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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변덕에 치가 떨려요

.. 조회수 : 7,245
작성일 : 2018-05-07 17:09:49
모두 감사합니다
IP : 112.148.xxx.8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7 5:11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잘하고계신듯
    어버이도 빼여.. 패스하는집 많아요
    명절도 2년에 한번씩 빠지고..
    사이별로면 더좋죠 인생더편험

  • 2. ...
    '18.5.7 5:13 PM (117.111.xxx.198)

    섭섭해서 어쩌라고...님은 그런말 들어서 섭섭하다고 하세요.

  • 3. ??
    '18.5.7 5:14 PM (175.193.xxx.186)

    시누가 종부리듯 뭘 어쩌려고 했는지를 알아야;;

  • 4. 그냥
    '18.5.7 5:15 PM (211.215.xxx.107)

    지금처럼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시부 다리 수술 후 부축하기 싫으면 못 들은 척 하시면 되고
    등 밀어달라면 싫다고 남편 보고 하라고 부르시고
    명절 생신 때만 가셔서 영혼 없는 답변만 하시고요
    어차피 그들은 바뀌지 않는다 생각하세요
    이번 케이스도 그냥
    몸이 안 좋아 못 갔습니다 죄송합니다.무한반복.끝.

  • 5. 원글
    '18.5.7 5:15 PM (112.148.xxx.86)

    앞으론 명절에 친정가지말고 시누들 손님맞이하라고,
    시누는 손님이니 시부모 상신상도 저혼자 차리라고.요.....

  • 6. 그 논리면
    '18.5.7 5:18 PM (211.215.xxx.107)

    명절인데
    시누는 왜 친정 와서 손님 대접 바라고 있느냐고
    왜 말을 못 하세요

  • 7. ㅡㅡㅡ
    '18.5.7 5:19 PM (175.193.xxx.186)

    그렇게 암말 없이 시위하듯 안가면 이유없이 안온 게 되니까 입장을 분명히 밝히셔야하죠. 말이 안통해도 내 주장을 하고 안보는 것과 안하고 안보는 건 유불리가 달라요. 어차피 안보고 살거 받아버리시는 게 유리해요. 아마.. 겁이 나셔서 할말 잘 못하고 수동적으로 보복하시는 타입이신거 같은데 별로 효과적이지 않아요.

  • 8. 원글
    '18.5.7 5:20 PM (112.148.xxx.86)

    궁금한게,
    앞으로는 지금처럼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지말고,
    대놓고 저도 말해야 하나요???

    시누한테도 너는 왜오냐? 시가에서 섭섭하다하면 저도 섭섭하다 말해도 되나요?
    말이 안통할것 뻔한데 제가 떠들어봤자 도루묵인건지,
    아니면 저도 속이라도 시원히 말해야하는건지 그게 궁금해요.....

  • 9. 원글
    '18.5.7 5:22 PM (112.148.xxx.86)

    그중에 시누한명한테는 제가 힘들고 속상한거 말했어요..
    그래도 그시누마저 그래도 명절에 시누들 안보고 가냐고 말하고
    그냥 제가 말해도 모르쇠더군요.

  • 10. 남편이
    '18.5.7 5:24 PM (211.215.xxx.107)

    원글님 편이 아니죠?
    혼자 싸우려니 외롭고 힘들텐데
    남편이 원글님을 아끼고 좋아하게 만드시는 게 정답이에요

  • 11. 말안하면 암묵적 동의로 인정
    '18.5.7 5:25 PM (221.164.xxx.101)

    말해도 못알아들은척한건데
    말안하면 모두 동의하는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로바로 받아치세요
    현실을 받아들일때까지 ㅡ

    손님이면 오지말라고 하세요

  • 12. ㅡㅡㅡ
    '18.5.7 5:25 PM (175.193.xxx.186)

    길게 말하지 마시고 싫다. 그래서 안한다. 하시고 행동도 안하시면 돼요. 행사엔 참석하시고.

  • 13. ㅡㅡㅡ
    '18.5.7 5:27 PM (175.193.xxx.186)

    돌아오는거 없고 무시하는거 같아도 그냥 그거만 무한 반복하셔요. 그대로 냅두면 원글님 원하는대로 된거고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또 무한반복 하시고. 상대가 심하게 압박하면 화를 내거나 무시하거나. 내할일만 분명히 하고, 저쪽이 뭐라든 저쪽 몫입니다.

  • 14.
    '18.5.7 5:35 PM (117.123.xxx.188)

    시누가 그리 말하면 대놓고 말해야 해요
    나도 내 부모님께 세상에서 제일 귀한 딸이다
    그래서 부모님 뵈러 가야겟다
    틀린말 아닌데 왜 못햇어요?
    생신상은 나혼자 차리라면 남편만 자식이고
    우리만 가족이다
    우리가족끼리 외식할테니
    신경쓰지 말아라
    돌직구로 날려야 아무 말 못해요

  • 15. ㅎㅎ
    '18.5.7 5:52 PM (218.39.xxx.109) - 삭제된댓글

    시모도 자기가 아쉬우니 제발로
    쫓아나온거죠 ㅎ
    적당히 길들이면 통할 줄 알았는데
    씨알도 안먹히니 똥줄 타서
    계속해서 냉랭하게 최소한의 할 도리만 하세요
    남편과 싸울 필요도 없고
    원글님 지금 신경쓰는것도 몇년 지나면
    내가 왜 그런 얄팍한 시부모한테 휘둘리고
    신경썼나 할겁니다
    살아보니 간보고 계산하는 시부모 밑바닥을
    보고나면 젊을 적 순수했던 며늘 마음으로
    절대 안돌아가죠
    내가 참 젊어서 순수했구나 ~~
    하는 씁쓸함만 남아요ㅠ

  • 16. ㅈㄷㅅㅂ
    '18.5.7 5:54 PM (223.62.xxx.199)

    시모들도 젊어선 참 순수한 며느리들이었겠죠~

  • 17. 그리고
    '18.5.7 5:55 PM (211.215.xxx.107)

    시누 딸들이 성형을 했건.안 했건
    그들은 핏줄이니 닮는 게 당연한데
    그런 걸로 본인을 무시했느니 뭐니 하는 말은
    남편에게도 입밖에 내지도 마세요.
    건조하게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그들에게 존중받을 생각 자체를 버리세요

  • 18. 원글
    '18.5.7 6:00 PM (112.148.xxx.86)

    ㄴ 네~ 알겠습니다.
    시자는 시금치도 싫다더니 제가 그 심정이라 그런가봐요..
    참고로, 시누딸들은 시누 안닮고 아빠닮아서 전혀 달라요..
    쌍꺼풀하니까 이뻐진게 닮은거였나봐요..
    그리고 존중 벋고 싶은 마음도 없고,
    자기들 잘못은 모른체 저한테 쌍까다가 할말은 하고..
    그게 만만해보여 기분나빠요..

  • 19. ...
    '18.5.7 6:02 PM (49.96.xxx.223) - 삭제된댓글

    여기서 당사자인 남편은 쏙 빠져있네요
    자기가족이 아내한테 부당한 요구나 언행을 하면
    남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막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다음 원글님이 무시할지말지 고민하는게 맞죠
    남편은 허수아비랍니까?

  • 20. 원글
    '18.5.7 6:08 PM (112.148.xxx.86)

    ㄴ 허수아비가 맞아요..
    남편은 작년까진 기센 시가사람들한테 아무말 못하고, 저를 대리효도시키더니만,
    올해 제가 전화 차단하니,
    남편이 그냥 저를 두라고 한거은 같아요,,
    저도 이 모든 원흉은 남편같아 남편한테도 냉랭해지네요,,
    앞으로 심해지면 최악의 상황도 생각하고 있어요,
    이렇게 모두의 조언 받아서 감사드려요..

  • 21. 어리석은
    '18.5.7 6:12 PM (211.218.xxx.66)

    님아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 받아치라니 잘하고있다니
    이런말 듣고 그대로했다가 님만 낭패보니
    눈칫껏하세요 남편의견도구하고 여기서받아치라니
    어처라니하는분들 정작자기들은못하고있다는것

  • 22. ..
    '18.5.7 6:1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시 외가 정도면 남편과 애들 갔으면 충분해요.

  • 23. ..
    '18.5.7 6:5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노무 생일상은 며느리손으로 차려야 하는지.
    남의딸 부리고 싶은 마음이 작용을 하니 그러거라 봐요.
    님네 가족과 딱 시부모만 모시고 외식으로 하고
    꼭 못피할 상황이면 사서 싸들고 가세요.
    말도 안돼는 용심이 느껴지면 하던것도 안하고 싶은마음이 당연지사.

  • 24. ..
    '18.5.7 6:5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들 말 일일히 들을 필요 없어요.
    명절엔 친정을 가든 안가든 차례나 성묘후엔 바로 일어나는 거로..
    여러말 하면 시끄러울수 있으니 조용히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자잘한 말들엔 눈 귀 입 닫아 버리세요.

  • 25. 한wisdom
    '18.5.7 10:11 PM (116.40.xxx.43)

    같이 연기해야 해요.
    "저도 못 가서 속상했어요. 하필 그 때 아파서...."

  • 26. 원글
    '18.5.7 11:02 PM (112.148.xxx.86)

    ㄴ 네.감사합니다.
    미처 생각못했는데 그방법이 좋은거 같네요..
    시어머니가 엄청 고단수셔서요..

  • 27. 왜 연기를..?
    '18.5.8 12:52 AM (211.178.xxx.174)

    대발이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여우며느리 연기를
    2018년도에 왜?왜?왜?

  • 28. 원글
    '18.5.8 3:43 AM (112.148.xxx.86)

    ㄴ 시모가 무슨 척을 잘하셔요..전에 시누도 시어머니보고 쇼하는것 같다고 말했는데
    저한테는 모질게 하면서 시누들앞에서는 잘해주는척 해요..
    눈에는 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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