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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출장간다는 남편이 장을 봐왔는데

.. 조회수 : 6,329
작성일 : 2018-05-07 15:47:57
갑자기 마트를 가서 장을 봐온다고해요..
저는 내일 출장가니 당분간 마트못갈테니 먹을것 등등
사러가나보다 했는데

와서보니,
두박스를 들고왔길래 뭘그리 많이 샀나하고 열어보니
한박스는 커피등등에 키세스초코릿등등이 가득있어요.

그러더니 그건 출장갈때 가져간다네요..
거기 주재원이나 현지직원등 주려나본데
같이 데려간 아이도 초콜릿좋아하는데
저희먹을 초콜릿은 하나 없고
장도 딱 오늘 먹을것만 사온거에요..

자기입만 입인지..
내일부턴 우린 알아서 먹으라는건데
그리 직원챙길 마음은 있으면서
가족한테 너무하지 않아요?
그냥 기대없이 오늘 먹을 장만 봐온거라도 감사해야하나요??
IP : 39.7.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7 3:49 PM (116.127.xxx.144)

    입맛이 다 다르잖아요.
    필요없는거 왕창 사오는거보다 나을거 같은데?

    전 까다로와서 제 남편은...
    감히?
    아무거나 안사옵니다 ㅋㅋㅋ

  • 2. ...
    '18.5.7 3:4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해외 어디를 가는데 초콜렛을 여기서 사서 가나요?
    해외가 훨씬 쌀텐데...

  • 3. ..
    '18.5.7 3:50 PM (58.122.xxx.239) - 삭제된댓글

    남편 없으면 마트 못가나요?

  • 4. ....
    '18.5.7 3:54 PM (221.157.xxx.127)

    출장전에 출장갈준비 장본건데 원글님 먹을건 알아서 보면되잖아요

  • 5. 또릿또릿
    '18.5.7 3:54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121.168
    여기 상주하는 우두머리 손꾸락인듯ㅋㅋ
    안끼는데가 없어요ㅋㅋ
    어찌나 순식간에
    읍읍이 관련글에는 득달같이 달려드는지 참 빨라요
    혜경궁인지도 심히 의심되는중이네요
    계속 지켜보려구요

  • 6. 출장용으로
    '18.5.7 3:56 PM (118.223.xxx.155)

    장을 본건데... 왜그러세요~

  • 7. ..
    '18.5.7 3:58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왜 그러시는지...

  • 8. 같이
    '18.5.7 3:58 PM (124.51.xxx.168)

    시장가시지 그러셨어요
    낼 출장준비때문에 장봐온것같은데
    평상시 남편분이 장보는 담당이신가요?
    아이가 어리셔서 못나가시면 인터넷장보기 추천드려요
    글쎄 저같으면 서운할 일은 아닌것같고
    회사일이라고 생각할것같은데
    평상시 남편분이 잘해주시나봐요

  • 9. 뭔가 알것 같아요
    '18.5.7 4:07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장을 안 봐서 서운한게 아닌거 같아요
    저도 일본에 사는데 사케가유명해요
    출장가면 술 사오라고 하나봐요
    나도 몰랐는데 저번에 술 사가서 넘 맛있었다고 직원들이 좋아 했다고 했어요
    그래서 나도 술 좋아하는데, 어떤 술인지 몰라서 못 마시는데
    직원들 술 사면서 내 술도 하나 사주면 안돼?
    라고 했어요..
    가격도 3만원도 안 하는거..
    아내가 사케 좋아하는 거 알면서 출장지 직원들만 챙긴걱
    서운했어요
    원글님은 남편이 장을 안 봐와서 서운한게 아니라
    하다못해 가족들 먹을 초콜렛 하나 안 사온게 서운한거 같아요

  • 10. ..
    '18.5.7 4:16 PM (49.170.xxx.24)

    출장 다녀오면 간식이던 술이던 뭐하나 사오는게 다녀온 인사 같은거예요. 그래서 회사 가져갈건 숙제처럼 뭐 하나 사죠. 그런데 가족 선물은 취향을 따져야해서 선뜻 사기가... 사갔을 때 좋아해준다거나 뭐든 사오라고 했다가 주입되어 있으면 사지만, 사갔는데 좋은 소리 못들었다 그러면 안삽니다. 안사요. 그러니 뭔가 사오길 바라시면 사오라고 교육을 시키시고 사갔을때 면박주지 마세요.

  • 11. ....
    '18.5.7 4:19 PM (59.29.xxx.42)

    출장용 장을 본거죠.

    저도 남편이 좀 그런 편이라서.
    지금이라도 인터넷으로 장보기 해서 낼 배송 하세요.

    그냥 남편이 사무용품 샀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딱 그거...
    살짝 면박주면서 갈때 주재원들 이정도 챙기면
    해외씩이나 갔다 돌아올때 니 피붙이자식들한테는 섭섭치않게 선물 사와야 된다고 가르쳐주세요.

  • 12. 무슨 말인지
    '18.5.7 4:41 PM (223.62.xxx.35)

    알아요....
    윗님 말처럼 장보러 간게 아니라 출장 준비한 거예요.
    윗님 말처럼 가르치세요. 가르치고 보듬어 인간 만듭시다 ㅠㅠ

  • 13. 울남편도 베트남
    '18.5.7 6:06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늘 베트남 출장 가는데,
    어느날은 아무것도 안 사온거예요..
    세상에 너무한다고.. 큰걸 바라는게 아니라
    베트남 과자라도, 하다못해 맥주라도 사와야지 했더니
    맛 없어.. 하네요..
    저도 미칩니다

  • 14. ..
    '18.5.7 6:29 PM (110.70.xxx.211)

    성격자체가 이기적인 거예요. 어릴때도 본인입만 중요했을겁니다. 초코렛 사면서 한 봉 더 사는거 왜 못해요? 님 남편 인성이 못된거죠. 님 남편은 어려서 가정교육 못받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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