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부터 너무 살가운 사람

사람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18-05-07 22:27:49
첫 만남부터 넘 살갑고 간이 라도 빼줄것 처럼 친하게 붙는사람
저는 10명중 9은 끝이 안좋았어요
금방 친해지고 속마음도 빨리 꺼내더니 싫어지는것도 금방 이더라구요

반면 처음에 친해지기 힘들고 좀 어렵다 싶던 사람이 시간 지날수록 진국에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고 쭉 가는 경우가 대부분 였어요
학창시절 몇십년된 친구아니고 사회나 동네서 만난 사람들은 그래서 너무 빨리 친해ㅣ려고 다가오는 사람들에겐 약간 선을 둬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211.108.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7 10:30 PM (49.170.xxx.24)

    그런 경험 해봤어요. 생각해보면 본인이 기대하는 바가 있으니 처음부터 살갑게 구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원래 친절한 분도 있어요. 유난히 나에게 처음부터 살갑게 구는 사람으로 구분해야겠네요.

  • 2. ..
    '18.5.7 10:31 PM (59.6.xxx.30)

    첫 만남부터 지나치게 살가운척....의도가 있긴하죠
    보통 진국은 절대 아니었던 듯

  • 3. ..
    '18.5.7 10:36 PM (58.122.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경계순위 1위가
    너무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이에요.
    뒤끝이 안좋았고
    친한척하고 서운하다하고 반복하다
    결국은 돌아서더라구요.

  • 4. 그냥
    '18.5.7 10:37 PM (119.66.xxx.76)

    냄비같이 가벼운 성격

  • 5. ...
    '18.5.7 10:52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죠
    첨에 정 안가게 하는 사람이 나중에 진국이란 보장도 없어요
    그냥 차가운 사람일뿐

  • 6. ....
    '18.5.7 10:56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불변의 케바케예요.

    사람마다 다르죠
    첨에 정 안가게 하는 사람이 나중에 진국이란 보장도 없어요
    그냥 차가운 사람일뿐22222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 원래 성격이 살가운 사람도 많아요.
    전 먼저 다가가지 않은 스타일인데 먼저 살갑게 다가와준 사람들하고 친구 된 경우 종종 있어요.

  • 7. 반대로
    '18.5.7 11:05 PM (121.143.xxx.207)

    편하고 살갑고 좋은게 좋은거다 지내면
    도리어 만만하게 보고 막대하다 상대가 돌아서면
    끝이 안좋다할때도 있더라구요
    진리의 케바케

  • 8. ...
    '18.5.7 11:06 PM (223.62.xxx.186)

    그래도 어느정도 친화력은 있어야죠
    너무 오버하지도 너무 벽치지도 않는 타입이 좋아요

  • 9. 케바케지만
    '18.5.7 11:07 PM (118.223.xxx.155)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일단 경계해요

  • 10. ..
    '18.5.8 12:46 AM (221.163.xxx.25)

    저도 동의해요.넘 끝이.안좋았던 사람이 급하게 들이댄사람들

  • 11. ...
    '18.5.8 10:48 AM (121.141.xxx.17) - 삭제된댓글

    너무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면서 친하려고 다가오는 사람은 좀 그렇지만
    어느정도 살갑게 대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전 좋던데요.
    오히려 그룹내에서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말도 안붙이고 모르는척 하고 그런 사람보다 대부분은 선량하고 친화적인 사람이 많았어요.

  • 12. 특히
    '18.5.8 10:49 AM (210.180.xxx.221)

    연애할 때 남자가 그렇게 설레발치고 적극적으로 나오면 꿍꿍이가 있거나 쉽게 식어요. 조심해야 해요.

  • 13. ..
    '18.5.8 11:09 AM (14.41.xxx.69)

    너무 속내를 쉽게 털어놓는사람
    나중에 그걸로 올무를 만들더라구요
    너한테 내속을 다 털어놨는데 조금만 소홀해도 삐지고
    그래서 요즘 거리를 두고 있어요
    적당한거리 천천히 서로 알아가는게 좋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588 보조개가 매력인 이유? 17 칼보 2018/10/01 5,948
859587 전정부의 전산시스템 손봐야되지 않을까요. 1 해킹 2018/10/01 657
859586 지겹다 여기 11 어휴 2018/10/01 1,651
859585 샌프란시스코에 계시는 분께 문의..한국전자제품 2 어머니 2018/10/01 888
859584 성형과하게 하는 사람들 진심 안타까워요. 23 .... 2018/10/01 5,923
859583 윤소하 "심재철 의정활동 여론몰이로 위축되게 해선 안 .. 15 에혀 2018/10/01 1,681
859582 시대를 넘나드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4 ........ 2018/10/01 1,134
859581 프랑프랑은 한국에 입점돼 있지 않나봐요? 9 ㅇㅇ 2018/10/01 3,379
859580 임산부 백일해 백신 아기 갖을때마다 맞아야 하나요? 3 재작년에 맞.. 2018/10/01 2,045
859579 모니카 벨루치. 세월앞에 장사없는... 47 슬프다 2018/10/01 17,767
859578 대구분들 수성구 중동 골드클래스 문의요. 7 궁금 2018/10/01 1,472
859577 40대 중반 남자 벨트 어느 메이커 사시나요? 6 .. 2018/10/01 3,876
859576 자유당 지지자들은 자유당이 친일파인거 알면서 지지하는 건가요? 3 조선폐간 2018/10/01 645
859575 SK식기세척기 아스콘 냄새 너무 괴로워요. 구입 전 고지가 왜 .. 15 ㅇㅇ 2018/10/01 13,406
859574 [단독]조현천 前기무사령관 체포영장 발부 6 영장조현천 2018/10/01 1,242
859573 여권 재신청시 8개월전에 가능한가요? 2 여권 2018/10/01 1,008
859572 친일파 후손의 재산은 10 .. 2018/10/01 1,488
859571 키톡글은 어떻게 올리나요 키톡 2018/10/01 518
859570 김경수지사님 사모님께 무릎꿇고~~ 4 ㄱㄴ 2018/10/01 2,857
859569 연세대 면접 숙소 위치 질문입니다(서울분들 봐주세요) 15 고3맘 2018/10/01 2,325
859568 '짜미'에 이어 태풍 '콩레이'도 역대급 태풍 7 ㅇㅇㅇ 2018/10/01 2,494
859567 김태리는 사진 너무 안나오네요 19 ㅇㅇ 2018/10/01 7,805
859566 돼지고기 등심 다짐으로 토마토 스파게티?어때요? 1 .. 2018/10/01 788
859565 총선이 내년인가요? 10 ㅇㅇ 2018/10/01 1,777
859564 어제 봤던 글을 찾고 있어요 2 글찾기 2018/10/01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