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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중고거래한 끝에

미니멀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8-05-07 10:51:15
틈틈히 정리합니다.
나눔도 하고 판매도 하고
사람이 얼마나 자신의 이해관계가 없을 때
맛이 갈 수 있는지 민낯을 봤죠.
저도 아마 저런 바닥이 아닐까도 생각도 들고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편인데
이제 깍아달라는 말, 더 달라는 말 안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되려 더 주시네요.

장사하시는 분들 대단하시다 라는 생각들어요.

만원짜리 물건 사면서 진상 오브 진상의 극치와 막말을 보여주신
어떤 분은 블로그에 땅콩항공 욕하고 청원요청하고
열심히 살더라구요.
IP : 223.62.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7 11:16 AM (175.119.xxx.68)

    디씨요구하는 사람은 못 파는일 생길지라도 그 사람한테는 안 팔고 싶어요

  • 2. 공감
    '18.5.7 11:33 AM (211.206.xxx.38) - 삭제된댓글

    전 계좌받고 입금 안하길래 물어봤더니 구매 안하겠다고...그래서 담부터는 계좌받기전에 고민 거 하라고 하니, 고밈해서 구매 안하는거라나...본인도 판매하면서 그런 말이 나오는지...

  • 3.
    '18.5.7 11:33 AM (117.123.xxx.188)

    그래서 자영업인 저는 사람을 믿지 않아요
    내가 먼저 맘 주고 상처를 받다보니 맘이 접어지더라고요
    민원인 상대하는 공무원도 다 그래요
    더 살펴줫다간 안 되는 걸 더 더 요구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 4. 저도 중고나라에
    '18.5.7 12:34 PM (175.213.xxx.182)

    많이 팔았는데 아주 간혹 진상도 있긴해도 여태껏 대부분은 좋았어요. 멀리서 한시간씩 차 몰고 와서 이것 저것 많이 사고 팔려고 내놓치 않은것까지 사고 좋은 물건 싸게 잘 사게 해줘서 고맙다고 점심까지 대접받았네요. 마침 점심때라 근처에서 뭘 같이 먹자한건데 내가 팔았으니 내가 내려고 작정했음에도 먼저 밥값을
    냈다는. 최근에 가구 하나 팔았는데 30대쯤되는 이 아가씨도 쿨하고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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