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소에 계신 부모님껜 뭘 드릴까요
공원묘지인데요 생화 카네이션을 사갈까요
웬지 울컥하네요
1. ...
'18.5.7 5:2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제 친구가 그렇게 꽃 들고 갔더니 그 날 꿈에 엄마가 나오셔서 배고프다고 하셨대요
그 뒤로 그 친구 제사 지내기 시작했어요2. 쓸개코
'18.5.7 5:29 PM (119.193.xxx.158)막걸리 한병 사서 올리시느거 어떨까요.
3. 저는 베지밀.술.조화
'18.5.7 5:34 PM (61.105.xxx.166)가지고 다녀왔어요
4. 愛
'18.5.7 5:42 PM (117.123.xxx.188)근처 편의점에서 소주.육포 아주 작은거 갖고 가네요
공원묘지라서 이거라도 하는구나 생각해요5. 저는
'18.5.7 6:01 PM (211.36.xxx.71)산소갈때 국화 한송이 정도에
평소 좋아하시던 과자나 음식 사서
술 한잔 같이 올려요
다음주에 아버지 산소 가는데
소주한잔에 에이스과자 올리려고요
그과자 좋아하셨거든요6. ~~
'18.5.7 6:11 PM (58.230.xxx.110)전 도시락 이쁘게 싸고
치즈케잌에 커피믹스타갈 물 가져갈래요~
아버지랑 도시락 같이 먹고 오게요...
5월의 소풍~7. 인연
'18.5.7 7:50 PM (211.38.xxx.165)저 오늘 다녀왔어요.카네이션에 아빠 좋아하시던 커피,떡,초콜릿 준비해갔는데,엄마가 술과 전을 준비해오셨드라구요.어른들은 제사음식으로 올려야 맘이 편하신듯 행요.^^ 평소 좋아하시던거 가져가심 좋을듯해요~
8. ᆢ
'18.5.7 7:52 PM (121.167.xxx.212)흰 국화 한다발 놓고 왔어요
9. 푸른2
'18.5.7 8:24 PM (58.232.xxx.65)산소에 제대 옆에 카네이션을 심었어요..
오늘은국화 꽃 가져다 놓고 인사 드리고 왔네요..10. 조화
'18.5.7 8:27 PM (125.141.xxx.202) - 삭제된댓글조화로 하세요.
그래야 오래 갑니다....
산소에 갔을 때, 조화가 색이 바래져 있는 곳을 보면...가슴이 아파요.
이분은 오랫동안 다녀가시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요.
갈 때마다 새 꽃으로 바꿔 놓고 오세요.
그리고..음식은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요..
가면서 떡이나, 빵...그리고 음료(커피, 막걸리, 음료수..등) 과일....
이렇게 놓고 살아 있는 사람들이 회상하면서 먹고 옵니다.11. 커피향기
'18.5.7 8:58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지난주 제가 카네이션 조화
오빠가 햄버거 준비했어요
아빠가 햄버거 좋아하셔서 ㅎㅎ12. ..
'18.5.7 11:2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근데 조화두고 오면 나중에 누가 치워주나요? 아니면 다시 방문할때까지 그대로 두는건가요?
13. ..
'18.5.7 11:3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근데 조화두고 오면 나중에 누가 치워주나요? 아니면 다시 방문할때까지 그대로 두는건가요?
생화는 시들고 마르면 흩어져서 없어질거같아서 더 나을듯한데 어떤가 싶어서요..1년에 1번정도 갈수있어서..14. 조화는
'18.5.8 4:05 PM (125.141.xxx.202) - 삭제된댓글조화는 그냥 있는 겁니다.
그러니, 산소에 다녀간 집은 예쁜 새꽃이 피어있고,
다녀가지 않은 집은 비바람에 누렇게 변한 꽃이 있지요.
생화는 결국 돌아다니면서 쓰레기 됩니다.
조화는 새것으로 교환하고, 들고 나와서 버리는 곳에 버리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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