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예전에 백화점에서

Ddg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8-05-08 00:37:21
잠실 백화점의 ㅅㅋㅁㅂㄴ라는 매장에서 구두를 맞췄는데요.
아마 가격이 27만원인가 했어요.
일주일인가 이주만에 신발을 매장서 안신어보고 집에 왔는데.
신발이 너무 큰거에요 발뒷굼치에 엄지가 왓다갔다 할정도로요.
제가 240 신는데 마침 집에 동생이 와있어서 245 신는 애가 신어보니까 동생한테도 큰거에요. 동생발이 들락나락 할정도로요.
그래서 매장에 너무 크다고 했더니 라벨은 240인데 이러길래 제가 아니라고 다른 신발들 대보니까 어찌된건지 라벨만 240이고 250짜리더라구요.
어떻게 만들길래 저러나 황당하기도 했는데
남자 직원이 하는 말이..이거 그냥 패드 대서 신으면 안되실까요??
네???? 하니까 바로 다시 주문해주긴 해서 제대로 된 사이즈 받았어요.

저는 뭐 집 가까워서 차비 등등 필요로 하지 않았지만
그 직원 하는 말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클레임걸까 하다가 저러다 망하겠지 하고 그냥 나왓거든요.
아니 운동화도 아니고 구두를 큰거를 맞춰 신으라니..
스커트 입고 무슨 왕발이로 다닐 일이 있나
그 뒤로 다신 그 매장 안가요.
이젠 본점 이용하는데 눈길도 안줍니다.



IP : 1.228.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ㅋㅁㅂㄴ
    '18.5.8 12:39 AM (180.229.xxx.143)

    계속 초성이 뭘까 맞춰 보고 있어요.^^
    그래도 잘 해결되셨네요.

  • 2. ...
    '18.5.8 12:57 AM (125.177.xxx.43)

    저는 투피스를 사며 수선맡긴게 두번이나 잘못 되서 매번 택시타고 오락가락 결국 취소
    시간, 돈 낭비
    지금같으면 택시비라도 받을텐데

  • 3.
    '18.5.8 1:34 A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정말 문제의 본질에는 관심도 없는 일처리나 응대가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말만 번드르르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요즘 매일 치밀어오르는 정말 솔직한 제 속내까지 털자면,
    지들도 (우리 모두, 사회 전체를 지칭하는 거에요) 대통령은 문재인이 좋으면서, 스스로는 ㅂㄱㅎ ㅇㅁㅂ 스러운 태도와 일처리를 매일 살아가면서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지.)

  • 4.
    '18.5.8 1:35 AM (180.65.xxx.11)

    정말 문제의 본질에는 관심도 없는 일처리나 응대가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말만 번드르르하게 하면 그게 된다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요즘 매일 치밀어오르는 정말 솔직한 제 속내까지 털자면,
    지들도 (우리 모두, 사회 전체를 지칭하는 거에요) 대통령은 문재인이 좋으면서, 스스로는 ㅂㄱㅎ ㅇㅁㅂ 스러운 태도와 일처리를 매일 살아가면서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지.)

  • 5. 그럴땐
    '18.5.8 1:49 AM (182.222.xxx.106)

    미치셨어요?라고..

  • 6. 저도 수선실에서 거짓말 하는 것 당해보았습니다.
    '18.5.8 9:37 A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백화점을 자주 아용하다보니 수선실도 손님을 속이는 것보고 놀랬습니다.
    꼭 바로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제대로 수선했는지.
    그리고 바로 클레임 걸어야 합니다.
    귀찮아서 한달뒤에 들고가면 진상이 되어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750 수프나 샐러드에 올려먹는 구운 빵조각 크루통-에어프라이기로 간단.. 1 .. 2018/08/26 1,220
847749 하와이 날씨 1 ..... 2018/08/26 878
847748 오랜만에 들어와 댓글 좀 달았더니... 35 설라 2018/08/26 2,370
847747 목동 역삼동 어디가 앞으로 나을까요? 11 ... 2018/08/26 2,987
847746 이석증 치료는 받았는데 계속 울렁거려요. 10 ... 2018/08/26 2,610
847745 골프연습장 다니는거...운동효과가 있을까요? 6 골프 2018/08/26 5,930
847744 경남 마산창원 비가 너무 퍼붓네요 2 ㅗㅗㅗㅗㅗᆞ.. 2018/08/26 1,478
847743 안희정 전 충남지사, 원죄종막의 섭리적 희생제물 3 대한인 2018/08/26 868
847742 성인아토피로 몸에 크게 긁은 흉터가 많은데 어째야할까요? 4 흉터 2018/08/26 1,760
847741 쿠팡에서 물건주문하면 4 궁금이 2018/08/26 1,489
847740 생리끝난지 10일만에 또 하는데 7 에휴 2018/08/26 8,392
847739 히트레시피대로 비지찌개 끓였는데 물이 너무많아요ㅠㅠ 5 ㅠㅠ 2018/08/26 1,109
847738 일하다 빈정상했어요 그만둘까요? 10 2018/08/26 3,030
847737 운동 며칠 했는데 체형이 잡힐 수 있나요? 6 ㄴㅇㄹ 2018/08/26 2,143
847736 살뺀다고 탄수화물을 확 줄였더니 61 불면 2018/08/26 38,037
847735 사람이 그리운데 문자나 연락이 오면 부담스러워요. 2 호박 2018/08/26 1,970
847734 워킹맘이었다가 회사 그만두신 분 계세요? 3 ... 2018/08/26 1,423
847733 쇠고기 등심 구이용으로 국 끓여도 될까요? 6 요리 2018/08/26 2,731
847732 지금 서울 비 올것 같나요? 1 ㅇㅇ 2018/08/26 986
847731 드라마 서울의달- 극중 홍식이 아들이 나오네요? 4 ㄱㄴ 2018/08/26 1,927
847730 한살림된장 맛 어떤가요? 5 .. 2018/08/26 1,919
847729 알바들의 다음 타겟 예상 23 ... 2018/08/26 1,215
847728 브랜드추천좀 해주세요 3 햇살가득한뜰.. 2018/08/26 675
847727 메릴스트립-다작하는 이유가 뭔가요? 27 2018/08/26 4,405
847726 현 사태에 대한 전우용님의 분석 34 .. 2018/08/2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