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9세 아이. 어떤가요?

사랑해딸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8-05-07 23:28:22
9세 딸 아이 하나 키우고 있어요
해외 거주라서 학교만 다녀오면 3-4시

레슨도 없구요 
집에오면 숙제 책읽기 악기 조금 이정도만 하면되요..
숙제  20-30분 내외면 다 하구요

학습지도 주말만 하고 있어요

별로 뭐 많이 안시킨다고 생각하는데..
숙제 하나 시키다 애 잡네요.

학교 다녀와서 쉬다가 책 좀 읽다가..
밥먹는데 최소3-40분,
씻으로 들어가면 함흥차사,,,

오늘은 학교 숙제 노트 갖다 버렸어요
너무 화가나서요

일찍일어나야 해서 8시 반이면 재우는데
씻고 나오면 8시 다되고
그것도 나오라고 서너번 말해야 나오고,,

대체 숙제는 언제 할꺼며,,,
한번도 스스로 숙제나 악기연습 하겠다고  먼저 해본적이 없어요
이제 스스로 뭔가도 할수있을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 어린데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고 있는건지,,
이나이쯤 아이들 다 이런건지,,,

어디 하소연할데도 물어볼데도 없어 자문 구해봅니다 ㅜ
IP : 139.195.xxx.1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인에어
    '18.5.7 11:58 PM (211.34.xxx.207)

    아이의 기질따라 부모의 엄격함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도 그래요.
    피아노학원 하나 다니는 아이인데 학교 끝나고 피아노 다녀오면 2~3시예요. 바른글씨 연습이 주1회 있고 받아쓰기 연습 주1회, 독서록 주1회가 숙제의 전부고요, 집에서 따로 수학문제집 아주 쉬운거 4페이지 영어 파닉스 교재 1챕터 저랑 하고 있어요. 영어수학은 매일 하려고 하지만...
    나가서 놀고 친구 불러서 노느라 숙제하기에도 버거워서 영어수학은 주2~3회 정도밖에 못하네요.
    씻는것도 먹는것도 오래 걸리고. 뭘시키건 엉뚱한짓하면서 즐기느라 계획대로 생활하지 못하고 있어요.
    한살씩 먹을수록 스스로하기는 커녕 말대꾸만 늘어가네요.

    그래도 나가놀수 있을만큼 건강하고. 친구랑 놀만큼 또래관계 원만하고. 자기방식대로 엉뚱한짓 집중해서 하니까 창의력은 좋을거라 믿어요. ㅎㅎ

  • 2. ㅇㅈㅇ
    '18.5.7 11:59 PM (1.240.xxx.193)

    저희애도 9세고 모범생이라고 칭찬받는 아이인데 절대 먼저
    숙제를 한다거나 악기연습 한적 없어요ㅜㅜ 다 제가 다그치고 닥달해야지만 하네요. 주변 엄마들도 대부분 그렇다 하더라구요.

  • 3. 사랑해딸
    '18.5.8 12:04 AM (139.195.xxx.159)

    아이한테 소리질러놓고 분노조절장애 검색하고 있는 엄마네요
    우리아이만 이런거 아니라고 위로받고 싶었는지도요 ㅜ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정말 지나가는 서너살 동생 마져도 붙잡고 놀자 하는 통에...
    아직은 놀때라고 놀리자,,,맘먹다가도 울화통이 터지네요.

    일단 저를 다스려야 할꺼 같아요.ㅜ

  • 4. snowmelt
    '18.5.8 12:08 AM (125.181.xxx.34)

    학교 다녀오면 숙제 먼저 끝내고 쉬도록 지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원글님께서 먼저 자리잡고 아이를 부르세요.
    누구야~ 엄마 글 쓸 동안 누구는 숙제할까?
    우리 할 일 끝내놓고 간식 먹자~
    숙제 미뤄놓고 딴 짓(?)하는 아이 마음도 편하지만은 않을 거예요.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으면 얼마나 마음이 가벼워지는지 스스로 느끼게 도와 주세요.

  • 5. 9살아들
    '18.5.8 12:11 AM (24.140.xxx.200)

    저희도 해외살아요. 스케줄 비슷하네요.
    한국애들에 비해 너무 안한다는 생각에 간혹 저도 애잡을 때 있는데.. 생각해보면 애입장에선 그냥 그게 자기 최선인거에요. 여기 현지친구들은 더 안하거든요. 나만 집에서 따로 공부해..우리애도 입 댓발나와서 맨날 하는소리에요. 딱 하루 한두장 문제집 푸는게 다인데두요.
    살살 달래가면서 시켜요. 스스로 알아서하는아이 아마 상위1프로나 될까 싶은데요.

  • 6.
    '18.5.8 12:43 AM (223.39.xxx.86)

    저희 학원에
    아주아주 큰 콩쿨에 1등한애가 있어서


    울 애는 혼자 연습안한다고
    얼마나 커야 혼자 하냐고 물으니

    1등한애도 안한댑니다.

    정상인것으로 결론 내렸어요

  • 7. 사랑해딸
    '18.5.8 12:44 AM (139.195.xxx.159)

    답글 감사드려요
    한국보다 늦게 집에오고 일찍 나가는 통에 안쓰러워 좀 쉬어라,,,,
    하다가 혼자 화내고,,
    이제 엄마가 좀 바뀌어야 할듯요.

    육아가 좀 쉬워졌다 ,,싶더니 산넘어 산이네요.

  • 8. ....
    '18.5.8 1:31 AM (1.232.xxx.215)

    엄마야... 반가워요. 저도 오늘 9세 아들 잡고 찜찜한 맘과 낭패감 같은 것땜에 잠못이뤄요. 책 읽고 꼴랑 세줄 느낌 쓰라는데
    그걸 못쓰고... 일기 독서록 수학 문제집 두 장 해야할 숙젠데 하라고 하라고 말할 때까지 버티고 또 버티다 간신히 문제집 푼 것 반 이상 틀리는데 진짜 얼마나 꼴보기가 싫던지... 원글님 말씀대로 육아 한고비 넘겼다 여겼는데 앞으로 또 어떻게 다뤄얄지 모르겠어요...

  • 9. 늑대와치타
    '18.5.8 6:47 AM (42.82.xxx.216)

    9세면 혼자 씻기 어려울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804 신문이 미쳤어요 10 ㅇㅇ 2018/05/11 2,482
808803 시어머니 만나기만 하면 아줌마 왜 쓰냐고 그래요 40 미치겠다 2018/05/11 12,917
808802 공무원시험 합격가치? 5 50대 2018/05/11 2,230
808801 dvd 소리가 손상인 것 같은데 2 .... 2018/05/11 436
808800 블랙하우스 지금!! 9 asdf 2018/05/11 2,659
808799 아내가 밥을 안주는데 이혼할수 있나요 24 불가 2018/05/11 14,615
808798 혹시 viator에 대해 잘 아시는분 00 2018/05/10 603
808797 화장품 브랜드가 생각이 안 나요 6 아구답답 2018/05/10 1,272
808796 이영자 콩물 10 ........ 2018/05/10 6,186
808795 영어 고수님 도움 부탁합니다. 2 영어 2018/05/10 824
808794 북미회담 싱가포르에서 25 아니왜 2018/05/10 5,396
808793 스포트라이트가 실검에서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2 ㅇㅇ 2018/05/10 1,352
808792 결혼 사실 3 2018/05/10 2,029
808791 ㅜㅜ 33 며느리 2018/05/10 11,608
808790 스폿라이트보시며 놀래시는분들 ㅋㅋ 7 ㅋㅋ 2018/05/10 3,505
808789 스팸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영어에요) 4 ㅠㅠ 2018/05/10 1,077
808788 결혼을 잘해서 인생이 달라졌다. 103 보리밥싫당 2018/05/10 25,500
808787 하이드로겔팩이 일반팩보다 좋은이유가?? sss 2018/05/10 684
808786 경공모에 공무원 다수 가입… 댓글조작 개입 여부 추적 8 ........ 2018/05/10 1,507
808785 건강하고 간단하고 속에도 부담없는 야식 4 what 2018/05/10 2,247
808784 아이 있는 3~40대분들은 부부관계 어떻게 하시나요? 27 ㅜㅜ 2018/05/10 17,305
808783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곧 해요 3 ... 2018/05/10 1,058
808782 태연 간호사 발언 들었는데 쓰레기 수준이네요 9 ... 2018/05/10 9,162
808781 아까 어느분이 이ㅈㅁ 동상이몽에서 에어컨얘기요.. 14 ,. 2018/05/10 4,685
808780 뒤에 계신 분은 저희 어머니가 확실히 아닙니다 9 우정의무대 .. 2018/05/10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