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면 생각나는 음식
평소에는 밥이 많아서 김밥도 맘껏
못 먹는데 힘빠지고
기운내야 하면 김밥부터 떠오르네요
맛있고 먹고 잊자 하고요
이런게 힐링푸드인지도 모르죠
1. ....
'18.5.6 7:56 PM (182.209.xxx.180)전 힘들면 달달한거요
2. ...
'18.5.6 8:00 PM (125.180.xxx.230)전 오징어나 쥐포요
3. 커피한잔
'18.5.6 8:01 PM (223.62.xxx.145)저는 흰쌀밥에 시금치된장국, 알타리김치요.
이 세가지만 있으면 세상 근심 잊고 먹어요.4. ..
'18.5.6 8:02 PM (119.64.xxx.178)잘근잘근 씹는거 생각나요
셋트로 맥주랑5. 저는
'18.5.6 8:03 PM (221.158.xxx.217) - 삭제된댓글순대국밥이요
어릴 때 엄마 손잡고 시장 따라가서 먹던거예요6. 전
'18.5.6 8:03 PM (124.54.xxx.52)떡국이요
제 소울푸드는 카페라떼 김치찌개 떡국7. 전
'18.5.6 8:04 PM (182.222.xxx.70)김치찌개요
이제 비법을 알아내서 고기집에
나오는 묵은지
맛 찌개처럼 맛이나서 힘들때 해 먹어요
흰 쌀밥에 척 얹어 먹으면 힘이나죠8. ㄱㅅ
'18.5.6 8:09 P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추어탕이요
무지 아팠다가 이거 사먹고 기운차린적 있어서 그런지 아프고나면 생각나요9. 저는
'18.5.6 8:10 PM (117.111.xxx.135)김치찌개요 돼지고기 좀 넣고 푹 끓인 국물 먹으면 기운이
나요10. 저도
'18.5.6 8:10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순대국밥 1달에 1번 먹습니다
11. 김치찌개님
'18.5.6 8:15 PM (110.70.xxx.115)김치찌개 비법좀 알려주세요
12. 샬롯
'18.5.6 8:17 PM (223.39.xxx.142)저는 멸치육수에 잘익은 알타리김치 넣고 끓인 된장찌게가 제 소울푸드입니다.
13. 초딩입맛
'18.5.6 8:17 PM (61.255.xxx.77)전 떡볶이랑 케익이요.ㅎ
14. 라면이요
'18.5.6 8:18 PM (59.6.xxx.199)김치 듬뿍이랑요. 다이어터라 라면 잘 안 먹거든요. 출장 가기 전이나 몸이 힘들 때 감기 걸릴 거 같을 때 밥도 말아 먹을 기세로 끓여서 김치 듬뿍과 함께 먹으면 세상 행복합니다.
15. 전
'18.5.6 8:19 PM (218.233.xxx.91)장어와 민물매운탕요.. 그 시래기 죽음이죠.
16. 저는
'18.5.6 8:20 PM (175.120.xxx.181)매운 라면요
얼른 얼큰하게 김치랑 계란 넣고 끓여서
배불리 먹으면 기운이 불끈나요
평소엔 잘 안 먹는데 얼른 배불리 먹으니 최고죠17. 저도
'18.5.6 8:30 PM (223.62.xxx.11)매운거.
국물닭발이랑 매운떡볶이로 힐링해요18. 저도
'18.5.6 8:31 PM (203.234.xxx.219)김치찌개 힐링음식입니다
19. 이런 생각 해본 적이 없는데
'18.5.6 8:43 PM (121.141.xxx.64)그거 참...쓸모있는 생각이네요!
20. ᆢ
'18.5.6 8:43 PM (14.33.xxx.143)김치만두요
저는 배고플때. 스트레스받을때
용인시장 선비만두.오성만두 등
고기안들어간 김치만두요21. ㅇㅇ
'18.5.6 8:43 PM (110.12.xxx.36)저는 장어요
기운없고 힘든다싶음 장어구이를 연달아서 몇번먹음 힘이나요22. 음식
'18.5.6 9:02 PM (175.214.xxx.224)몸이 심하게 아파서 입맛이없을때
전 인스턴트 스프가 먹고싶어요
끓이기도쉽고 반찬필요없고..
오x기 소고기, 양송이스프요 ㅎㅎ
맘이 아플땐 치킨, 짜장면 배달음식 실컷먹으면 좀 풀리구요23. ...
'18.5.6 9:08 PM (125.185.xxx.17)찹쌀수제비요~ 떡집에서 찹살새알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황태미역국 진하게 끓여서 새알 넣어 먹으면 힘납니다~
24. 저는
'18.5.6 9:11 PM (210.2.xxx.204)정육점에서 직접 잡은 특수부위요.
마블링 없고 신선한 안창살,갈비살 ,살치살 ,치마살..
달궈진 무쇠팬에 겉면만 익혀서 핏기 있는 상태로 구워 먹으면 몸에 힘이 나고 어지럽지 않아요.
그외 생문어 사다 삶아 초고추장,와사비에 찍어 먹거나
봄에 나온 노지 씀바귀 ,고들빼기,민들레 녹즙 한잔 마시면
몸이 바로 회복 됩니다 ㅎㅎ25. 지나가다
'18.5.6 9:29 PM (1.219.xxx.145)전 소고기 채끝살 소금 후추만 뿌려 구워서 겨자에 찍어먹습니다.
적당하게 익은 김치랑, 뜨거운 김이 나는 흰 쌀밥이랑,
진하게 우린 육수로 끓인 청국장이랑 함께 먹으면 그냥 만사 형통입니다.
생고등어나 꽁치 한마리도 구워서 같이 먹으면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랭면도 좋고, 진한 콩국수도 생각나구요. 고수랑 숙주 듬뿍넣은 쌀국수도요.
겨울 햇무에 굴잔뜩 넣어 끓인 굴국
고기 듬뿍 넣어 매콤하게 끓인 육개장,
아, 무엇보다 팥팥팥,
팥죽, 팥 시루떡, 단팥빵, 양갱, 찹쌀 팥떡!!!!
서양에 초콜렛이 있다면 동양엔 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26. 저도
'18.5.6 10:37 PM (125.176.xxx.17)입맛 없을때가 없지만...^^:::
저도 인스턴트 스프요...22222
끓이기도 쉽고 맛도좋아요 ㅎㅎ27. ..
'18.5.6 11:10 PM (180.71.xxx.170)전 엄마가 끓여주시던 수제비에 잘익은 김장김치요.
감자숭덩숭덩 썰어넣고 국간장 한스푼 바글바글 끓여
수제비 대충 떠넣고 송송 썬 대파 가득넣은 밀가루맛 수제비..
제가 하면 맛이 안나요ㅠㅠ28. .....
'18.5.6 11:24 PM (36.102.xxx.25)치뱅이요....
29. ㄱㄴㄷ
'18.5.7 1:12 AM (119.195.xxx.170) - 삭제된댓글기운이 쭉 빠진날엔 이상하게 치즈 잔뜩 들어간
아주 느끼한 피자가 땡깁니다30. ..
'18.5.7 2:45 AM (222.234.xxx.19)어릴적 자주 밥상에 오르던 시락국과 연탄불에 석쇠놓고 구워주시던 갈치구이요.
시락국에 밥말아서 살 두툼한 구운 갈치 한점을 제일 좋아했어요.31. 울 어머니
'18.5.7 4:34 AM (121.191.xxx.194)우리 어머니가 어릴 때
우리 형제중에 누구든지 아프면 해주시던 음식이 있어요.
그거 목에 술술 넘어가고 속도 편하고 먹고 나면 기운도 나고 그랬거든요.
우리 엄마가 한 것처럼은 저는 절대로 못 만들어요.
하늘 나라 계신 우리 엄마.. 아직도 엄마께 진 마음의 빚을 갚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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