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은 이쁨받는 팔자인가봐요..

.. 조회수 : 5,031
작성일 : 2018-05-06 22:34:08
제가 결혼하고나서 10년넘게 
만날때마다  저희가 밥값을 냈어요..

그래봤자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등 일년 몇차례 안되었지만요.

남편도 여동생네가 아이들이 저희 두배로 많으니 이해를 하긴했어요.







저는 돈은 돈대로 쓰고, 

센스도 없는 모지리 같아요

IP : 112.148.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빛의나라
    '18.5.6 10:43 PM (121.189.xxx.65)

    참 좋은 딸 좋은 언니시네요.
    원글님.부모님과 동생분들은 원글님같은 큰 딸, 누나, 언니를 둬서 참 마음이 든든하겠어요.

    이렇게 책임감 있고 속 깊은 스타일이시면 주변에서 다 믿고 은근히 의지할 것 같아요.

    남편분도 처가에 잘하시는 거 보니까 좋으신 분이고 아내에 대한 마음도 진실하신 것 같네요.

    여동생분은 동생이잖아요. 어리광 부리고 기대고.
    원글님은 언니답게 어른스럽게 잘하셨고.

    부모님은 다 사랑하실 거예요. 어버이날 효도 잘 하셨어요.

    참 착한 따님이세요.

  • 2. ..
    '18.5.6 10:45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여기 이쁨 못받는 여동생 있어요
    그집 여동생 좋겠네요
    저는 제가 내요
    오빠네가 안움직이니 부모님생각해서 제가 합니다

    착한오빠시네요
    그래도 담부턴 형제 계라도 해세 부모님한테 들어가는거
    쓰자고 하세요

    저흰 올케언니 꿈쩍도 안하고
    오빤 언니말에 복종이고

  • 3. Pp
    '18.5.6 10:56 PM (221.142.xxx.162)

    저희는 제가 둘째딸이고 언니,남동생 있는데
    제가 십수년 챙기다가 열받아 손놔버리니
    아예 아무 모임도 없고 어버이날도 그냥 넘어가네요..
    원글님 가족은 맏이가 보기 좋게 만들어주셔서 부모님이 좋으시겠어요

  • 4. 돈계산
    '18.5.6 11:01 PM (125.141.xxx.88) - 삭제된댓글

    돈계산을 님이 하셔야지요.
    동생하고 둘이 카운터 가서 한사람이 카드 긁고, 한사람은 현금 주면 됩니다.
    꼭...동생같은 성격은 현금 없다고 합니다.
    동생 카드로 긁으라 하고, 님이 대충 절반 현금으로 주면 됩니다.
    친정 식구랑 식사할 때는 항상 이렇게 하세요.
    남동생이 끼면, 올케 불러서 세명이 나가면 됩니다.
    남편들한테는...우리가 알아서 할께...라고만 하면 되고요.
    이게 습관되면, 남자들끼리 만나서도 적당히 나누더라고요.

  • 5.
    '18.5.6 11:08 PM (39.7.xxx.253)

    팔자든 나발이든 밥값은 나누세요
    가끔 님네가 다 낼땐 미리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결제하게하시고요
    우야겠어요 맏이인걸

  • 6. 원글
    '18.5.7 1:08 AM (112.148.xxx.86)

    생각해보니
    매년 그랬네요..
    전 꽃집도 어디있는지 모르니 늘 엄마한테 못사가고,
    동생네 밥사주고 동생은 엄마한테 작은 꽃바구니 사가고요.
    이런날은 아무래도 꽃바구니가 필수같은데요..

  • 7. 아이고
    '18.5.7 2:0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 22년째 혼자 모셔요.
    결혼한 동생은 장인장모네 가고요.
    올케 전번도 모르고 동생하고 통화한지 반년도 더됐어요.
    알고보니 엄마집 잡혀서 대출도 받아썼더라고요.
    아무 블평불만 안하면 괜찮은줄 알고 가족들이 먼저 호구삼는다는걸 수십년 고생하고 깨닫네요.
    본인만 호구되는거 아니고 남편이랑 자식들도 같이 혹 노릇하는거예요.

  • 8. 하바
    '18.5.7 4:14 PM (211.109.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편인데,,, 그래도 여동생이랑 여섯살 나이 차이도 있고
    두세번 계속 당연한 듯 제가 내면 제부랑 여동생이 시원하게 한번은 냅니다.
    가끔 자기집으로 오라해서 술상ㅎ뚝딱 차려내고 그럼 또 남편이 고마워서 조카들 장난감도 사주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617 반팔만 입고가는 초딩ᆢ짜증나요 23 감기 2018/09/28 5,066
858616 대입에 생기부의 담임 의견 중요할까요?(세특,행특) 7 .. 2018/09/28 2,045
858615 인간극장동막골 4 효도 2018/09/28 1,905
858614 운동가야하는데 ... 6 레드향 2018/09/28 1,589
858613 이거 전자담배냄시일까요? 6 전자담배도 .. 2018/09/28 2,542
85861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0 ... 2018/09/28 1,198
858611 서울에서 13명 1박2일 숙소 찾아요 4 겨울 2018/09/28 1,143
858610 서울시내 호텔 스파 추천 부탁드려요. 4 선물 2018/09/28 1,751
858609 청와대 비서관에서 도지사까지 김경수 어떻게 왔나[영상] 11 ㅇㅇㅇ 2018/09/28 1,391
858608 오늘도 감사노트 함께 해요 ~ 19 이순간감사 2018/09/28 1,147
858607 나의 잘못된 육아방식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신거 있나요? 13 어머님들 2018/09/28 5,543
858606 뉴스공장 특집 ㅡ정우성 인터뷰 ㅋ 10 기레기아웃 2018/09/28 2,423
858605 김어준 특징이 사람 불러다놓고 지 말 대신하게 하는거죠 36 .... 2018/09/28 2,116
858604 주변에 자수성가한 40대 젊은 남자들 좀 있는데요 21 ... 2018/09/28 9,624
858603 이 넘의 교육부는 하라는 짓은 안하고 쓸데없는 선심만 6 ㅂ ㅅ 들 2018/09/28 973
858602 쌀을 씻어서 솥 없는데 그냥 부어버렸어요ㅠ 12 도와주세요 2018/09/28 4,019
858601 직경 5m인 선으로... 5 원의 공식 2018/09/28 1,045
858600 이유식을 두돌까지 먹이나요? 9 ㅇㅇ 2018/09/28 2,049
858599 콤부차 발효 5일째 잘되고 있는걸까요? 3 스코비 2018/09/28 1,944
858598 친손주가 외가 가면 싫어하나요? 5 .. 2018/09/28 3,084
858597 롯데몰에 4로 시작하는 메이크좀 알려주세요. 4 패션왕 2018/09/28 1,977
858596 볼 일이 있어 대학교에 잠시 들렀는데요, 쏘쏘 2018/09/28 1,396
858595 융이나 벨벳 같은 천으로 된 신발 사보신 분? 3 신발 2018/09/28 683
858594 죄와 회개 (천주교 및 기독교 신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회개 2018/09/28 1,503
858593 몸이 많이붓는 원인이 뭔가요?? 6 2018/09/28 2,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