기시네 2018/09/25 3,756
857826 주문을 잊은 음식점 취지가 좋네요 5 ㅇㅇ 2018/09/25 2,717
857825 마루에 요가매트 깔아도 되겠죠? 2 요가매트 2018/09/25 2,009
857824 낡은 욕조를 새것처럼 딸기 2018/09/25 1,886
857823 저희할머님이 오늘 강경화장관을 보고 하신 말씀ㅎㅎ 9 ㅋㅋㅋ 2018/09/25 6,403
857822 셀프빨래방 안가는 이유 29 막돼먹은영애.. 2018/09/25 31,717
857821 갤럭시탭 중고로 사려고 하는데요~ 도움부탁드려요 3 구조요청 2018/09/25 1,061
857820 시어머니셨는데 며느리가 전화 받으면 좋아할거라고 그러시네요. 4 전철 승강장.. 2018/09/25 3,435
857819 혼코노? 2 혼자놀기 2018/09/25 1,105
857818 안시성 보고 왔어요 5 .... 2018/09/25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