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각도 좋았지만 먹는거 좋아하는게 인간적이더라고요.
25년 전 쯤에 여의도에 소스 묻혀 삼겹살 궈먹는 집 소개하는거 보고 당장 가서 먹고 왔었네요.
요즘 먹방 하는거 보니 매니저가 그 자리를 버거워 하는것 같아서 제가 그 자리를 대신 해주고 싶네요.
저 정말 이영자 언니만큼 잘 먹고 맛있게 먹거든요.
하루종일 열 끼 먹으라면 먹을 수 있는 사람인지라...
그렇다고 질을 안따지는건 아니고요.
맛있는것만 골라서 먹고 싶은 식탐도 아주 강합니다.
아 매니저 자리 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