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가기 좋아하는 고1도 있네요.

555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8-05-07 14:50:09
평준화지역 일반고 남녀공학 여학생이에요.
학교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주말도 싫다고 하더만 이번 연휴 왜 이렇거 기냐고 내일만 기다립니다.
얘는 대체 무엇이 그리 재미있을까요?
부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이런 고1또 있나요? 남학생이건 여학생이건 다 순둥순둥하고 담임샘도 좋고 다 좋답니다. 꿈같은 학창시절이 지나가는게 너무 아깝답니다. 정말 저는 이런말 살다가 처음들어보거든요.
무엇이 얘를 그리 푹빠지게 만들었을까요?
중학교때도 남녀공학이었고 이렇게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IP : 223.38.xxx.1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7 2:5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학교에 짝사랑하는 이성이 있는 거 아닐까요?

  • 2. 저도
    '18.5.7 3:13 PM (211.245.xxx.178)

    제 고딩 시절이 제일 재밌고 즐거웠어요~~ㅎㅎ
    야자도 매일매일이 재밌었고요.
    아마 공부 안하고 놀아서 그랬나봐요~~벌써 30년전 얘기예요...ㅎ

  • 3. 왜 없음?
    '18.5.7 3:16 PM (14.32.xxx.47)

    아들이 학교가기를 그렇게 좋아했어요
    지금 대학2학년인데
    고등학교학창시절이 제일 좋았고 스트레스도 없었고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도 좋다고 해요
    점심시간때 운동장에서 농구하고 축구하고...
    고3때도 방과후에는 운동장에서 꼭 축구했지요 팀까지 창단해서...
    매일매일이 즐거웠대요
    공부도 잘했어요 수능성적은 전국1%안에 들고 내신도 1점후반대는 나왔어요
    상위권대학생이예요

  • 4. ...
    '18.5.7 3:1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성격이 좋아서 그렇죠.
    가면 재밌고 사람이 좋고 하니깐

  • 5.
    '18.5.7 3:21 PM (49.167.xxx.131)

    공부보다 친구들만나 수다떠는 재미일듯

  • 6. 예전
    '18.5.7 3:23 PM (180.230.xxx.96)

    중딩 여학생
    방학 끝나고 학교 가니 힘들지 했더니
    아뇨 너무 좋아요~
    했던 여학생있었어요
    물어보니 친구들이랑 노니까 좋대요
    그아인 여학교 였어요 ㅎ

  • 7. ..............
    '18.5.7 4:43 PM (180.71.xxx.169)

    저는 첫직장 들어가고 1,2년이 그랬어요.
    휴일이면 빨리 출근하고 싶고, 출장가면 빨리 복귀하고 싶고....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죠.

  • 8. 울 애
    '18.5.7 5:26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이 그래요.
    학교 가는 길이 즐거운 아이예요.
    수업태도도 좋고 학교 생활 충실하고 모범적으로 하니
    선생님들께서 다 좋아들 하시고...
    울 애는 이제 공부만 잘 하면 됩니다.^^

  • 9. ...
    '18.5.7 5:3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학교 가기 좋아하는 고3도 있어요.
    다행이죠 머.

  • 10. ㅋㅋ
    '18.5.7 6:48 PM (223.32.xxx.153)

    울 천방지축 중1 딸래미도 학교가 제일 재밌데요.
    수다가 취미인 딸래미...넘 귀여워요~

  • 11. 세딸램
    '18.5.7 9:54 P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와~~대단한데요...저희아인 학교생활 성실히 잘 하긴 하지만,그렇게 재밌어하진 않거든요ㅠㅠ
    제가 봐도 요즘 고딩들,너무 할 게 많아서 불쌍해보이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613 중딩 아들 교실에 우산 갖다 주면 너무 싫어할까요? 21 2018/05/16 3,362
811612 둘 중 어떤 남편이 더 나은가요? 5 2018/05/16 1,763
811611 분당인데요 비가 무섭게도 오네요 7 날개 2018/05/16 1,735
811610 김태호 토론거부 ㅠㅠ 22 ㅇㅇ 2018/05/16 4,063
811609 이 이별의 책임은 두 남녀 중 누구에게 있는 걸까요? 18 궁금 2018/05/16 3,694
811608 고려대쪽 하숙집 4 딸엄마 2018/05/16 1,330
811607 날씨 장난 아니네요 3 2018/05/16 1,875
811606 bbk도 뻔히 명박이껀줄 알면서도 뽑았죠 24 ........ 2018/05/16 1,378
811605 혜경궁김씨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할수는 없나요? 5 나쁜 2018/05/16 596
811604 지난글 찾기 부탁드려요 3 ... 2018/05/16 427
811603 남편의 섹스리스 50 ㅡㅡ 2018/05/16 34,269
811602 북한관련 책 추천해 주실만한거 있나요? 8 책추천 2018/05/16 522
811601 앞집 냄새 5 ... 2018/05/16 3,306
811600 특기자 전형 내신 얼마나 중요한가요? 5 궁금 2018/05/16 1,400
811599 검사장 '차관급 예우' 폐지..서울만 근무하는 '귀족검사' 없앤.. 5 ... 2018/05/16 1,130
811598 본인을 뺀 뒷담화 모임 9 .. 2018/05/16 3,170
811597 과외 그만 둘 때 언제 통보하세요? 8 과외 2018/05/16 3,415
811596 이스라엘은 핵도 있고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학살하는데 왜 11 ... 2018/05/16 1,615
811595 이사와서 에어컨 연결 안했는데 냉풍기를 사고 말까요 연결할까요 5 2018/05/16 1,675
811594 일기예보 1 비비비 2018/05/16 568
811593 지금 강원도 평창날씨는 어떤가요? 1 2018/05/16 712
811592 그동안 이재명이 한 해명 한번 보실래요? 9 런재명 2018/05/16 946
811591 밖에서 데이터 무제한으로 쓰세요? 9 익명1 2018/05/16 1,882
811590 제 옷 보구 자꾸 오늘 더운데 오늘 더운데 오늘 더운데 하는 직.. 14 양념 2018/05/16 5,499
811589 권성동 국회의원 보좌관도 소환하지 못 하는 검찰 11 제왕적국회 2018/05/16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