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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때 이러는거 이해되세요?

연휴 조회수 : 21,332
작성일 : 2018-05-06 23:35:03
중딩 아이둘 목요일에 시험끝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학교 쉬고 월요일은 학원도 쉬네요
금요일 오전 10시에 나가서 7시에 들어왔어요 친구들과 놀고 와서
저녁먹고 2시간 게임하고
토일요일도 똑같이 친구들과 영화보고 놀다와서는 게임 두시간씩
지금 영화 다운 받아 보고 잔다고 합니다
새벽 1시쯤 끝나겠네요 ㅠㅠ
저희집 시험기간에도 무조건 12시면 소등하고 자는집입니다
연휴때 매번 여행갔었는데 아이들도 아팠고 저도 아파서 이번엔 그냥 연휴때 쉬기로 했어요

남편과 아이들 거실서 영화보다 잔다는데 제가 가장 싫어하는 행등이거든요

방 놔두고 왜 거실서 불 다 끄고 아이들 데리고 새벽까지 영화를 보냐고 한마디 했더니 저를 안방에 보내버리네요
제가 이해 못하는거 이상한건가요?
IP : 211.108.xxx.4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날
    '18.5.6 11:36 PM (125.141.xxx.88) - 삭제된댓글

    그런 날도 있는 거지요.

  • 2. ...
    '18.5.6 11:36 PM (220.75.xxx.29)

    네 별것도 아닌데 본인기준에 다른 식구를 맞추려 하시네요.

  • 3.
    '18.5.6 11:37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주말인데 놀지도 못하나요.
    하면 안되는 정당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행등이거든요가 이유가 될 수는 없어요.
    새벽내내도 아니고 고작 새벽1시까지 영화보는것도 용납못한다뇨.
    왜 님이 타인을 조종하려 드나요.

  • 4. 가족의달 오월..
    '18.5.6 11:37 PM (180.229.xxx.143)

    네.이상합니다.

  • 5. 추억
    '18.5.6 11:38 PM (182.228.xxx.135)

    애들한테는 아빠와 새벽까지 같이 영화 보다가 잠드는 게 소중한 추억 자산일 텐데요. 원글님이 이해 안가요.

  • 6. 이상합니다.
    '18.5.6 11:38 PM (211.244.xxx.154)

    4인가족이면 각자의 의견 25%의 지분이 있어요.

  • 7.
    '18.5.6 11:39 PM (125.190.xxx.161)

    아빠가 아이들 방치하는것도 아니고 같이 영화 본다는게 잘못된건가요 스스로 따시키지 말고 같이 즐기세요

  • 8. 숨막혀요
    '18.5.6 11:42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의 기준으로 남도 아닌 가족을 마구잡이로 재단하는분이세요.
    여유를 좀 가지심이
    아빠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봐주세요.

  • 9.
    '18.5.6 11:44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집에 원글님만 사나요
    다른 사람은 다 원글님 기준에 맞춰야 하구요?
    제 중고등 딸들은 방학엔 아예 밤세워 드라마 영화 그동안
    못본거 보느라 엄마아빠 사생활도 못하게 잠을 안잡니다
    저도 불만이지만 뭐라하지 않아요
    그들도 집을 이용할 자유는 있어야죠

  • 10. aa
    '18.5.6 11:45 PM (122.35.xxx.110) - 삭제된댓글

    좋은 아빠시네요~

  • 11. 왜 때문에
    '18.5.6 11:46 PM (14.33.xxx.125) - 삭제된댓글

    늦게까지가 싫으신 거예요
    아이들과 남편이 같이 있는 게 싫으신 건가요
    남편이 내 옆에 없어서 그런 거예요
    영화보는 게 싫은 거예요
    거실이 아닌 방에서 영화를 보면 괜찮은 거예요
    뭐가 싫은 건데요 대체?

  • 12. 왜 때문에
    '18.5.6 11:47 PM (14.33.xxx.125)

    늦게까지가 싫으신 거예요
    아이들과 남편이 같이 있는 게 싫으신 건가요
    남편이 내 옆에 없어서 그런 거예요
    영화보는 게 싫은 거예요
    거실이 아닌 방에서 영화를 보면 괜찮은 거예요
    뭐가 싫은 건데요 대체?

    아이들은 재우고
    방에서 원글님과 남편만 영화를 보면 그건 괜찮아요?

  • 13. ㆍㆍㆍ
    '18.5.6 11:48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좋은 아빠네요.
    연휴인데 그럴때도 있어야지요.

  • 14. 늦게
    '18.5.6 11:48 PM (211.108.xxx.4)

    새벽까지 엉화보고 하루종일 나가서 놀다와서 또 게임 두시간씩 하는거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한심해서요

  • 15. ..
    '18.5.6 11:4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상한 행동도 아니고 애들도 재밌어할거같은데 그게 왜 그렇게 싫어요?

  • 16. Happy2018
    '18.5.6 11:50 PM (49.164.xxx.133)

    매번 그러는것도 아니고 좋은 추억이 될것 같네요
    애들 금방 커요 추억 쌓기도 좋을것 같아요

  • 17. 에휴
    '18.5.6 11:50 PM (125.190.xxx.161)

    목요일 시험 끝이면 좀 풀어주세요 너무 답답힌게 시시네요

  • 18.
    '18.5.6 11:50 PM (223.39.xxx.13) - 삭제된댓글

    제 기준엔 정상이지만
    님 기준으로 따지자면 님도 한심하네요.
    이 시간에 잠도 안자고 인터넷하고 있는건가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건 안 한심한가요?

  • 19. ..
    '18.5.6 11:5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애들이 엄마때문에 숨막힐 듯
    나중에 늙어서 가족한테 왕따되요 적당히 하세요

  • 20. ...
    '18.5.6 11:53 PM (203.234.xxx.236)

    아휴 연휴동안 그런걸 한심해 하시다니 너무하세요.
    시험도 끝났고 연휴인데 그럼 안되나요?
    시험 끝난지 이제 사흘이에요.
    그만 쪼이세요.

  • 21. ㅎㅎㅎ
    '18.5.6 11:54 PM (14.32.xxx.147)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아빠랑 영화보고 거실에서 잠든다면 추억이 될듯요
    저 즐거움에 동참하지 못하고내내 잔소리만 하실 건가요
    전형적인 잔소리많은 중년 아줌마 분위기고 매력없어요

  • 22. ...
    '18.5.6 11:54 PM (119.69.xxx.115)

    와... 결혼은 왜 하시고 아이는 왜 낳으셨는지.. 로봇이랑 사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 23. Runa
    '18.5.6 11:55 PM (112.144.xxx.62)

    저도 지금 3번째 영화보기 시작했는데~

    스트레스 푸는중입니다

  • 24. 엄마는 얼마나 완벽한지
    '18.5.6 11:55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설명해주세요.
    중딩들인데 시험끝나고 그정도면 놀아요.

  • 25. 울 아들도
    '18.5.6 11:57 PM (122.32.xxx.131)

    시험끝나 신나게 놀고다녀요
    좀있으면 또 기말준비들어가는데
    지금이라도 실컷놀수 있게 내버려두네요
    엄마도 마음 좀 내려놓고 연휴를
    즐겨보세요

  • 26. ㅁㅁ
    '18.5.6 11:5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좀 놔 두세요
    가족은 님에게 사육당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 27. ...
    '18.5.6 11:58 PM (203.234.xxx.236)

    저희는 50대 부부에 20대 자녀인데 지금도
    셋이 뭉쳐 강아지까지 끼고 누워서 함께
    거실에서 영화보다 자는 날 많아요.
    그 풍경 자체가 사랑스럽지 않으세요?
    중학생이면 부모 보기를 남보다 더 못하게 보는
    애들도 많은데 아빠랑 함께 영화보고 자는거
    보면 야식거리라도 만들어 줄 거 같은데.

  • 28. 보리보리11
    '18.5.7 12:00 AM (211.228.xxx.146)

    애들을 너무 본인 기준에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그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거지 어떻게 매일 본인기준에 맞게 살라고 하세요? 그러다 애들 엇나가요.

  • 29. ..
    '18.5.7 12:01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아빠가 융통성이 있는분이라서 다행

  • 30.
    '18.5.7 12:06 AM (211.48.xxx.170)

    애들한테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은데요.
    저라면 맛난 야식 준비해서 같이 영화 보고
    끝나면 불 끄고 귀신 얘기하다 자겠네요.
    매일 tv 보다 거실에서 쓰러져 자는 것도 아니고
    연휴에 그런 재미도 못 누리나요?
    그게 왜 제일 싫어하는 행동인지 이해가 안 돼요.

  • 31. 연휴때 매번 여행갔었는데
    '18.5.7 12:14 AM (182.216.xxx.32)

    이번에 못가셔서 가족들에게 화풀이? 하시는건 아닌지..

  • 32. ..
    '18.5.7 12:15 AM (58.232.xxx.198)

    심하다..공산당같은 엄마네요

  • 33.
    '18.5.7 12:15 AM (211.48.xxx.170)

    연휴 때 가족 여행 가는 건 교육적이면서도 건전한 여가 활동이고
    친구들하고 영화 보고 게임하는 건 한심하다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원글님 생각이 전허 틀린 건 아니지만 백프로 맞는 것도
    아니에요
    가끔은 그냥 애들이랑 남편이랑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마음껏 놀게 해주시는 것도 꼭 필요해요

  • 34. ..
    '18.5.7 12:17 A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시험끝나고 아빠랑 영화보다 잠드는거
    맨날 그러는것도 아니고
    특별한 날의 이벤트잖아요
    너무 좋아보이는데요

  • 35. ...
    '18.5.7 12:22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지극히 이상적인 상황인데...
    엄마 이상해요.

  • 36.
    '18.5.7 12:26 AM (122.42.xxx.215)

    저도 중딩 엄마이지만 원글님이 좀 이해해 주세요..
    저희 집은 주말에 식구들 같이 영화보고 거실에서 자고
    종종 있는 일이라서요^^;
    시험도 끝나고 연휴인데 좀 봐주세요!^^

  • 37. 마그네슘철분
    '18.5.7 12:41 AM (124.54.xxx.150)

    원글님 숨막혀요 ㅠ 쉬는날 집에서 새벽까지 아빠가 애들이랑 영화보는게 보기좋기만 하구만요.. 원글님한테 야식해내라 물가져와라 뭐 사와라 이러는거 아닌담에야 이걸 이해못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 38.
    '18.5.7 12:44 AM (36.39.xxx.207)

    원글님이 이해 안되네요.

    가끔 아이들도 숨쉴 틈을 줘야죠.
    다른데 나가 돌아 다니는것도 아니고 모처럼 쉬는 날
    시험도 끝났겠다
    아빠랑 집에서 영화 보고 좀 늦게 잔다는걸 왜 이해 못하며
    같이 뭉쳐 자고 싶으니까 거실에서 잔다는데 그걸 뭐라고 하다니 ㅡ.ㅡ

  • 39. 그럴수 있죠
    '18.5.7 1:04 AM (175.120.xxx.181)

    휴일엔 편하게 좀 두세요

  • 40. 연휴니까
    '18.5.7 1:14 AM (1.244.xxx.229)

    실컷 놀게 좀 내버려두세요
    전혀 한심하지 않아요
    지극히 평범한 좋은 아버지와 아이들의 추억만들기네요

  • 41. 고2도
    '18.5.7 1:20 AM (182.226.xxx.200)

    지금까지 폰중이예요
    공부하느라 고생했으니까 신나게
    놀라고 했어요
    며칠째 정말 원도 없이 노는 중이죠
    거실에서 아빠랑 아이들 영화 보고
    뒹굴고 너무 좋은 시간인데~~~~~
    정말 좋은 아빠네요
    저라면 치킨도 해 주고 간식 챙겨주고
    함께 좋은 시간 보내겠어요

  • 42. ...
    '18.5.7 1:27 AM (223.38.xxx.195)

    엄마가 진짜 숨막히게하네요
    아빠가 안그러셔서 진짜 다행인집

    정말 좀 되돌아보세요 애들불쌍해요

  • 43. ee
    '18.5.7 2:04 AM (61.98.xxx.111)

    우리집 초딩 아들 언젠가 크리스마스떄 해리포터 밤새 하길래 그거 밤새 봤네요 .저도 같이 보다가 ..아들은 세시 넘어서 잔거 같아요
    그런날은 팦콘 튀겨 주셔야죠..

  • 44. 그럼
    '18.5.7 2:15 AM (118.222.xxx.252) - 삭제된댓글

    그 집 애들이 잘 크고 있는게 신기 할 정도로 원글님 앞뒤 꽉꽉 막혔네요
    이번 연휴는 쉬기로 했다면서요?
    쉬고 있는중인데 냅두세요
    대체 애들이 어떻게 하길 바라세요?
    원글님 계획대로 원글님이 맞춰 놓은 스케줄에 원글님 마음에 쏙 들게 그렇게 살기를 바라세요?
    자식이 아니라 노예도 그리는 못해요
    보기만 해도 숨통이 턱턱 막히는 원글님 글에서 원글님 집 애들이 불쌍하게 여겨지네요

  • 45. 그럼
    '18.5.7 2:21 AM (118.222.xxx.252) - 삭제된댓글

    연휴때 이러는거 이해 되냐고 물으셨는데 저 집에서 제일 이해가 안되는건 원글님이에요
    중딩 애들이면요
    엄마아빠가 여행가자고 해도 지들끼리 집에 있겠다고 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저희 엄마가 원글님 처럼 본인이 짜둔 계획에 저를 딱 맞추지 않으면 못 견디는 사람이었는데 원글님 보니 저희 엄마가 보여서 화가 나려고 하네요

  • 46. 어떤
    '18.5.7 2:40 AM (183.108.xxx.193)

    어떤 모습으로 아이와 남편을 바라보고 있을디
    상상이 되네요. .그러지 마세요!
    몰아부치는 것도 상황을 봐가면서 몰아부쳐야죠

  • 47. 자랑
    '18.5.7 2:48 AM (125.142.xxx.237)

    우리 애들은 이거 봐야합니다
    지들 엄마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엄마인지 알아야해요 ㅎ

  • 48. 하여튼
    '18.5.7 2:54 AM (182.209.xxx.250)

    control freaks!!!!!!!!!!!!!!

  • 49. 저도
    '18.5.7 3:05 AM (59.6.xxx.151)

    이상해보이지 않는데요
    중딩이 고3처럼 공부할 것도 아니고 시험 직후 노는 거잖아요
    여행은 되고 친구들과 노는 건 안되나요
    우리도 늙은 부모와 여행하는 것보다 친구들과 수다 떠는게 솔직히 더 재밌죠
    저도 생활 모범맨 스탈이지만
    저 자체가 한심하지도 않고 아빠와 느긋하게 영화볼 분위기 만들어주면 좋아보일 거 같은데요

  • 50. ㅠㅜ
    '18.5.7 7:32 AM (116.34.xxx.185)

    목요일에 시험 끝났다면서요..
    저희집 중3 지난주 목요일에 시험끝난 아이도 학원가고 숙제만 할뿐 나머지는 비슷하게 지내요. 본인이 즐길수 있는 마지막 한달 이라고 이번달만 좀 봐달라구라.ㅎㅎ....

  • 51. 아휴
    '18.5.7 8:12 AM (1.241.xxx.131)

    아휴 숨막혀!!!!!
    시험 끝나서 좀 풀수도 있죠!
    거실에서 맨날 딩가딩가 하다 자는것도 아니고 아빠랑 가끔 글케 자는건데 아휴 내가 다 짜증나네
    그게 다 추억이예요. 추억
    님은 식구들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들들 볶을 줄만 알듯
    적당히 볶아요
    풀어줄때도 있어야지.

    님하고 자식간 알콩한 추억있어요? 훗날 자식에게 어떤 엄마로 기억될지 대충 그려지네요

  • 52. 자기
    '18.5.7 8:16 AM (14.47.xxx.244)

    자기기준에나 한심한거죠.
    그냥 같이 보시지....
    1시까지 영화보면 안되는 이유가???

  • 53. 에휴..
    '18.5.7 8:40 AM (110.70.xxx.123)

    매번 여행 때마다 아픈이유가 있네
    가면 또 얼마나 달달 볶았을까
    자기 기준 스케줄에 맞춰서..

    그러니 다녀와서 서로 병나지..

  • 54. ......
    '18.5.7 9:11 AM (175.117.xxx.200)

    하루종일 바깥에서 놀다가 들어와서 게임 2시간 하고 난 다음에 밤새 영화를 본다니 화가 나신 거는 또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종일 아이들이 한 것 중에
    아빠랑 영화보다가 자는 게 개중 제일 바람직한 휴가 보내기네요..
    친구랑 잘 못 지내고 왕따 당하고 그러면 또 곤란하니 친구랑 밖에서 놀기도 해야되겠고..
    게임 2시간만 빼고 그 때 뭐라도 잠깐 공부했으면 원글님이 달 속상하셨을 테고 아이에 대해 뿌듯하셨을 텐데 그쵸 ㅠ
    이왕 논 거 너무 잔소리 하지 마시고
    통 큰 대인배처럼 봐주시고
    오늘부터 다시 으쌰으쌰 공부하라 해 주세요 ㅠ

  • 55. ...
    '18.5.7 10:01 AM (128.134.xxx.9)

    가족들 이해좀 해주고 사세요. 무슨 나쁜 짓도 아니고 시험 끝나고 게임하고 영화보는 걸로 참...

  • 56. 에구
    '18.5.7 10:20 AM (223.62.xxx.148)

    시험 끝나고 며칠도 맘편하게 못놀게 하시네요..
    저렇게 하루종일 놀 수 있는 친구들 있는거 부럽고
    사이좋은 부자관계 부럽기만 하네요..
    가진것에 감사하고 편하게 좀 해주세요

  • 57. 난 최고의 엄마였군.
    '18.5.7 10:28 AM (116.126.xxx.142)

    원글님 글읽고 난 뭐지??
    전 제가 아이들 시험끝나면 제대로 놀게해주거든요.안방에 있는 티비도 거실로 꺼내고
    저희도 이번 시험 끝나고 연휴.
    금요일 학원모두 빼고 제대로 쉬라고했어요.
    어차피 다음주부터 또 학원에 수행에 달려야하는데 이정도 휴식은 정말 보약보다 더좋은거 아닌가요.
    제가 아이들이라면 원글님같은 엄마...........너무 숨막힐것같아요.

  • 58. ...
    '18.5.7 10:36 AM (125.177.xxx.43)

    연휴고 중딩 이상이고 1시 정도면 이해해요

  • 59. ...
    '18.5.7 10:36 AM (125.177.xxx.43)

    아빠가 그렇게 같이 노는것도 잠깐입니다
    고딩만 되도 바빠서 힘들어요

  • 60.
    '18.5.7 10:56 AM (223.62.xxx.90)

    이런엄마밑에서 평생산다면 집이넘삭막했을듯
    아빠라도 다르셔서 다행이네요

  • 61. 원글
    '18.5.7 10:58 AM (211.108.xxx.4)

    그런가요?
    영화보는것 보다 3일 연속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고 들어와선 게임하고 또 영화 늦게까지 본다고 하니 화가 나서요

    화요일 수행평가시험이 몆개 있고 독서록 쓴것도 검사해 수행평가에 들어간다고 했었어요
    시험 끝나고 연휴때 한다고 하길래 놔뒀는데 저리 하루종일 단 한개도 안하고 놀기만 하니 더 화가 난겁니다
    본인이 해야 할걸 해놓고 하루종일 놀거나 새벽까지 영화본다면 뭔 상관이겠어요
    시험도 못봤는데 수행평가라도 잘받아야 되는데 그것에 대한 생각은 하나도 없어서요

  • 62.
    '18.5.7 11:02 AM (223.62.xxx.90)

    본문엔 그런부연설명전혀없구
    방나두고 왜 거실에서 영화보다자는거냐고
    그게정말싫다고 하시니 모두들 뭐라고하는거죠

  • 63. 00
    '18.5.7 11:04 AM (112.172.xxx.12)

    저희 부모님이 진짜 이런스타일이셨어요
    쉬는날도 완전히 맘편히 못쉬게하고
    늘어지게 쉬거나 자너나 하면 벌써 표정부터 달라져요
    대학가서도 1학년때부터 토익이니 뭐니 해야한다고 놀지못학게하고

    결과는
    자식들전부 질력내합니다
    커서는 부모말은 이제 들은척도 하지않아요
    과거의 저로 돌아가서 부모님께 하고싶은 얘기는
    당신들 인생을 살으세요
    제발 자식공부에 관심끄고 예요

  • 64. 윗님
    '18.5.7 11:37 AM (211.108.xxx.4)

    저희 부모님은 완전반대
    자식이 공부를 하는지 기본생활습관이고 뭐고 단칸방에서 12시까지 자식들 자고 있는데 tv켜놓고 계셨구요

    시험기간이건 공부를 하고 있건 주구장창 tv만 보고 계셨어요
    저는 그게 너무너무 싫었거든요

    공부 좀 하게 tv좀 끄라고 하면 너 공부하는데 왜 tv를 못보게 하냐는 말 하셨구요
    귀막고 공부했는데 단칸방에서 그게 되나요

    형제들도 아예 손놓고 tv나 누워서 하루종일 보고 ..

    성적이니 자식 미래니 이런거에는 관심하나 없었어요
    저는 윗님과 반대로 과거로 돌아가면 부모님께 하고 싶은말이 제발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미성년자 자녀에게 관심 좀 가지고 제대로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형제들은 고3때나 되서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기초가 있길 하나 학윈을 보내주길 하나
    문제집 사서 공부하는것도 돈 없다고 오빠 쓰던거 지워가며 썼어요

    님처럼 자라온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자란 사람도 있어요
    전 제발 자식을 낳았음 교육은 제대로 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어릴때 최소한 열심히 공부하라고 이야기 해주고
    공부에 관심 좀 가져 줬음 내 미래가 조금은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자신이 겪은 인생이 다는 아닙니다

  • 65. 팽구
    '18.5.7 11:49 AM (218.152.xxx.151)

    다들 자유스런 분위기서 자라셨나봐요 전 부모님께서 철저히 규칙을 지키자는 주의셔서 항상 9시 취침이었네요
    집에서 규칙이 중요한 가풍이라면 원글 엄마님 이해되는데오
    전 자라고 나니 그렇게 규칙 지키고 산게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66. 음...
    '18.5.7 11:54 AM (123.213.xxx.17)

    전 아이들과 거실에서 이불깔고 영화보려고 빔과 한덩치 하는 스크린을 산지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토요일 밤이면 우리 거실은 영화관이 되었습니다.
    고딩이 되면 그럴 시간도 없고 부모와 같이 영화 보려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둘다 대학 가서 얼굴 마주할 시간이 없는것이 좀 서운하네요..
    큰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는 행동이 아니라면 눈 딱 감고 넘어갑시다...

  • 67. 무슨 아무일도 아니구만
    '18.5.7 12:08 PM (110.8.xxx.185)

    애들이 엄마때문에 숨막힐 듯
    나중에 늙어서 며느리한테까지 은따 당해요 적당히 하세요
    22222222

  • 68.
    '18.5.7 12:16 PM (175.117.xxx.158)

    애들 연휴 왜 망치려하세요 그런날도 있는거지 숨막히너요

  • 69. ...
    '18.5.7 12:3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아이들과 그렇게 영화도 밤늦게까지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젠 밖에서 친구들과 지내려고 할텐데 지금을 즐기세요. 연휴때 특별히 밤늦은 시간의 치킨도 허락하시구요. 전 좋아보이는데요. 저희 엄마같으세요. 본인이 싫으면 모든 가족들에게 못하게 하셨죠. 자기 기준에 나쁜건 못하게... 식당 선정도 자기 입맛에 맞아야 맛있는 곳이구요.

  • 70. 님이 이상하네요
    '18.5.7 12:31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진짜. 이런분이 있군요.


    가족은 님에게 사육당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2222
    냅두세요.
    쉬는 연휴에 아빠랑 영화도 보고 보기만 좋구만.
    엄마가 참.. 답답하네요.

  • 71. 마음에
    '18.5.7 12:41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상처가 있는 분이군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한여름에 가족 모두 마루(예전 단독주택)에 이불 깔고
    솔솔 부는 밤바람 느끼며 잠들었던게 재미고 추억이었거든요

    아마 남편분은 정서적으로 안정감 있는 분이었을거 같네요

    님의 상처를 가족에게까지 대물림 마시고 자상한 남편의 행동 지지해주세요

  • 72. ..
    '18.5.7 12:46 PM (114.204.xxx.131)

    가끔은 좀 풀어주셔도될거같은데요
    원글님처럼행동하는엄마이기에 괜찮습니다
    연휴때 쉬는거 놔두세요
    하루쯤그런다고 세상이변하나요
    하루가이틀되고일주일되고 일년되면어떻게하냐
    수행평가어떻게하냐 하시지만
    원래 잘잡아주는엄마니까 하루쯤봐주셔도ㅋㅋ
    일주일에 일요일은쉬어야힘이나죠
    직장인도 월화수목금금금하면....힘들잖아요
    요새 다들쉴래야쉴수가없는인생인데 하루쯤그런다고
    인생쫑나나요

  • 73. 저희는
    '18.5.7 12:51 PM (121.162.xxx.18)

    거실에 소파는 없는데 영화볼 때 이불 꺼내서 같이 덮고 봐요..
    특히 딸이 저 없으면 공포영화를 못 봐서 굳이 밤중에 둘이 이불 덮고 봅니다....^^
    낮에도 영화 보려고 거실창에 암막커튼 쳐놨어요..

  • 74. ㅇㅇ
    '18.5.7 12:51 PM (121.168.xxx.41)

    다들 자유스런 분위기서 자라셨나봐요 전 부모님께서 철저히 규칙을 지키자는 주의셔서 항상 9시 취침이었네요
    ㅡㅡㅡ

    몇살까지 9시 취침이었어요?
    지금은 몇시에 주무세요?

  • 75. 조금릴렉스
    '18.5.7 12:52 PM (61.84.xxx.218)

    해보세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즐거운 추억이 있어야 해요.
    무의미한 시간들 속에서 즐거움을 기억하는 사람만이
    공부라든지 시험이라든지 성장이라든지
    노력이라는 고통의 결과가 내게 줄 즐거움을 상상하고 꿈꾸게 되는 겁니다.
    저희도
    중3 아들이 갑자기 애들이랑 몰려다니며 노는 걸 해요.
    아마 피씨방 같은 데 가고 게임하고 그러는거겠죠.
    지난 목요일날 시험끝났으니 오늘까지는 좀 놀라고 냅두고 있는 중입니다.
    터울 많은 둘째 아들이라서 더 너그러워지는 면도 없잖아 있어요.
    경험해보았거든요.
    아무리 내가 별난리를 쳐도
    본인 스스로의 에너지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아이 공부는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이 정도는 해야 정상 아냐? 하고 내 스스로 아이에게 쳐논 울타리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길 바래요.
    저도 때때로 그 울타리가 내 욕심 때문에 아이에게 감옥처럼 느껴질 때가 있을 것 같아요.
    나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 좋은 간수가 되고 싶은 게 아니거든요.
    내가 옥죌수록 점점 용감해지는 아이들은 탈출을 꿈꾸는 법이랍니다.

  • 76. . .
    '18.5.7 12:59 PM (118.39.xxx.210)

    금요일에 수학여행 갔다온후로 3일째 먹고 자고 또 자고 친구만나러 쌩 나간 고2아이도 있어요 시험도 끝났으니 3일은 그냥 놀아야 되겠답니다 수행평가야 닥치면 할것이고 입시에 직접 반영되는거 아님 내비두면 어때서요
    고등도 아니고 중딩이면 그냥 놀라고 하겠어요 연휴동안만 1시에 자는건 별로 늦게 자는것도 아니네요
    연휴 끝나고 공부습관 이어가게 하면 되죠 맨날 관심끊으라는것도 아니고

  • 77.
    '18.5.7 1:00 PM (211.36.xxx.24)

    나이 40에도 완벽하지
    못 하고
    직장 다녀와 피곤하면 다 미룹니다.
    할 일 먼저 해놓고 노는게 맞는데요,
    원글님의 분통과분노가 큰게 이해가 안 되요

    본인은 얼마나 치열하게 사십니까.
    몰입하는 님만의 일이 없고 아이들 스케쥴 체크가
    님의 제일 큰
    그것마저 화가 나시나요?

  • 78.
    '18.5.7 1:14 PM (118.38.xxx.98)

    스케줄 체크까지 디테일하게 해주시니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할 필요가 없는거죠.

  • 79. 원글님 충분히 이해
    '18.5.7 1:40 PM (116.36.xxx.35)

    여긴 다들 애들이 알아서 놀고 와서도 시험보면 상위권 촉촉하고 수행도 다 잘챙기고 하나봐요
    막판에 엄마 피곤하게 잡고 성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 안하는 자식들 없는건지
    평소에 생활태도때메 뚜껑 올리지도 않는지

    나같아도 짜증 엄청나요
    저렇게 성인군자 애들 친구같은 아빠도 성적 안좋으면
    괜히 내가 미안해지고..
    미연에 방지하려고 습관 기르는건대.
    다들 엄마만 이상타 그렇군요.
    원글님 이해합니다

  • 80. **
    '18.5.7 1:43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전혀 문제될 게 없는 데요.

  • 81. 한마디로
    '18.5.7 1:45 PM (14.33.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control freak 이네요. 아빠가 아이들과 시간보내는게 보기만 해도 저는 좋던데요. 밤을 새는것도 아니고 새벽1시까지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이해를 못할까요?

  • 82. 그게
    '18.5.7 2:11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매일 그러면 지적을 해줘야겠지만,어쩌다 인데 눈감아줄만 하죠.
    제 아이가 제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했을때 제가 뭐라하니,
    제 아이가 그러더군요.
    단지 엄마맘에 안들어서 그런거잖아..
    듣고 보니 그 말이 맞았어요.
    그래서 전 잔소리 하기전에 잠시 생각합니다.
    이말이 저 아이를 위해서 인가
    단지,내 마음에 들게 하려고 하는건가...

  • 83.
    '18.5.7 2:20 PM (41.215.xxx.78)

    새벽 1시에 영화보다 자고 시험끝나고 친구집 가서 자고
    다음날 12시까지 자다온 제 오빠 언니 스카이 나와 잘만 삽니다

    제일 모범생으로 꼬박꼬박 엄수한 저만 제일 별볼일 없구요

  • 84. 늑대와치타
    '18.5.7 2:23 PM (42.82.xxx.216)

    군대도 아니고 ...
    하루이틀정도 그렇게 풀어져서 지내면 어때요....
    오히려 그 아빠가 더 좋아보입니다....

  • 85. 헐님
    '18.5.7 2:41 PM (211.36.xxx.212)

    그 언니오빠. 새벽까지 놀기만 했나요?
    엄마 입김 전혀 없었어요?
    저위에 원글님 이해 한다고 쓴사람인데
    엄청 잔소리 했고 애들 셋다 연고예요.
    과연 놔뒀으면 알아서 했을까하는 의문들고요
    그래서 잔소리 하는거 아닐까요

  • 86. ....
    '18.5.7 3:42 PM (223.62.xxx.154)

    걱정 하는거 이해합니다

    근데요
    그래도 되요
    원글님에게
    불안감도 있는듯 하네요

    그리고 아빠 밤늦게까지 영화라니
    아이들에겐 설레는 일이죠~

    오늘까지만 봐주자 맘편히 먹고
    거실에서 보는거 못참겠으면
    원글님도 나가서 고요한 카페가서 커피한잔 하고 오세요

  • 87. 결국
    '18.5.7 4:14 PM (121.130.xxx.156)

    님 어릴적 엄마랑 똑같아지는거에요 ?
    하고싶은거 하는거요
    어릴땐 티비 보는 엄마가 싫어서
    커서는 아이 컨트롤 다 하면서 하고싶은거요
    중학생이면 사춘기 아직 안왔으니 기회는 있네요
    중간에서 박터지게 싸우기 싫으면
    좀 유연해져야죠

  • 88. 벽창호
    '18.5.7 4:25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벽창호 벽창호 벽창호 벽창호 벽창호 벽창호 벽창호

  • 89. 답답한 엄마
    '18.5.7 4:38 PM (14.187.xxx.249)

    님이 생각을 좀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어보임.
    님이 님부모님 교육의부재로 아쉬움이 남은만큼
    님자식도 또다르게 님께 상처받아 커서까지 속상해할수있음.

  • 90. 어쩔수없죠
    '18.5.7 4:42 PM (49.1.xxx.109)

    평소에 자기할일 열심히 하는 아이같으면 밤새 티비를 보건 내버려둘텐데 그러질 않으니까 안달복달 하게되고 계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 같아요
    시험끝나고 휴일도 맘편히 못쉬게 하는 엄마도 짜증, 갑갑이지만 자기할일 못하고 미루고 있는거 보는심정도 갑갑합니다.

  • 91. 누가
    '18.5.7 5:25 P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

    애들이 나쁜짓하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아빠랑 밤 늦게까지 영화보는게 뭐가 어때서?
    성적 상위권, 수행점수 좋은거 그게 누구 좋으라고 하는건데요?
    원글이랑 중간 댓글에 이해한다 는 댓글 보면 애 위해서가 아니라 중간 다른 댓글님 말씀처럼 본인(엄마)마음 편하고 본인 컨트롤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인것 같은데요?

  • 92. 중딩이
    '18.5.7 5:44 PM (112.187.xxx.13)

    중딩이가 생산적이고 현명하고 숨구멍 안트이면 고장난 중딩입니다.

    우리 조카 중딩이 실제로 그러한데 일주일 하루는 핸드폰도 안보고 주구장창 애니만 봅니다.
    성실한 애들도 하루는 온전히 노는데 이 연휴에 좀 놀면 어때서 그래요.

  • 93. 대부분의
    '18.5.7 5:51 PM (210.95.xxx.48)

    애들 그러지 않나요?
    애들 이해가 가는데요.
    수행이랑 숙제 지금부터라도 시키면 되죠.
    저는 저 위에 님처럼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아이는 좀 풀어주는 편이에요.
    제가 그리 살아보니 부모가 아무리 잡아도 아이 본인이 별 생각없으면 하는 척 할뿐 별 도움 안 되거든요. 반감만 생길뿐...

  • 94. 지나가다가
    '18.5.7 5:57 PM (110.11.xxx.9)

    큰딸 고등학교 3학년 전교에서 (1,2,3) 통틀어 1등입니다. 왜냐면 유일하게 한개 틀렸어요.
    고2딸 회장이고 큰 애 만큼은 아니지만 상위권입니다. 남편은 교수 예요.
    밤새 영화 봅니다. 어제도 오늘 가족끼리 인피니티워 보러 가려고 '라그나로크' 영화 새벽 1시까지 봤어요.
    가족들 다요.(안 보면 이해가 안된다 해서요.) 원글님이 좀 빡빡하신 듯.
    요즘 세상은 획일적으로 부지런하고 노력해야 잘 사는 세상은 아니잖아요.
    슬프지만...
    마음을 좀 여유롭게 가지심이...

  • 95. 왜 그러세요???
    '18.5.7 6:21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가족을 직속 부하로 여기는 이상한 아줌마~
    시험 끝난 연휴에 영화보면서 아빠랑 같이 거실에서 좀 자겠다는데 뭐가 그렇게 잘못이라는거죠?
    암마노릇을 얼마나 잘 하는지 애들 얘기를 좀 들어보고 싶네요.
    공감과 소통없는 일방적인 의사전달이 제일 하수라는 것 조차도 모르는 사람 같네요 ㅉㅉㅉ

  • 96.
    '18.5.7 7:42 PM (211.219.xxx.39)

    원글님은 부연설명한 환경에서 자라서 내부모와는 반대의 부모가 되겠다고 의지를 가진거잖아요.
    의지에 반하니 속상하고 화가 날수도 있죠
    화가나 아이를 팬것도 아니고 남편과 내쫓은 것도 아니고 속상해서 알아달라고 글썼는데 댓글들은 항상 무자비하네요.


    저는 항상 궁금한게 82에는 너무 옳고옳고 또 옳은사람이 너무 많아요.

  • 97. ..
    '18.5.7 9:31 PM (118.220.xxx.38)

    혹시 강박있으신가요?
    때론 이해안되더라도 그냥 편히 두셔도될듯해요

  • 98. ....
    '18.5.7 10:03 PM (121.124.xxx.53)

    고딩도 아니고 중딩인데.. 너무 빡빡해보여요...
    아이들과 영화도 같이 보고 아빠도 나름 가정적인데...
    성적이 바닥이라면 쬐금 이해는 갈듯도 해요.
    그래도 연휴가 4일이나 되네요..

  • 99. 헐...
    '18.5.7 10:47 PM (119.149.xxx.77)

    고딩인줄...
    중딩 수행이 뭔 의미있다고...
    특목고가 목표아님 의미없구요.
    특목고도 애가 목표로 해야 가는거지
    엄마 닥달로 가는 애 없어요.

  • 100. ㅇㅇ
    '18.5.7 10:58 PM (175.223.xxx.156)

    애들이 엄마 싫다고 .. 시댁식구들한테 다 말하고 다니는건 모르나봐요??? 미련한 사람

  • 101. 변명
    '18.5.7 11:33 PM (175.114.xxx.166)

    변명한답시고 원글님 댓글 다는 거에 참 기함을 하네요
    "자신이 겪은 인생이 다는 아닙니다"라고 쓰셨듯이
    엄마 생각이 다 옳은 게 아닙니다

  • 102.
    '18.5.7 11:34 PM (175.114.xxx.166)

    숨막혀서 공부 더 하기 싫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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