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년동안 중고거래한 끝에

미니멀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8-05-07 10:51:15
틈틈히 정리합니다.
나눔도 하고 판매도 하고
사람이 얼마나 자신의 이해관계가 없을 때
맛이 갈 수 있는지 민낯을 봤죠.
저도 아마 저런 바닥이 아닐까도 생각도 들고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편인데
이제 깍아달라는 말, 더 달라는 말 안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되려 더 주시네요.

장사하시는 분들 대단하시다 라는 생각들어요.

만원짜리 물건 사면서 진상 오브 진상의 극치와 막말을 보여주신
어떤 분은 블로그에 땅콩항공 욕하고 청원요청하고
열심히 살더라구요.
IP : 223.62.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7 11:16 AM (175.119.xxx.68)

    디씨요구하는 사람은 못 파는일 생길지라도 그 사람한테는 안 팔고 싶어요

  • 2. 공감
    '18.5.7 11:33 AM (211.206.xxx.38) - 삭제된댓글

    전 계좌받고 입금 안하길래 물어봤더니 구매 안하겠다고...그래서 담부터는 계좌받기전에 고민 거 하라고 하니, 고밈해서 구매 안하는거라나...본인도 판매하면서 그런 말이 나오는지...

  • 3.
    '18.5.7 11:33 AM (117.123.xxx.188)

    그래서 자영업인 저는 사람을 믿지 않아요
    내가 먼저 맘 주고 상처를 받다보니 맘이 접어지더라고요
    민원인 상대하는 공무원도 다 그래요
    더 살펴줫다간 안 되는 걸 더 더 요구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 4. 저도 중고나라에
    '18.5.7 12:34 PM (175.213.xxx.182)

    많이 팔았는데 아주 간혹 진상도 있긴해도 여태껏 대부분은 좋았어요. 멀리서 한시간씩 차 몰고 와서 이것 저것 많이 사고 팔려고 내놓치 않은것까지 사고 좋은 물건 싸게 잘 사게 해줘서 고맙다고 점심까지 대접받았네요. 마침 점심때라 근처에서 뭘 같이 먹자한건데 내가 팔았으니 내가 내려고 작정했음에도 먼저 밥값을
    냈다는. 최근에 가구 하나 팔았는데 30대쯤되는 이 아가씨도 쿨하고 너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386 ㅠㅠ몸매 좌절.. 9 d 2018/08/30 3,675
849385 아빠 친한 친구분이 돌아가셨는데 44 .. 2018/08/30 23,373
849384 저는 82가 좋아요 27 2018/08/30 1,406
849383 경계선지능 초6 남아 키우는데 오늘은 얘가또 많이컸다 싶네요 19 Mm 2018/08/30 4,893
849382 결국 품성의 문제네요 2 곧 가을이네.. 2018/08/30 1,168
849381 이재명 지역화폐 전국으로 확대하자 제안 46 ... 2018/08/30 2,075
849380 혜경궁을 찾는 사람들의 성명서 13 08혜경궁 2018/08/30 664
849379 하하 약속 의미 .. 오해 패륜 손동작 해명 23 ..... 2018/08/30 5,805
849378 제가 이상한거죠??ㅋㅋ 5 나는야 2018/08/30 1,117
849377 토요일이태원 4 서울 2018/08/30 843
849376 조기대선 때 홍준표 유세 일정 보낸 경남도청 공무원 항소 기각 4 dd 2018/08/30 541
849375 오유(오늘의유머) 에서 분탕치는 인간들 리스트. 33 .. 2018/08/30 1,165
849374 40대 후반에 중국어 배우면서 느낀 점. 21 어학이란 2018/08/30 9,554
849373 [지역일자리대책] 김경수 "'스마트공장'으로 경남 일자.. 15 ㅇㅇㅇ 2018/08/30 913
849372 빈댓글러들은 왜 반말이세요??? 34 재명제명 2018/08/30 794
849371 나이들면 머릿결도, 곱슬머리로 바뀌나요? 14 미소 2018/08/30 10,560
849370 내용 지웁니다 66 5kg 빼셨.. 2018/08/30 25,590
849369 제나이50인데 투어가이드 2018/08/30 1,441
849368 펌)경수찡이 말하는 친노 (반 눈호강 반 눈갱 ㅠ.ㅠ ) 33 털보아웃 2018/08/30 1,249
849367 김털보는 이정렬변호사에게도 돈줘라 36 털보♡혜경궁.. 2018/08/30 1,365
849366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서래마을 가는 버스 어디서 타면 되나요? 4 버스 2018/08/30 996
849365 영어를 잘하고 날씬하면 사는게 재밌어질까요 16 로이 2018/08/30 5,221
849364 역시 이해찬 대표 ~!! 42 부동산 2018/08/30 2,727
849363 천성은 가정 교육으로도 안 되나봐요. 4 천성 2018/08/30 1,984
849362 자녀 핸드폰 제한 앱 쓰시는 분 있나요? 3 핸드폰 제한.. 2018/08/30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