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2층침대 얼마나 쓰려나요? 4살 5살 둘이에요

엄마까투리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8-05-07 10:47:51

어제 가구점가서 구경 하고 왔어요.

다른것 보러 갔다가, 이층침대가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 보고왔네요.

4살 5살 여자아이 둘인데, 지금은 네식구가 다 한방에서 자요.

큰애는 혼자서도 잘 자는아이고, 둘째도 잠들때까지만 있어주면 되어서 이제 따로 자도 될듯한데..

문제는 이게 아니라.


아이들이 이층침대 금방 싫증 낼 것 같아서요.

삼남매인 남편도 어릴때 이층침대 들였는데, 얼마안가서 셋이 다 방바닥에서 잤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이층침대는 다 싱글 두개로 분리가능한 형태로 나오긴 한데.

그래도 사람 불러서 분해하려면 번거로우니까.. 되도록이면 이층 조립된 형태로 오래 썼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이층침대 쓰는 다른집 아이들은 보통 얼마나 쓰던가요?


1. 완전 비추다.

2. 우리는 어느정도기간 썼다~

3. 그냥 나중에 싱글 두개로 사라


(어제 가구점에선 서로 이층에 올라가려고 했어요. 만약 산다면, 그래도 그중 큰애가 이층, 작은애가 일층 쓰게하면 좋지않을까 생각해요)


IP : 220.72.xxx.1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8.5.7 10:50 AM (14.34.xxx.200)

    처음만 반짝 좋아해요
    이층에서 자는 아이는 여름에
    많이 더워요

  • 2. 이층침대인데
    '18.5.7 10:52 AM (175.223.xxx.112)

    일층만 써요.

  • 3. ..
    '18.5.7 10:53 AM (180.66.xxx.164)

    2층침대는 2층에선 아무도 안잘려해서 비추라던데요 답답하기도하구요 전 에보니아 슬라이딩 이단침대샀는데 5년째 잘쓰고있어요~2단은 서랍형이라 안쓸때는 집어넣어놔요 밤에만 쓰고요~~대신 매트리스가 형편없어서 매트리스 위에껀 에이스로갈고 밑에껀 라텍스 토퍼로 갈아서 써요~ 좁은집에 딱좋아요~

  • 4. 그건
    '18.5.7 10:5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딱 2년 썼어요.
    돈 100이상 들여서요.

  • 5. ..
    '18.5.7 11:00 AM (180.66.xxx.164)

    더붙여 에이스에서도 이단침대가 나왔네요~~~ 한번 둘러보세요^^

  • 6. 비추
    '18.5.7 11:01 AM (211.108.xxx.4)

    7살때 사줬는데 몇달 쓰다가 1층서 같이 잤어요
    커서 비좁아지니 바닥에서 자구요
    2층이 붕떠 있고 안정감이 없더라구요
    지금 중딩인데 분리해서 각자 방에서 자는데 만족합니다
    분리되는걸로 구매하시는것도 괜찮아요

  • 7. ...
    '18.5.7 11:05 AM (220.120.xxx.158)

    위에서 내려올때 조심해도 잠결이라 조절이 잘안돼 쿵소리가 날때가 있어요
    아랫집에서 그 소리가지고 뭐라하네요

  • 8. 늑대와치타
    '18.5.7 11:06 AM (42.82.xxx.216)

    울 언니네 2층 침대 썼는데 어릴땐 1층침대에서 둘이 같이 자고 ,좀 크니 각방 달라고 해서 결국 1인1방..
    울 언니왈 - 2층 침대사느라 돈은 더 줬는데 정작 쓴 건 1달이고 버리려니 돈이 두배네...

  • 9. 완전비추
    '18.5.7 11:07 AM (125.131.xxx.235)

    애들 유치원때 2층 침대사줬는데
    그 2층에 아무도 안자려해서 제가 올라가 잤어요.
    곧 분리해서 썼고요.
    2층침대 애들 친구들 왔을때도 오르라 내리락 위험해서 신경도 많이 쓰이고요.
    정말정말 비추입니다

  • 10. 늑대와치타
    '18.5.7 11:16 AM (42.82.xxx.216)

    아 맞다.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대요..
    그래서 2층에 안 올라가려고 해요...
    그리고 2층 오르락내르락하는 것도 처음에나 좋아하지 나중엔 시러해요....
    아무래도 1층이 편하잖아요....

  • 11. 각자
    '18.5.7 11:17 AM (125.141.xxx.202) - 삭제된댓글

    딸 둘....어릴 때 4살, 7살때 각자 싱글 침대 사줬어요.
    둘이 한방에 넣으면 학교 다닐때 공부하기도 힘들고,
    친구들 방문했을 때도 안 좋아요.
    언니가 너무 희생되지요.
    각자 자기 방에서 자려면 초등 고학년이 되지만...낮잠 잘때, 상징적인 내 침대가 있어야 지요.
    메트리스만 교환하면 오래 씁니다.
    시몬스 침대인데..지금 둘다 결혼했어도 본인들방에 침대 둡니다.
    명절때, 사위들 벌러덩 누워 있기도 좋고, 가끔 본인방에 와서 하룻밤씩 잘 때도 있어요

  • 12. 카이베르
    '18.5.7 11:36 AM (59.189.xxx.228)

    불편해요. 재미있어보여서 사지만 몇달만에 갑갑해합니다. 다들 같은 이유로 샀다가 금방 중고시장에 내놓기 때문에 중고나라에 헐값에 나온 넘칩니다. 중고나라에서 사서 좀 쓰다가 다시 중고나라에 내놓으세요. 별돈 안들이고 경험해볼수 있습니다. 한 번 경험해봐야 병을 고치지 안그러면 계속 로망으로 남을 거에요.

  • 13. 저희
    '18.5.7 11:42 A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초1,7세때 자매구요, 노래늘불러서 사줬는데
    지금도 초5,초3 잘 쓰고있어요~
    이층침대생기고 첫째가 독서량이 많이 늘었어요.
    안보이면 2층에서 책봐요.책상놔두고.
    둘째는 곰돌이 등하나 달아주니 책도보고 놀이도 하구요.
    둘째가 호시탐탐 2층을 노리는데 쉽게 허락안해요.
    춥고더운건 잘 모르겠어요.

  • 14. 에이스슬라이딩2층
    '18.5.7 11:4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20년 넘엇음
    겨울엔온수매트. 여름엔 마작자리

  • 15. 또윤맘
    '18.5.7 11:49 AM (115.137.xxx.90)

    저희애들은 7살에사서 5년째잘쓰고있어요
    각자의독립된공간이에요. 집좁아서 각방은힘들듯하고 5학년큰딸은 2층침대가 아지트에요
    선풍기는 벽에 따로부착해주었고 전기요 깔아주고 보일러 팍팍틀어주니 더운거추운기그닥못느껴요.
    그러나 저희는 1.5층정도되는 낮은2층침대임에도 계단오르내리는거 위험하더라구요 특히놀러남자아이들이 2층난간에서 장난치는데 놀랐네요

  • 16. 곱슬강아지
    '18.5.7 12:30 PM (119.192.xxx.12)

    저희 집은 큰 애 6살 때 사서 지금 중 2 인데 동생(초4)이랑 아직도 잘 써요. 남자 아이들이구요.
    밤에 잘 때는 이층침대에서 각각 잘 자는데, 낮에 뒹굴거릴때는 안방 부부침대에 와서 뒹굴거리네요. ㅎㅎ

    저희집은 30평대 방 3개인데 남편이 집에 와서도 작업을 해야 할 때가 많아서, 안방, 서재(아빠랑 아이 둘의 책상 및 책장), 아이들 침대방(이층 침대).. 이렇게 사용해야 되서 이층침대가 공간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긴 해요.

  • 17. 비추에요
    '18.5.7 12:50 PM (118.223.xxx.155)

    뭐든 각자... 해주세요

  • 18.
    '18.5.7 1:41 PM (175.117.xxx.158)

    올라다니기가 세상귀찮죠 오줌한번 누려해도ᆢᆢ애들도나중에 안가려해요 여름에 2층더워요 선풍기도 못놓고

  • 19. 엄마까투리
    '18.5.7 3:16 PM (220.72.xxx.171)

    애들 아무도 안 자면, 제가 2층에서 자야하는 날도 있겠네요.
    더 신중히...ㅎㅎ
    감사합니다~

  • 20. dma
    '18.5.7 9:46 PM (49.142.xxx.117) - 삭제된댓글

    21살, 23살 아들 둘이 현재 자취중인 집에서 2층침대 쓰는데
    2층 침대 처음 써서 그런지 자기공간 분리도 되고 좋다고해요
    오히려 어린 애들보다 나은 점이 있어요.
    굴러 다니지도 않고 자다 뭐 내려올 일도 별로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041 일방 폭행 vs 쌍방 폭행 3 oo 2018/09/16 1,559
855040 패키지여행 날짜 임박하면 가격이 내려가나요? 7 질문 2018/09/16 3,893
855039 허리 구부렸다가 폈을때 찌릿한 통증 왜그런걸까요? 6 2018/09/16 2,323
855038 미스터 션샤인 정말 최고네요ㅠㅠ 14 ㅠㅠ 2018/09/16 7,867
855037 정말 미치듯 짜증나는일 명절증오 2018/09/16 1,231
855036 나는 게으르고 이기적인 전업주부 24 .. 2018/09/16 17,004
855035 '미스터션샤인' 중국어 제목 '양광선생(陽光先生)' 5 홀릭 2018/09/16 4,565
855034 공대 어디까지 알아주나요? 24 .. 2018/09/16 7,332
855033 휴게소에서 판 라떼가 원인이겠죠? 29 ㅇㅇ 2018/09/16 7,273
855032 요가복 밝은색은 비추인가요 5 동글이 2018/09/16 2,811
855031 82년생 김지영이 정신이상이 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이해가 2018/09/16 4,453
855030 커피와 홍차를 마실때 단거 생각나시는 분 손! 7 홍차마시며 2018/09/16 1,766
855029 구때까지르 오또케 긔다뤼지...유진... 13 미스터션샤인.. 2018/09/16 3,802
855028 유력 외신들, 검찰의 이명박 징역 20년 구형 보도 3 light7.. 2018/09/16 1,958
855027 미스터 션샤인, 송영이 김희진의 오빠 아닐까 했는데 사촌오빠네요.. 1 드라마 2018/09/16 3,604
855026 40대 화장품..바비브라운?에스티로더?오리진스 10 .. 2018/09/16 3,820
855025 돈이 없으니 옷은 다 싸고 이쁘네요~ 4 ㅜㅜ 2018/09/16 4,310
855024 무료드림~ 당근마켓 2018/09/16 715
855023 코스코 치킨 냉장고 몇일 가능해요? 4 2018/09/16 919
855022 전참시 박성광은 12 ... 2018/09/16 6,976
855021 미션 황은산의 일본인 제자의 놀라운 역할 11 ... 2018/09/16 6,976
855020 호텔예약질문좀... 2 nice72.. 2018/09/16 887
855019 혜경이 포스터 광화문에 엄청 붙였었네요! 9 08혜경궁 2018/09/16 1,751
855018 일본은 무조건 대한민국이 자유한국당이 집권하길 바라겠네요. 14 조선폐간 2018/09/16 1,550
855017 영어로 된 잡지를 구비해 놓은 카페 있나요? 4 삐리빠빠 2018/09/16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