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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의 전염병이 동물이 가축화되면서 생긴 거였네요

ㅇㄹㅇ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8-05-07 22:10:14


   요즘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 총, 균,  쇠"  을 읽고 있는데요.

   어째서 특정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먼저 근대화를 이루고,  다른 지역을 정복할 수 있었는가.
 
   인종별로 차이가 있는가,  아니면 이는 우연인가....가 이 책의 큰 주제인데. 

   그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게 제목의 저 세가지 요소, 총, 균, 쇠인데...

  그 중에 균(병균)에 대한 얘기를 보면..

  아마 아시겠지만,  백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들여놓은 후,  총에 죽은 원주민들보다 대부분이

  백인이 가져온 전염병  콜레라, 매독, 홍역, 천연두, 페스트 같은 병균에 죽은 원주민들이 훨씬 더 많아요.

  백인은 콜레라, 페스트에 면역력이 있었는데, 원주민들은 없던 거였죠.

  근데 이러한 콜레라나 페스트 같은 전염병들이 유럽인들이 야생동물을 가축화하면서 인간들에게

  옮게 된 거라는 얘기들이 나옵니다.  말, 양, 개, 고양이 등등....

  그러고 보니 몇 년전 메르스도 낙타한테서 발원된 거였죠.   그 전의 에볼라 바이러스도 원숭이였고..

  이 책에 보면 AIDS 의 최초 발원도 아프리카 야생원숭이였다는 것도 나옵니다.



  읽다보니,  집에 어린 아이들 키우시는 분은 개, 고양이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은 특히 면역력이 약하니...
 

  책이 엄청 두꺼워서 쉬엄쉬엄   읽고 있어요.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읽을 수록...

  수십년간을 뉴기니 섬에 가서 생태지리학을 연구했으니....정말 긴 호흡의 학자네요


  
IP : 210.2.xxx.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늑대와치타
    '18.5.7 10:13 PM (42.82.xxx.216)

    총균쇠...ㅋㅋㅋ
    읽다 중간에 말았는데 다시보려니 어디까지 봤더라 까먹은 책입니다.
    제레미 다이아몬드였나... 이분이랑 리처드 도킨스 시리즈를 죽기전까지 읽어야지 맘 먹고 있습니다.

  • 2. 원글이
    '18.5.7 10:17 PM (210.2.xxx.75)

    늑대와치타님.ㅎㅎ

    "총,균, 쇠" 사면서 "이기적 유전자" 를 쓴 리처드 도킨스 교수의 자서전도 샀어요. ㅎㅎ

    예전에 버틀런트 러셀 교수 자서전 읽고 감동 먹은 적이 있는데, 도킨스 교수 자서전도 기대됩니다.

    서양인들은 자서전이 한 쟝르로 확실히 자리잡았는데, 우리나라는 이게 없어서 좀 아쉬워요.

    우리나라 자서전은 대부분 정치인이 출마하기 직전에 자기자랑 하려고 대필시키는 문화여서 그런지....쩝

  • 3. 늑대와치타
    '18.5.7 10:25 PM (42.82.xxx.216)

    어헉!!!! 저도 러셀 좋아해요!!!
    이거봐,이거봐. 책 읽는 취향이 역시 비슷비슷해요 ㅎ
    우리나라는 한때 빨간 양장커버의 체게바라 평전이 인기를 끌었잖아요...
    제 생각에 자서전보다 평전이 더 인기있는 거 같아요..서점가보면 자서전은 잘 안 보이고 평전은 많더라구요...

  • 4. 원글이
    '18.5.7 10:46 PM (210.2.xxx.75)

    아무래도 우리나라 자서전은 대부분 자화자찬으로 점철되어 있어서 그런 듯해요.

    남이 쓴 평전보다 사실 자신이 쓴 자서전이 훨씬 흥미진진한데 말이죠.

    아, 워렌버핏의 스노우볼은 다른 사람이 쓴 거지만, 재밌더군요. 너무 솔직하게 써서. ㅎㅎ

    버핏 바람 핀 얘기까지 시시콜콜히...

    러셀 교수 자서전도 보면 본인 바람핀 얘기랑 심지어 처음 자위 한 얘기까지 가감없이 써놨어요.

  • 5. ...
    '18.5.7 11:24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정확히 말하면 aids는 남성이 원숭이 암컷과 성관계해서, 매독은 남성이 양 암컷과 성관계해서 생긴 병이죠.

    지금도 외국 어느 지역에선 암컷 침팬지인지 고릴라인지 묶어놓고 여자 옷 입혀서 남자들이 돈 내고 성매매하고, 동물보호센터가 들이닥쳐 풀려난 사건도 있어요.
    단순히 키운다고 병걸린게 아니예요.
    집에 있는 개 고양이 조심하라니 실소가 나오네요.

    목동들이 양과 성관계 했는데 양에겐 있는 면역력이 인간에겐 없는거예요. 그게 매독이예요. 에이즈도 마찬가지고요.

    단순히 같이 지낸다고 병이 걸리는거라면 신생대 인류는 다 전염병으로 멸종했어야 하게요? 그땐 동물이나 인간이나 밀림생활 했으니.
    집에 있는 개고양이 조심하라니, 개고양이야말로 인간 조심해야죠.
    한국에도 수간 동호회가 있어요. 조그만 강아지 고양이에게 성폭행하고 동물이 다쳐 피가 철철 나도 그걸 오히려 즐기는 사람들 있어요. 동물샵 같은 공간에서 하더라고요.

    집에 있는 개 고양이에게 성폭행만 안하면 별일 없어요. 지금도 유럽은 수간(동물과 성관계)가 합법이라죠?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온 유럽인 대부분이 풍토병으로 죽었고 그나마 인디언들이 불쌍하다고 치료해줘서 살려줬는데 유럽 돌아간후 다시 와서 인디언 몰살시키고 땅 뺏었죠.

    그리고 페스트는 쥐가 전파시키는 병입니다. 쥐가 가축은 아니죠.

  • 6. ...
    '18.5.7 11:26 PM (211.36.xxx.169)

    정확히 말하면 aids는 남성이 원숭이 암컷과 성관계해서, 매독은 남성이 양 암컷과 성관계해서 생긴 병이죠.

    지금도 외국 어느 지역에선 암컷 침팬지인지 고릴라인지 묶어놓고 여자 옷 입혀서 남자들이 돈 내고 성매매하고, 동물보호센터가 들이닥쳐 풀려난 사건도 있어요.
    단순히 키운다고 병걸린게 아니예요.
    집에 있는 개 고양이 조심하라니 실소가 나오네요.

    목동들이 양과 성관계 했는데 양에겐 있는 면역력이 인간에겐 없는거예요. 그게 매독이예요. 에이즈도 마찬가지고요.

    단순히 같이 지낸다고 병이 걸리는거라면 신생대 인류는 다 전염병으로 멸종했어야 하게요? 그땐 동물이나 인간이나 밀림생활 했으니.
    집에 있는 개고양이 조심하라니, 개고양이야말로 인간 조심해야죠.
    한국에도 수간 동호회가 있어요. 조그만 강아지 고양이에게 성폭행하고 동물이 다쳐 피가 철철 나고 죽어도 그걸 오히려 즐기는 사람들 있어요. 동물샵 같은 공간에서 하더라고요.
    집에 있는 개 고양이에게 성폭행만 안하면 별일 없어요. 지금도 유럽은 수간(동물과 성관계)가 합법이라죠?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온 유럽인 대부분이 풍토병으로 죽었고 그나마 인디언들이 불쌍하다고 치료해줘서 살려줬는데 유럽 돌아간후 다시 와서 인디언 몰살시키고 땅 뺏었죠.

    그리고 페스트는 쥐가 전파시키는 병입니다. 쥐가 가축은 아니죠.

  • 7. ...
    '18.5.7 11:33 PM (211.36.xxx.169)

    에이즈 백신도 황당하죠.
    흑인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를 주사로 혈액에 주입하고, 대부분 다 죽고 일부 극소수 살아난 흑인들이 가진 항체를 체취해서 만들어낸게 에이즈 백신이라던데요.

  • 8. ...
    '18.5.7 11:4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유럽의 페스트야말로 고양이가 마녀사냥에 희생됐기 때문에 생긴 자업자득이죠.
    검은 고양이를 마녀나 악마로 봤기 때문에 중세 때 다 잡아죽였고 그 결과 쥐들이 넘쳐나서 유럽인구의 3분의 1이 죽은거예요.

  • 9. ...
    '18.5.7 11:47 PM (211.36.xxx.169)

    유럽의 페스트야말로 고양이를 다 잡아죽였기 때문에 생긴 자업자득이죠.
    검은 고양이를 마녀나 악마로 봤기 때문에 중세 때 마녀사냥으로 다 잡아죽였고 그 결과 쥐들이 넘쳐나서 유럽인구의 3분의 1이 죽은거예요.

  • 10. 포도주
    '18.5.8 12:16 AM (115.161.xxx.21)

    "매독은 남성이 양 암컷과 성관계해서 생긴 병이죠" 이것 맞나요??
    유일하게 아메리카 대륙의 전염병이던 것이 콜럼버스 이후 선원들을 통해 급속히 퍼진 걸로 아는데요.
    적어도 가장 유력한 학설이고요.

  • 11. 네???
    '18.5.8 12:50 AM (210.2.xxx.75)

    매독이 양 암컷과 성관계해서 생겼다구요? 그리고 Aids 는 원숭이 암컷하고 해서 생긴 거구요?

    그러면 메르스는 낙타 암컷하고 중동인이 관계해서 생긴 병이겠네요? 그쵸?


    그리고, 중세 때 고양이는 검은 고양이 밖에 없었습니까? 고양이를 다 죽여서라니.

    흰 고양이나 갈색 고양이는 없던 모양이죠?


    같이 지낸다고 당연히 다 병에 걸리지는 않죠. 하지만 동물과 접촉빈도가 잦아지니

    감염의 확률이 높아지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면역력이 약하고 항체를 가지고 있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은 더 높은 거고. 뭘 그리 발끈하시는지??

  • 12. 원글님
    '18.5.8 2:02 AM (211.178.xxx.192)

    원글님.
    저 위 댓글러는 아니지만 한 말씀 드리자면요.
    매독과 에이즈 발병 시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설사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메르스도 똑같냐고 빈정거릴 만한 근거는 되지 못해요. 그건 그거고, 메르스는 메르스죠. A가 %면 B도 %겠네? 라는 건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A가 B와 같다, 즉 모든 동물 기원 병이 성관계에서 왔다, 하고 저 댓글님이 주장한 게 아니니까요.

    또한 페스트는 마녀사냥에 겸한 고양이 혐오 때문에 널리 퍼진 병이 맞습니다. 이건 이미 널리 인정받는 해석이에요. 어둠과 미신의 시대였던 중세에 마녀사냥이 공공연히 자행되면서 마녀의 조수로 알려진 고양이들이 엉뚱하게 날벼락을 맞았죠. 검은 고양이가 가장 미움받았지만 원글님이 빈정거린 다른 색깔 고양이들도 마찬가지로 학살당했어요.
    그 후로 천적이 사라진 쥐들이 창궐했고(당시엔 인간 사회에서 고양이들이 거의 유일한 쥐 구제책이었어요) 쥐들이 옮기는 병인 페스트가 유럽을 휩쓸어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시체 썩은 물이 길바닥에 흘렀다고 하죠.
    거기에서 교훈을 얻은 인간들은 그 후로 그런 학살을 다시 하진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집에서 기르는 개, 고양이 조심하라는 건 정말 무식한 발언입니다.
    일단, 집에서 기르는 개, 고양이는 대부분 여러 가지 병에 대해 예방접종과 방역(?)을 마친 상태입니다. 최소한 집에 들여 키우는 경우,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동물을 위해 그런 정도는 다 해요.
    또한 병원균이란 건 어디선가 옮겨지는 것이지 저절로 생겨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는 동물들은 집에서 사는 사람만큼이나 깨끗합니다. 안전하단 얘기죠. 아니, 오히려 멀리 돌아다니며 온갖 것과 접촉하는 인간이 집에만 있는 동물보다 좀더 더럽겠네요. 확률상.

    마지막으로, 위에서 그 댓글러님이 쓰신 매독, 에이즈의 기원이 있으나 모두 사실이라 해도 그것들은 모두 인간과 동물이 비정상적인 접촉을 한 경우에 옮겨진 병들입니다.
    쉽게 말하면, 그런 짓을 안 했으면 아무리 동물들이 보균 상태여도 인간에게 옮지 않았을 거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는 ‘종’이 다르거든요.
    종.
    이것은 교배 가능한 갈래를 말하는데요. 종이 다른- 이종간 옮겨지는 병은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강아지가 감기 걸려서 재채기를 하고 그게 공중애 뿌려져도, 사람에겐 옮지 않아요. 아주 심한 곰팡이성 피부병을 갖고 있는 동물이어도 옮는 경우가 아주 드뭅니다. 무좀균 있는 아빠
    양말을 강아지가 입으로 물고 다녀도 강아지에게 무좀이 옮지 않는 것과 같은 거죠.

    이종간 감염은 드문 경우라서 인수 공통 감염은 흔치 않다/ 이건 기본 중의 기본 지식인데 원글님의 이야기가 갑자기 희한하게 ‘아기들 조심시켜라~’로 튀니까 한소리 들으신 거고, 이 점은 원글님이 잘못 아신 걸 인정하셔야 맞다고 봅니다.
    원글님 말씀은 말이죠, 사진 찍으면 영혼을 빼앗기니까 찍지 말라!는 구한말의 조선인 발언 수준으로 이상하답니다.

  • 13. 윗분
    '18.5.8 5:34 AM (210.2.xxx.75)

    적어주신 이야기 잘 알겠는데요.

    저도 좀 더 적어볼까요. 매독과 에이즈의 기원이 비정상적인 접촉을 안 했으면 옮겨질리가 없다고 쓴 건

    어떻게 수간만을 생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원숭이에게 물려서 펴졌다는 것처럼

    매독이나 AIDS 도 양에게 물리거나 그 원숭이에게 물려서 접촉이 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확률적으로 동물에게 물려서 옮겨지는 경우와 그 동물들과 인간이 수간을 해서 옮겨지는 것들 중에

    어느 게 더 확률이 높겠습니까?

    그리고, 페스트의 경우도 쥐가 직접 옮긴 건이 아니라 쥐벼룩을 통해 옮겨진 것입니다. 그게 고양이를
    잡아 죽여서 쥐들이 창궐해서가 아니라, 그 당시의 토대가 확산이 된 것이죠. 페스트균을 가진 쥐가 1마리든, 100마리이든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미 페스트균을 가진 쥐벼룩이 사람에게 옮겨지면 그 다음부터는 숙주가 달라지는 겁니다. 그리고 고양이를 박해해서 페스트가 창궐했다는 애기는 어디까지나 썰에 불과한 겁니다.

    마치 매독이나 AIDS 가 양과 원숭이와의 수간을 통해서 발병했다는 것처럼요. 확인할 수 없는 썰입니다.


    널리 알려진 해석이라고 하시는데, 어디에 널리 알려진 해석인지요? 의학계에요?

    고양이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해석이겠죠.



    고양이를 유럽에서 박해해서 창궐한 거면, 고양이를 박해하지 않은 북아프리카나 중동 지역에서의
    페스트는 왜 그런 겁니까?

    그리고, 개와 고양이를 이야기한 것은

    총, 균, 쇠 라는 책에서 인간들은 애완동물을 통해서 많이 감염되고, 특히 어린이들은 취약하다라고

    해서 적은 것 뿐이군요. 그 동물을 통해 직접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그 동물을 숙주로 삼는 유충들을 통한

    감염 여부를 이 책에서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얘기한 것 뿐인데 왜들 이렇게 과민반응들 보이시나요? 자식들이 공격당하는 느낌이기라도

    했나요??

    아마 윗분이나 저 위에 댓글 쓰신 분이나 개나 고양이 키우시는 분 같은데요. 적당히 하십시오.

    님들 같은 사람들 때문에 펫충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에요. 구한말 조선인이라니...참.

  • 14. 아이고
    '18.5.8 12:28 PM (122.34.xxx.207)

    원글님, 전염병의 역사라는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저 총균쇠도 역시 서양인 시각에서 쓴 책이라 이리저리 생각하고 읽어야 하긴합니다만. 일단은.
    마녀사냥으로 인해 고양이가 많이 없어져서 페스트가 창궐한다는 이론은
    이미 의학계(의학사학계)에서는 통설로 되어있습니다.
    하메론의 피리부는 머 어쩌구가 거기서 나온 동화라고 하지요. 단순히 무슨 애호가 입에서 나온 썰이 아닙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나 중동지역은 유럽 전염병이 옮겨진겁니다. 발생지역이 아니라 전염지역인거죠.
    그래서 시작은 유럽이지만 전 세계로 다 퍼진 전.염.병.입니다.

    인수공통전염병은 예가 드물어요. 윗님이 잘 설명하셨는데, 그리고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은 이미
    방역된 상태가 맞구요. 구한말 조선인 수준이라는데에 어느정도 동조가 갑니다.

    아, 참고로 말하자면 전 고양이도 개도 안키우고, 오히려 둘 다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입니다.

  • 15. 그것 참...
    '18.5.8 10:59 PM (210.2.xxx.75)

    자꾸 고양이가 없어져서 페스트가 창궐했다는 게 의학계에서 통설이라는데 그게 어디 의학계입니까.
    좌표를 한 번 찍어주시죠.

    페스트의 발원지도 유럽이 아니라 중앙 아시아를 통해 침략해온 몽골군에 의한 것이라는 것과
    항해를 마치고 온 제노바 선원들을 통해서 유럽에 퍼지게 되었다면. 유럽도 발원지가
    아니라 전염지 아닌가요.

    그리고 인수공통전염병이 드물고 애완동물이 방역된 것도 누가 모릅니까. 그런데 그런 애완동물도
    홍역 걸리거나 야외 산책시켰을 때 들쥐의 배설물이나 개벼룩이 옮길 수 있는 거구요.
    그래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조심해야한다는 거지요.

    마지막으로 총균쇠가 서양인의 시각에서 쓰여졌다는 것과 이 모든 것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16. 그리고 핵심은
    '18.5.8 11:08 PM (210.2.xxx.75)

    원래 하려던 얘기는 책에 나온 것처럼 인수공통전염병이 적어도 애완동물에 의해
    인간이 감염되는 경우가 분명히 있고, 아직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는 조심하는 게 좋겠다였는데. 무슨....

    https://blog.naver.com/hyouncho2/22112418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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