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
집사부 일체 차인표편이 재밌다길래 보다가 데굴데굴 굴렀어요.
웃겨서.....완전 성격급한게 제 남편 닮아서요.
아님 남자들 나이들면 자꾸 성격이 급해지나요?
젊을때는 안그랬는데 40대 후반 오니 왜 이리 성격이 급해졌는지 가끔 황당할때가 있어요.
퇴근할때 같이 퇴근 하는데 어느날 하루는 주차장에서 차세우면서
"배고파. 밥먹자."
너무 황당해서 깔깔 넘어갔네요.
보통은 엘리베이터 타면서 하거든요. 그 소리....ㅋㅋㅋㅋㅋ
제일 웃겼던 것은 처음 같이 찜질방갔다가 찜질방에서 40분 있다가 나왔던 거요.ㅋㅋㅋ
찜질 좀 하고 나와보니 사람이 없음 혹시나 싶어 휴대폰 가지러 라커가니 전화가 10통이상 와 있음
자긴 다 했으니까 빨리 하고 나오라고 돈 아까워서 절대 찜질방 같이 안가요.
오늘도 어버이날 대비 친정부모님과 식사하기로 한 장소에 40분 미리 도착....ㅠㅠ
오늘 같은 날 손님들로 정신없어보여 주차장에서 20분 기다렸다 들어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