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에게 어버이날 선물로 뭐 받으셨어요?
어버이날 부담스러워 할것 같은데
카네이션 한송이 정도는 사다 드리나요?
1. ㅠ
'18.5.7 9:16 A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아뇨 애둘다 자고있네요
2. 흠
'18.5.7 9:16 AM (101.188.xxx.37)어버이날 바라는 부모는 자식 삥뜯는다고 진저리 치는 며느리들 글 못 보셨나요?
3. ...
'18.5.7 9:20 AM (125.177.xxx.43)매년 때마다 서로 챙겨요 어버이날은
카네이션에 작은 선물요4. 그래요
'18.5.7 9:28 AM (123.111.xxx.10)아직은 학생이라 카네이션..
그리고 양가 조부모님들 근처에 사셔서 꽃 한송이 정도는 꼭 사드리도록 합니다. 가끔 화분도 사는데 꽃 절대 사지 말래서 안 드리긴 서운하고..5. 음
'18.5.7 9:32 AM (122.42.xxx.215)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6. ㅠ
'18.5.7 9:35 AM (49.167.xxx.131)바리지도 않고 속이나 안썩였음 좋겄네요 ㅋ
7. ㅎ ㅎ
'18.5.7 9:36 AM (211.218.xxx.43)엘지 노트북 요 아주 좋아요
8. //
'18.5.7 9:38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큰애한테는 화장품세트랑 오메가3요
작은애는 돈없어 케익
대신 큰애 옷 사주고 작은애 신발 사주고
받은것보다 훨씬 더 돌려줍니다9. ᆢ
'18.5.7 9:55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중딩 꽃다발 고딩 카페모카 사주더라구요
초등은 인형뽑기해서 감춰뒀던 인형
그것만으로 만족만족 대만족 이예요10. ㅎㅎ
'18.5.7 9:58 AM (180.230.xxx.96)첫댓글님 그러네요 ㅎㅎ
어버이날 없어졌음 좋겠다 그러잖아요
그럼 지금부터 아이들한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해야죠 ㅎㅎ
그럼 자연 없어질듯요11. ᆢ
'18.5.7 10:37 AM (223.38.xxx.180)없어요
집 대출 있고 상가 분양 대출 있고 쩔쩔 매서요
지난주에 가족 외식했는데 그걸로 퉁치고 서운해 안하러구요12. 요즘은
'18.5.7 10:49 AM (175.223.xxx.112)카네이션 안 하고 가방 받았고 남편은 넥타이와 향수
받았어요13. 음...
'18.5.7 10:56 AM (175.116.xxx.126)초등인데 학교에서 편지 쓰고 카네이션 접고, 봉사 쿠폰(?)같은거 만들어왔더라구요.
안마 쿠폰, 청소 쿠폰 뭐 그런거요.
솔직히 그거면 충분합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아이에게 뭐 바랄 생각 없습니다. 그냥 자기 앞가림만 충실히 잘하면 그거만으로 고맙습니다.
근데 살다 보니 그게 쉽지 않더군요.14. 후라이
'18.5.7 11:04 AM (175.223.xxx.161)초2 문방구산 액체괴물과 반지 받았어요. 소중하네요
15. 늦둥이 둘째딸
'18.5.7 11:08 AM (182.215.xxx.139)올해 중학생된 둘째가 엄마아빠 모르게 그간 핸드폰에서 찍은 사진들 편집해서 포토북을 만들어서 깜짝 선물했어요. 사진 편집하려다 보니 엄마아빠 건 별로 없고 죄다 자기 사진만 찍어놨더라고, 적절한 감사멘트 섞어서요. 깜짝 놀라고 감격했어요.
평소에도 밝고 재미있는 아이라서 자주 웃게 되는데, 이런 신문물(?)을 받게 될 줄 몰랐어요.
방탄 덕후인 딸이라서 오늘 새벽 새 앨범 티저나왔다고 거의 울면서 난리치더니, 어이없어 웃고있는 우리 부부에게 이런 깜짝 선물 내놓네요.16. 초등때야 받았지만
'18.5.7 11:11 AM (118.222.xxx.105)며칠 전에 남편이 아이에게 어버이날 슬쩍 언질을 주면서 아이가 관심 없는 것 서운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남편한테 초등 이후로 결혼 전까지 어버이날 챙긴 적 있냐고 물어봤어요.
엄마 생신은 챙겼었냐고요.
저는 오빠랑 어버이날 가끔 챙기곤 했었는데 엄마가 선물 드리면 자꾸 이모를 주셔서 나중에 안 하게 됐고요.
그 이후로 챙기기 시작한 건 결혼 이후라 아이가 뭘 챙기고 그런 것 생각도 안 해봤어요.17. sany
'18.5.7 11:32 AM (58.148.xxx.141)치킨
ㅇㅇ야 어린이날 축구보러가니까
치킨은 니가쏴
ㅋㅋ
맛있게먹었어요
매년우리아들이치킨사줘요
초딩일학년임 ㅋㅋ18. 초딩2
'18.5.7 12:12 PM (58.143.xxx.123)2달동안 열심히 모은돈 5900원으로 네스카페 캡슐1줄(10개)사준다네요
전재산 털어 사준다고해서 고맙다고했네요
이아이는 2주전 할아버지고희때도 카드와 함께
천원짜리한장 백원짜리10개를 용돈으로 주었지요
무엇이든 비싸든 싸든 마음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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