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혼자 놀래고 짜증내는 사람들은 어찌해야함

ㅇㅇ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8-05-06 22:39:58
저녁에 유람선을 탔는데 계단이 미끄러워서
아이가 자빠진후 그대로 서너칸을 주루룩 미끄러져 내려갔어요
나중에 보니 긴팔안쪽의 팔 다리가 다까지고
지금도 근육통에 힘들어하네요
그런데 그때 옆에 올라가던 30대 남자가
안다쳤냐? 하더니 대답듣지도 않고 바로 엄청 큰소리로
깜짝 놀랬자나 에이씨!!!
이러더라구요
애챙기느라 경황없어 지나갔는데
짜증잔뜩 섞인 말투나 데시빌에 황당했어요
혼날 상황이 아닌데 혼난거같은?

우리남편이 엘리베이터앞에 서있었는데
어떤 아짐이 내리면서 자기혼자 놀라고서는
으악 ~! 깜짝이야~!!!!
해서 자기가 더놀라고 황당했다고

이럴때는 어찌하세요 .


IP : 39.7.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18.5.6 10:47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데시벨로 아우 깜짝이야 하세요

  • 2. 나나
    '18.5.6 10:48 PM (125.177.xxx.163)

    첫번째 케이스는 그놈이 ㅁㅊㄴ이구요
    두번째 케이스는 뭐 어쩌겠어요
    그 여자분도 놀랐나보져
    그사람은 뭐 놀라고싶었겠어요

  • 3. ㅇㅇ
    '18.5.6 10:55 PM (39.7.xxx.74)

    ㅋ 좋은 방법이네요
    같은 데시벨로 응답해주기

  • 4. ㅇㅇ
    '18.5.6 10:56 PM (39.7.xxx.74)

    ㅁㅊㄴ인거맞죠
    잊어버려야지.. 자려구누우니 괜히 속상하구

  • 5. 울나라에서 흔히 보는...
    '18.5.6 11:01 PM (175.213.xxx.182)

    강쥐와 산책하다가 골목길서 탁 튀어나오거나
    무심코 걷다 등뒤에 울 강쥐가 걸어가는걸 봤을때 등등등 자주 보는데 특히 아저씨들은 놀래면서 화를 내고 가요.
    솔직히 웃겨요. 개무시하는게 상책이지요.

  • 6. ㅇㅇ
    '18.5.6 11:05 PM (39.7.xxx.74)

    그러네요..저도 개산책중에 당해봤네요
    외국에서 오래살아본건 아닌데
    우리나라는 참고 무시할게 너무 많은거같아요 ㅜㅜ

  • 7. ...
    '18.5.6 11:48 PM (211.117.xxx.16) - 삭제된댓글

    뭐래? 하는 눈길로 쳐다봐주고 무시해야죠.
    변변찮은 인간들이죠

  • 8. ㅇㅇ
    '18.5.7 7:15 AM (39.7.xxx.74)

    네 무시가 상책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988 예금 깨서 돈 빌려달라던 아는 동생 17 지인 돈 안.. 2018/09/04 6,386
850987 약사님들 항생제에 관한 질문있어요 1 ... 2018/09/04 1,573
850986 오늘의 뉴스공장 요약(펌) 16 가을 2018/09/04 814
850985 누구나 군대는 가야 8 나이 2018/09/04 1,035
850984 컴터 잘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9 컴터 2018/09/04 501
850983 특검도 참여했다네요~청원갑시다 31 ㅇㅇ 2018/09/04 1,608
850982 문재인 지킵니다. 38 ... 2018/09/04 855
850981 지방공무원은 몇급부터 재산공개 하나요? 4 ?? 2018/09/04 1,107
850980 엔지니어66님 블로그 활동을 더이상 안하시는 걸까요? 4 ㅇㅇ 2018/09/04 2,565
850979 빈 댓글 꼭 달아야해요? 43 ... 2018/09/04 689
850978 문프가 지겨워요 80 44 2018/09/04 2,685
850977 삼성 푸드**이스 냉장고 쓰시는분ㅠㅠ 12 물뚝뚝 2018/09/04 1,431
850976 긍정적인 학습 경험이나 합격 경험이 거의 없는 고 1 15 내버려? 2018/09/04 1,485
850975 이정원 변호사 (전 박영수 특검팀 특별수사관)도 청원서명..... 11 marco 2018/09/04 880
850974 문 대통령 연설비서관이 SNS에 올린 시 '제독의 고독' 14 속상하네요 2018/09/04 1,148
850973 이제 키워드는 선심성인사, 개인적 관계입니다. ... 2018/09/04 239
850972 [영상] 5일전 수술 김복동 할머니 “너무 속상해 나왔다” 1 000 2018/09/04 722
850971 이큅먼트 블라우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5 ... 2018/09/04 2,523
850970 유은혜 갖고 개주접을 떤 이유가 있었네요 58 oi 2018/09/04 6,258
850969 [경향신문] 저금리•집값 폭등... ‘2006년 악몽’ 재현 ?.. 7 ... 2018/09/04 1,316
850968 이번정부엔 서민지역 집값이 너무 오르네요. 14 .... 2018/09/04 2,825
850967 문프를 지키려면 내각인선부터 지켜주세요 14 ... 2018/09/04 427
850966 이재명, 페친들에게 ‘5,000 결사대처럼 싸워달라’ 29 기사 2018/09/04 990
850965 홍삼제품은 정관장이 진리인가요? 5 홍삼 2018/09/04 2,600
85096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5 ... 2018/09/04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