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학생이 술 마시나요?

깜놀했어요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8-05-07 11:01:02
꽤 공부 잘하는 학생들 오는 교육 까페에 다니는대요. 내신 일등급 대 우글대는...
전교권 학생들도 공부하다 스트레스받고 하면 술을 먹나봐요. 전1하는 고3 아들이 공부 힘들다고 술 취해 운다고 엄마가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그 아래 댓글도 독서실 있다 애들이 가자하면 안 나가기가 글타고, 어떤 여고딩은 엄마랑 맥주 한잔씩 한다고.
노는 학생들 얘긴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가봐요. 저도 고딩 엄만데 보다가 넘 놀랐네요.
IP : 119.149.xxx.1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8.5.7 11:04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이런고딩, 저런고딩 있는거죠.
    학교 다닐때 범생쪽이였고 공부 잘한편이었는데 종종 마셨어요.
    집에서 야구보면서도 한캔씩 마셨구요.
    맥주 한캔 정도는 흔쾌히 마시라 하셨던 아버지셨어요.

  • 2. 웃기네요
    '18.5.7 11:06 A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

    그 부모가 아주 못 배운 저질인가봅니다.
    전교권도 아주 똥꼴학교 전교권인가보죠.
    전교 몇 등이 인서울 중하위권대 겨우 가는...

  • 3. ...
    '18.5.7 11:09 AM (121.191.xxx.214) - 삭제된댓글

    과학고 조기졸업한 아들도 고딩때 집에서
    치킨에 맥주 한잔정도는 하곤 했습니다.

  • 4. 웃기네요
    '18.5.7 11:10 A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

    그 부모가 아주 못 배운 저질인가봅니다.
    신문도 안 읽나봐요.
    알콜이 미성년자한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전교권도 아주 똥꼴학교 전교권인가보죠.
    전교 몇 등이 인서울 중하위권대 겨우 가는...
    살면서 제 주변에선 단 한명도 못 봤어요.

  • 5. 웃기네요
    '18.5.7 11:1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 부모가 아주 못 배운 저질인가봅니다.
    신문도 안 읽나봐요. 
    알콜이 미성년자한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전교권도 아주 똥꼴학교 전교권인가보죠.
    전교 몇 등이 정시로 인서울 중하위권대 겨우 가는...
    강남 오면 반 10등 내외일 애들
    살면서 제 주변에선 단 한명도 못 봤어요.

  • 6.
    '18.5.7 11:13 AM (110.70.xxx.36) - 삭제된댓글

    과학고 조기졸업한 아들 고딩 때
    술을 먹였다고요?
    님들아, 나라에서 미성년자한테
    술을 못 팔게 막아놨는데 부모가 먹입니까?
    나라에서 왜 가게에서 미성년자한테 술팔면
    형사고발 당하게 할까요?
    남보다 못한 부모네요.

  • 7. 웃기네요님은
    '18.5.7 11:13 AM (119.149.xxx.138)

    과하게 흥분하시네요. 오전부터... 릴렉스 하셔요

  • 8. 웃기네요
    '18.5.7 11:16 AM (39.7.xxx.211) - 삭제된댓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04...
    미성년자 주류판매 미영은 미성년자도 처벌
    일부 국가는 미성년자 주류 소지시 부모도 처벌

  • 9. ...
    '18.5.7 11:17 AM (220.117.xxx.161)

    학생들끼리 먹는 애들도 있고 그건 또 다른 문제지만
    집에서 어른들이 술 즐기는 경우 가끔 고딩 자녀들에게도 한잔씩 따라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는 술 전혀 안먹는 집이지만 술 잘드시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그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 10. ...
    '18.5.7 11:17 AM (121.191.xxx.214) - 삭제된댓글

    그럼 경찰에 신고해보세요.
    집에서 부모가 맥주 한잔 주는게 불법인지 꼭 신고하세요.

  • 11. 왜?
    '18.5.7 11:20 AM (39.7.xxx.211) - 삭제된댓글

    술만 주나요?
    담배도 주고
    야동도 같이 보고
    다 같이 하겠죠.

  • 12. 웃기네요
    '18.5.7 11:23 AM (39.7.xxx.211) - 삭제된댓글

    대만은 부모가 주류 제공해도 불법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미성년자한테 주류제공할수록
    더 엄격합니다.
    우리나라도 법제화해야겠네요.
    가게는 술있는데는 아예 미성년자는 출입도 안되고 부모는 집에서 술주는 집이 있으니 아이러니네요.

  • 13. 술에 대해
    '18.5.7 11:27 AM (73.182.xxx.146)

    일찍부터 거부감없게 카운집들은 부모가 항상 주말이면 식사때 반주하는걸 보고 자라서 보통 고딩때 정도되면 생일날 식사하면서 와인 반잔 맥주 반잔 정도는 접하게 되지 않나요? 저도 좋은날 파티때면 늘 어른들 술권하는 가정분위기에서 자라서 집에선 고딩때부터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와인도 홀짝홀짝 마셔보고 했어요..집에서 부모 있을때야 괜찮죠.

  • 14. 우리나라
    '18.5.7 11:3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알콜중독자수 세계 13위
    우리라라 술 소비량 세계 11위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순위권

  • 15. 그렇군요
    '18.5.7 11:35 AM (119.149.xxx.138)

    남편이 외식때나 집에서 반주 종종? 자주? 하는데 애가 어느날 나도 한잔 달래서 놀랬거든요. 우린 정색을 하고 대학가고 줗은데 가서 주량 알때까지 마셔보자 했는데. 바깥에선 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남편쪽 친정 다 애주가들 많아서 우리 애도 술을 사랑하게 될까 걱정은 되네요. 알콜이 가족력이 있어서리

  • 16. 저희집도 종종
    '18.5.7 11:38 AM (115.140.xxx.180)

    반주하지만 고등애들한테 술권한적 없어요 미성년자니까요
    대학생딸한테 한번씩 마시라고는 하지만... 제주변에서도 별로 못봤는데 ~

  • 17. 우리나라
    '18.5.7 11:4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흡연음주모두 중독성에 건강및성장에 애들한테는 안좋아서 각 나라들이 다엄격히 관리하는데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부모들이 너무관대해요. 옛날에 기생충잡는다고 애들도 담배피라고 했는데 그거 지금은 안되는것처럼 흡연음주 부모가 막아야지 권장할일 아니죠. 흡연음주가 애들뇌기능도 떨어지게해서 공부도 못하게 됩니다.
    여기 술을 부모가 준다, 나도 부모한테 얻어먹었다는 글을 다른나라사람들이 읽으면 글쎄...애들한테 담배피게하고 동영상찍은 부모취급당할텐데요.

  • 18. 괜찮다면
    '18.5.7 11:4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나라에서 나이제한 두면서까지 단속할 이유가 없잖아요.
    부모가 문제네요.

  • 19. 다른거
    '18.5.7 11:48 AM (219.248.xxx.165)

    글쎄요..똑똑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미성년한테 술도 안파는데 아무리 부모 허락하라해도 미성년 자식에게 술 허락하는건 아닌것같네요.
    지들끼리 몰래 마시는것까지야 알수 없지만 부모가 저리 허락해버리면...

  • 20. 우리나라
    '18.5.7 11:4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흡연음주모두 중독성에 건강및성장에 애들한테는 안좋아서 각 나라들이 다엄격히 관리하는데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부모들이 너무관대해요. 옛날에 기생충잡는다고 애들도 담배피라고 했는데 그거 지금은 안되는것처럼 흡연음주 부모가 막아야지 권장할일 아니죠. 흡연음주가 애들뇌기능도 떨어지게해서 공부도 못하게 됩니다.
    여기 술을 부모가 준다, 나도 부모한테 얻어먹었다는 글을 다른나라사람들이 읽으면 글쎄...애들한테 담배피게하고 동영상찍은 부모취급당할텐데요. 지 술 좋아한다고 애완견한테 술주는 사람 인터넷에 있던데 그런 사람과 동격으로 볼듯...

  • 21. ㅇㅇ
    '18.5.7 12:05 PM (1.232.xxx.25)

    그렇지 않아도 술에 지나치게 관대한 문화에서
    집에서까지 미성년 자녀에게 술 권하거나 마시게 하는건
    교육상 안좋죠
    부모라도 기준을 가지고
    미성년한테 음주는 나쁘니 성년이 되서 마시라고 해야죠
    고등학생 어리다고 할때는 언제고
    술마실때만 이제 컸으니 한두잔 하라고
    너그러운척 하는거 모순이죠

  • 22. dma
    '18.5.7 1:48 PM (211.192.xxx.1)

    저도 처음에 알고는 놀랐지만...네 먹더라구요. 제가 아는 학교도 아주 유명한 학교 애들이에요. 전국에서 알아주는 곳이요. 애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술을 먹어서...얘들이 공부를 너무 잘하니까 어른들이 그냥 넘어가 주는 걸까...아니면 지들이 공부도 잘하고 노는 것도 잘하고 자기 관리 잘한다는 걸 뽐내는 걸까...어리둥절 할 정도였네요. 공부 잘하고 겉으로 모범적으로 보여도 실생활은...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른 사람의 길은 가지 않는 구나 하는 걸 알았네요.

  • 23. ...
    '18.5.7 2:20 P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http://m.pann.nate.com/talk/338036757

    어른들은
    공부 잘하는 아이가 음주 담배 화장하면 스트레스 해소..
    공부 못하는 아이가 같은 짓을 하면 탈선으로 보고

    10대들은 음주를 부모의 경제력과 연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집이 잘 사는 애들이 재력 물려받으니 성적이나 법규에 상관없이 탈선을 저지른다로..

  • 24.
    '18.5.7 3:0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부모 몰래 하는 거랑
    부모가 주는 건 다르죠.
    부모 몰래 야동보는 거랑
    부모랑 같이 야동보는 게 다르듯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706 친정 엄마가 아이를 낳는 꿈 해몽 좀 해주세요~ 3 달땡이 2018/05/08 8,475
808705 세븐라이너..공기압으로 하는것과 프라임이라는 제품중에 3 잘될꺼야! 2018/05/08 1,623
808704 오늘까지 휴가인 사람 있나요?? ??????.. 2018/05/08 968
808703 초등고학년 아이 친구와 과제를 하는데요 2 ㅇㅇ 2018/05/08 1,583
808702 시가에 이런말해도 될까요? 11 .. 2018/05/08 4,474
808701 다른분들은 편의점 음식 맛있나요? 7 ..... 2018/05/08 2,665
808700 계약직 처녀와 임대업 하는 처녀 중 누가 낫나요?? 17 결혼 2018/05/08 5,490
808699 마음 편하게 사는 법을 알았어요 44 깨달음 2018/05/08 21,195
808698 남의 말을 안 듣는 성격이 - 애를 키우면? 8 발달 2018/05/08 2,553
808697 김경수 후보 포스터 정말 깔끔하고 예쁘네요 5 Stelli.. 2018/05/08 3,400
808696 역시 맘 파워가 최강임 -더민주 밴드에서 찢 극딜 들어감.(펌).. 16 달이 2018/05/08 3,665
808695 아이가 8살되니 육체적으로는 수월하네요 9 다행 2018/05/08 2,654
808694 친구가 없는 20살남자 대학생 걱정안해도 될까요? 14 걱정 2018/05/08 4,436
808693 우리가족은 어디서살아야할까요? 21 우리 2018/05/08 7,716
808692 수능 시험 친 그 주말 3박4일 여행 잡아도 되나요? 6 수능 2018/05/08 1,952
808691 19) 남편이 28 ... 2018/05/08 23,887
808690 사주팔자 정확히 보는곳 추천이요 27 추천 2018/05/08 11,681
808689 노웅래 이 인간이..... 11 불펜펌 2018/05/08 3,203
808688 판매자 거짓말 저도 결혼할 때 겪었어요 . 7 -- 2018/05/08 4,245
808687 사주.. 저 앞으로 인생 좀 풀릴까요.. 9 사주 2018/05/08 3,426
808686 새 아파트로 이사가는데요 아무거나 조언좀 해 주세요 8 이사 2018/05/08 3,105
808685 감자가 안맞는 걸까요? 4 궁금합니다 2018/05/08 1,100
808684 이읍읍 형 욕설녹취록 듣고 있는데 앞뒤가 안맞는 지점이 있네요... 7 Pianis.. 2018/05/08 2,397
808683 계속 기운빠짐과 피곤한 느낌입니다. 건강관리를 어떻게? 10 40대 후반.. 2018/05/08 4,927
808682 저는 예전에 백화점에서 4 Ddg 2018/05/08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