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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소개해준 집이 재개발 된다네요

속이 좀 쓰리네요. 조회수 : 9,404
작성일 : 2018-05-07 10:21:10

원래 제가 사려고 했던 집이었는데

무슨 귀신이 씌었던지 언니보고 같이 가자 해서

뜬금없이 언니보고 사라했네요.

등기까지 따라가서 다 해주고요 ㅋㅋ



그집이 지금 재개발된다는데

왜 이리 속이 쓰리죠ㅠㅠ


비난보단 위로 부탁드리면 염치없을까요 ㅋㅋ

IP : 124.59.xxx.24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7 10:21 AM (223.38.xxx.180)

    언니 복으로 생각 하세요

  • 2.
    '18.5.7 10:23 AM (125.190.xxx.161)

    언니 복2222222

  • 3. 원글
    '18.5.7 10:25 AM (124.59.xxx.247)

    맞죠 언니복.
    잊어버려야죠 ㅎㅎ

  • 4. 모모
    '18.5.7 10:25 AM (223.33.xxx.242)

    그게 그렇더라구요
    내집이 안될려니
    쥐어줘도 놓치는경우도 있어요
    부동산은 정말 내운이 있어야 되는거더군요
    맘털어버리세요

  • 5.
    '18.5.7 10:28 AM (117.123.xxx.188)

    재개발이라고 다 돈되는 것도 아닌데...
    재개발조합 5년정도 관여햇엇어요
    코 낀 것일수도 잇음
    부동산도 내 복대로 가는 거라고 봐요

  • 6. 원글
    '18.5.7 10:30 AM (124.59.xxx.247)

    윗님
    그지역 위치가 그만한데가 없어요.
    지하철역 10분거리인데
    완전 평지에 고층아파트가 없어요.

    첨봤을때
    딱 감왔어요
    조만간 재개발 되겠다고요..

    그래놓고 언니보고 사라고 ㅋㅋㅋㅋ

  • 7.
    '18.5.7 10:38 AM (175.223.xxx.163)

    남 도와주면 그 복 몇 배로 내게 돌아옵니다 잘 하셨어요 진심으로 축하해 주세요. 님도 지금이라도 거기 하나 사시는것 추천합니다

  • 8. dlfjs
    '18.5.7 10:38 AM (125.177.xxx.43)

    알아보시는 능력이 부럽네요

  • 9. @@
    '18.5.7 10:39 AM (223.62.xxx.23)

    친한 언니도 아니고 친언니인데도 속이 쓰리나요?

  • 10. ...
    '18.5.7 10:43 AM (119.69.xxx.115)

    부동산 눈은 있으니 담에 기회나면 실행하세요. 머리좋은데 공부안하는 거랑 같은거죠.

  • 11. @@님
    '18.5.7 10:48 AM (124.59.xxx.247)

    예 속이 쓰립니다.

    그집 소개해주고 셀프등기해주고
    가만있는걸 밥이라도 사라해서
    고기한점 얻어먹었네요.


    재개발된다는 소식 전하면서도
    저에겐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으니
    더 기분이 좀 그렇네요.

  • 12. Jj
    '18.5.7 10:56 AM (211.109.xxx.169)

    고기 사줬다면서요...
    친언니가 잘되면 내 일 같지 않나요???
    원글님 언니가 가난하면 더 힘들고에요

  • 13. 지금이라도
    '18.5.7 11:00 AM (118.223.xxx.155)

    사세요
    매물은 계속 있더구만.

  • 14. ..
    '18.5.7 11:01 AM (49.165.xxx.180) - 삭제된댓글

    재개발은 단계적으로 오르니 지금이라도 사세요..

  • 15. 원글
    '18.5.7 11:01 AM (124.59.xxx.247)

    그냥 푸념한거에요.
    제속이 밴뎅이 속인걸 어떡해요.

    예 오리고기 한점 얻어먹었네요.


    그리고 지금 그 주변 오를데로 올라서 제가 여력이 안돼요.
    그냥 푸념해본거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 16. ...
    '18.5.7 11:03 AM (222.236.xxx.14) - 삭제된댓글

    친언니요.,.????? 그냥 아는 언니도 아니고 친언니가 잘 되었는데 왜 속이 쓰려요.???

  • 17.
    '18.5.7 11:04 AM (125.190.xxx.161)

    언니 복이 아니였다면 언니분도 원글님처럼 한귀로 듣고 흘렸겠죠 자꾸 곱씹으면 속만 상해요 훌훌 털어버리세요

  • 18. ..
    '18.5.7 11:05 AM (222.236.xxx.14)

    친언니요.,.????? 그냥 아는 언니도 아니고 친언니가 잘 되었는데 왜 속이 쓰려요.???저는 제동생이 제가 로또 1등이 되어도 절대로 못따라갈정도 까지 차이나는데.... 그래도 동생이 잘사니까 마냥 좋던데... 제가 좋아하니까 동생도 그런건 의식 안하던데.... 그냥 언니가 걍 잘되었다는 소식 듣는게 낫지 않나요.. 재개발이든.. 뭐든간에요...

  • 19. 언니복 맞네요
    '18.5.7 11:08 AM (182.222.xxx.70)

    뭐에 씌인듯 그런거면 언니 사주려고 원글님이 그러신거 가봐요 지역이 어딘지 궁금해지네요 주택이 아니라 아파튼거죠?

  • 20. Ss
    '18.5.7 11:08 AM (153.205.xxx.224)

    담엔 저한테 소개부탁드려요~~^^
    안목이 있는분이니 또 돈벌 기회가 있을거에요
    내 안목이 좋구나 하고 뿌듯해 하세요~~

  • 21.
    '18.5.7 11:10 AM (121.138.xxx.252)

    그래도 남 아니라 언니라는 거에서 위로 받으세요
    쌩판 남이었음 진짜 속상하잖아요

  • 22. 늑대와치타
    '18.5.7 11:12 AM (42.82.xxx.216)

    정보를 줬으니 나에게도 인사했으면 하는 마음 ...
    이해는 하는데 거기까지에요...
    내덕에 돈벌었으니 나한테 인사 안하나 라는 거 상대방한테는 또 다르게 보일거에요...

  • 23. ..
    '18.5.7 11:16 AM (223.62.xxx.48)

    재개발 해본 사람들끼리 우스게소리로 미운 사람에게 재개잘 적극 추천해주란 말이 있어요.
    그 만큼 맘 고생이 큽니다.

    나중에 언니에게 하소연 이나 원망 들을수도 있어요.

  • 24. 원글
    '18.5.7 11:19 AM (124.59.xxx.247)

    점 두개님
    지금 재개발 아니라도
    3년전 산 가격보다 엄청 올랐어요.

    그리고 위치가 정말 좋아요.
    6층짜리 아파트라 허물기도 부담없구요.


    댓글에서 위로받고
    어차피 내복 아니고 언니복이었다 생각하겠습니다.

    고마워요.

  • 25. 이해
    '18.5.7 11:38 AM (211.206.xxx.38)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이해합니다. 비슷한 경우 있는데 별로 나에게 고마와하지도 않고...전 그 그 때 좀 어려워서 더 맘이 좁았었어요. 원글님에게도 좋은 일 생길거에요 ~

  • 26. ...
    '18.5.7 12:35 PM (218.39.xxx.86)

    님도 사지...아깝네요

  • 27. 그게
    '18.5.7 12:45 PM (112.164.xxx.117) - 삭제된댓글

    그렇지요
    아무도 안 산거보단 언니라도 샀으니 다행인건 원글님도 알겁니다,
    다만 언니가 너무 고맙다 니덕이다 하면 원글님도 좋았겠지요
    언니가 잘 되는건데
    그냥 언니가 잘한거처럼 하니 원글님이 서운한거겠지요
    아무리 친 언니라도

  • 28. ..
    '18.5.7 1:00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그 기분 알것같아요
    고맙다는말도 없다니 더더욱요
    그래도 친언니라 다행이다 생각하셔요

  • 29. ....
    '18.5.7 4:0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사람이 주식이든 집이든 무언가를 보고 이거 오르겠다 잠시 생각을 할수 있어요
    그걸 자신이 확신했으면 땡빚을 지더라도 사는 거죠
    만약 행동에 못 옮겼다면 그 정도로 자신은 없는 그냥 스쳐가는 감 뿐일 거예요
    저도 뉴스를 보며 지금 어떤거 좋네 사볼까 생각은 해요
    하지만 그냥 말죠
    나중에 보면 대부분 올랐어요
    근데 그 당시에는 빚을 져가면서 살 자신은 없었어요
    원글님도 당시에 언니에게 사보라고 했으면서 자신은 사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자신의 의견에 100프로 자신이 없으면서
    남한테 부추긴거예요
    자신이 있으면 언니랑 같이 샀겠죠
    내 손해 볼 마음은 없는 부동산 조언은 아무 가치 없어요
    만약 언니가 집이 안팔려 수년간 고생했으면 어쩔건가요

  • 30. ..
    '18.5.7 8:02 P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토닥토닥
    더 크게 잘될거에요^^

  • 31. 저지르는 사람이
    '18.5.7 9:45 PM (14.40.xxx.68)

    돈 버는거죠.
    모의투자 수익률 높다고 십원한장 안생깁니다.
    다음에는 꼭 돈 넣으세요

  • 32.
    '18.5.8 9:09 AM (112.169.xxx.67)

    님 붇까페에 언니한테 투자처 소개해주고
    재개발 될 것 같으니
    오천 땡겨달라고 했다가 언니가 거부하자
    서운하다며 글 쓴 그 사람 맞죠?

    맘보 그렇게 쓰고 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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