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소에 계신 부모님껜 뭘 드릴까요

비읍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8-05-07 17:27:02
내일 저는 산소에 가려고 해요
공원묘지인데요 생화 카네이션을 사갈까요
웬지 울컥하네요
IP : 110.70.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7 5:2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그렇게 꽃 들고 갔더니 그 날 꿈에 엄마가 나오셔서 배고프다고 하셨대요
    그 뒤로 그 친구 제사 지내기 시작했어요

  • 2. 쓸개코
    '18.5.7 5:29 PM (119.193.xxx.158)

    막걸리 한병 사서 올리시느거 어떨까요.

  • 3. 저는 베지밀.술.조화
    '18.5.7 5:34 PM (61.105.xxx.166)

    가지고 다녀왔어요

  • 4.
    '18.5.7 5:42 PM (117.123.xxx.188)

    근처 편의점에서 소주.육포 아주 작은거 갖고 가네요
    공원묘지라서 이거라도 하는구나 생각해요

  • 5. 저는
    '18.5.7 6:01 PM (211.36.xxx.71)

    산소갈때 국화 한송이 정도에
    평소 좋아하시던 과자나 음식 사서
    술 한잔 같이 올려요
    다음주에 아버지 산소 가는데
    소주한잔에 에이스과자 올리려고요
    그과자 좋아하셨거든요

  • 6. ~~
    '18.5.7 6:11 PM (58.230.xxx.110)

    전 도시락 이쁘게 싸고
    치즈케잌에 커피믹스타갈 물 가져갈래요~
    아버지랑 도시락 같이 먹고 오게요...
    5월의 소풍~

  • 7. 인연
    '18.5.7 7:50 PM (211.38.xxx.165)

    저 오늘 다녀왔어요.카네이션에 아빠 좋아하시던 커피,떡,초콜릿 준비해갔는데,엄마가 술과 전을 준비해오셨드라구요.어른들은 제사음식으로 올려야 맘이 편하신듯 행요.^^ 평소 좋아하시던거 가져가심 좋을듯해요~

  • 8.
    '18.5.7 7:52 PM (121.167.xxx.212)

    흰 국화 한다발 놓고 왔어요

  • 9. 푸른2
    '18.5.7 8:24 PM (58.232.xxx.65)

    산소에 제대 옆에 카네이션을 심었어요..
    오늘은국화 꽃 가져다 놓고 인사 드리고 왔네요..

  • 10. 조화
    '18.5.7 8:27 PM (125.141.xxx.202) - 삭제된댓글

    조화로 하세요.
    그래야 오래 갑니다....
    산소에 갔을 때, 조화가 색이 바래져 있는 곳을 보면...가슴이 아파요.
    이분은 오랫동안 다녀가시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요.
    갈 때마다 새 꽃으로 바꿔 놓고 오세요.
    그리고..음식은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요..
    가면서 떡이나, 빵...그리고 음료(커피, 막걸리, 음료수..등) 과일....
    이렇게 놓고 살아 있는 사람들이 회상하면서 먹고 옵니다.

  • 11. 커피향기
    '18.5.7 8:58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지난주 제가 카네이션 조화
    오빠가 햄버거 준비했어요

    아빠가 햄버거 좋아하셔서 ㅎㅎ

  • 12. ..
    '18.5.7 11:2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조화두고 오면 나중에 누가 치워주나요? 아니면 다시 방문할때까지 그대로 두는건가요?

  • 13. ..
    '18.5.7 11:3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조화두고 오면 나중에 누가 치워주나요? 아니면 다시 방문할때까지 그대로 두는건가요?
    생화는 시들고 마르면 흩어져서 없어질거같아서 더 나을듯한데 어떤가 싶어서요..1년에 1번정도 갈수있어서..

  • 14. 조화는
    '18.5.8 4:05 PM (125.141.xxx.202) - 삭제된댓글

    조화는 그냥 있는 겁니다.
    그러니, 산소에 다녀간 집은 예쁜 새꽃이 피어있고,
    다녀가지 않은 집은 비바람에 누렇게 변한 꽃이 있지요.
    생화는 결국 돌아다니면서 쓰레기 됩니다.
    조화는 새것으로 교환하고, 들고 나와서 버리는 곳에 버리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672 이읍읍 형수 쌍욕 기사 언론중재위원회 조정결과 19 모든게구라 2018/05/07 2,627
808671 정려원씨 예쁜거에요?? 21 ..... 2018/05/07 7,715
808670 배고파요 ㅠㅠㅠㅠ 6 아 배고파 2018/05/07 1,397
808669 처음부터 너무 살가운 사람 9 사람 2018/05/07 4,230
808668 빨래 관련 도와주셔요~~ 8 까밀라 2018/05/07 1,362
808667 친정엄마랑 소리 치고 싸웠는데 멀쩡해요 7 미친건가 2018/05/07 4,180
808666 남편한테 설거지 도와주길 바라면 안되겠죠? 5 .. 2018/05/07 1,583
808665 이재명 앞에서 벌벌 떠는 공무원, 20 ㅇㅇ 2018/05/07 3,959
808664 얘네들 왜 갑자기 몰려온데요? 16 컴백 대응3.. 2018/05/07 2,661
808663 국회를 해산 시키려면 1 누가 2018/05/07 752
808662 대부분의 전염병이 동물이 가축화되면서 생긴 거였네요 15 ㅇㄹㅇ 2018/05/07 2,143
808661 조울증이라는게 이런건가요 6 혹시 2018/05/07 4,333
808660 한우물 볶음밥 어떤가요? 5 모모 2018/05/07 1,734
808659 하와이 화산, 리조트는 괜찮은거죠? 1 122018.. 2018/05/07 1,445
808658 민주당 내분 일어난건가요? 50 구경하는사람.. 2018/05/07 3,456
808657 세상에 심한 냄새 맡아 보셨나요 9 기역 2018/05/07 3,811
808656 미스트리스에서 이희준의 정체는?? 6 mary 2018/05/07 2,188
808655 온라인 쇼핑몰.. 해도 될까요? 8 ㅇㅇ 2018/05/07 2,423
808654 아카시아원목 식탁 괜찮을지 봐주실래요? 5 식탁 2018/05/07 1,993
808653 남편이 강아지 침대에서 재우지말라고해요 24 고민 2018/05/07 9,766
808652 이정렬 전판사 트윗 (집회 채증 막을수 있나봐요) 9 감사합니다 2018/05/07 2,128
808651 홍준표보다 김성태가 더 더 싫어요.... 5 쓰레기들 2018/05/07 1,337
808650 중소기업제품 TV 써보신 분??? 3 123 2018/05/07 1,116
808649 문빠들 정신차릴날이 한달 조금 남았네요 41 미친문빠들 2018/05/07 3,015
808648 구리시에 다이어트 전문 이정신과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5 다이어터 2018/05/07 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