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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케이크 촛불끄는 게 싫어요.

...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8-05-06 19:10:04
제 생일이라 생일케이크를 받았는데
촛불 제가 꺼야하잖아요
근데 전 촛불 끄는 게 싫어요. 아무리 조심해도 제 침이 묻을거고
그럼 다른 사람들은 침 묻은 케이크를 먹는거잖아요 넘 죄송스러운데
남들은 즐겁게 빨리 끄라고 그러네요. 
아직 감기도 안나았는데.. 

저같은 생각 해보신 분 안계신가요? ^^;;
IP : 118.221.xxx.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8.5.6 7:11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저번에 뉴스에 나온 실제로 후불면
    침 입자 튀어서 금방상한다고
    나온.

  • 2. 해지마
    '18.5.6 7:13 PM (175.120.xxx.137)

    생일케이크의 촛불을 끈다는것은 내 소중한 가족이나
    정말 친한친구들과 하는것이것이기때문에 좀 쑥스럽지만 (내가 중심이니까^^) 다른 생각을 한적이없네요

    감기 얼른 나으세요^^

  • 3.
    '18.5.6 7:26 PM (211.179.xxx.189)

    지금까진 의식 못했는데 앞으로 누군가 촛불 끈 케잌 먹을 때마다 생각날 듯해요.

  • 4. T
    '18.5.6 7:3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촛불을 기침하듯 끄는 것도 아니고 기껏 나와봐야 입속 수증기나 나올까..
    가까이에서 대화는 어찌합니까?
    사람들이랑 한공간에서 숨쉬는건 안불편하세요?

  • 5. 220님
    '18.5.6 7:34 PM (118.221.xxx.53) - 삭제된댓글

    처럼 비꼬는 분 있을 거 같았어요. 님이야 말로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평소엔 이런 얘기에서 그렇게 비꼬시는 거 아니죠? ..

  • 6. 220님
    '18.5.6 7:34 PM (118.221.xxx.53)

    처럼 비꼬는 분 있을 거 같았어요. 님이야 말로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평소 대화하실 땐 이런 주제의 얘기에서 그렇게 비꼬시는 거 아니죠? ..

  • 7.
    '18.5.6 7:36 PM (24.140.xxx.200)

    한번도 그런생각 해본적없는데 그럴수도있겠네요.
    아마 초미세 카메라로 찍어보면 침 엄청 나가긴 할듯.
    뭐 그래도 어쩌다 한번 먹는거니까요. 전 대부분 가족들이라 침 좀 먹어도 상관없긴한데...

  • 8. 정말
    '18.5.6 7:46 PM (117.111.xxx.210)

    가까이에서 대화는 어찌합니까2222
    거기까진 신경안쓰고 사셔도 될듯하네요

  • 9. 저도
    '18.5.6 7:55 PM (211.36.xxx.121)

    가까이에서 대화는 어찌합니까3333

    님이 예민하다고 생각해요

  • 10. 어휴..
    '18.5.6 8:01 PM (118.221.xxx.53)

    당연히 대화 잘 하구요
    대화의 문맥 파악하지 못하고 비꼬는 분들
    컴퓨터만 하지 마시구 대화도 좀 하고 사회생활도 하고 그러세요.
    왜 결벽증으로 몰아가는지 님들같은 사고가 전 더 신기하네요.

    사회생활 잘하고 대화 잘 하지만
    기침하거나.. 재채기 할 때 굳이 침을 튀기진 않죠.
    저도 생일케이크 잘 먹고, 오늘도 불어서 껐지만 다른 방법이 있진 않나 생각도 드네요

  • 11.
    '18.5.6 8:11 PM (221.167.xxx.125) - 삭제된댓글

    예민한거 맞아요 일일이 어떻게

  • 12. 예민
    '18.5.6 8:19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예민하네요.
    멀리서 바람으로 끄는거라 침 튀길 일 없어요.
    초미세 침이야 대화할때도 나오니
    윗분들이 대화는 어찌하냐고 물어보는거죠.
    댓글도 참 까칠하고 ㅎ

  • 13. 예민
    '18.5.6 8:19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님도 컴퓨터만 하지 마시구 대화도 좀 하고 사회생활도 하고 그러시구요.

  • 14. 정말 죄송하면
    '18.5.6 8:26 PM (211.215.xxx.107)

    칼로 윗부분 잘라내고 서빙하세요

  • 15. ...
    '18.5.6 8:48 PM (203.234.xxx.236)

    이런 생각까지 하는 분이 계시는군요.
    진짜 세상 어떻게 사세요?
    누군가는 화장실 다녀와서 손도 안 씻고
    엘리베이터 단추 누를테고
    누군가는 가리지도 않고 재채기를 해서
    문 손잡이에 침을 튀길텐데...

  • 16.
    '18.5.6 8:51 PM (121.167.xxx.212)

    나이든 사람인데 원글님 같은 생각이 들어 젊은 자식에게 도와 달라고 해서 같이 꺼요
    혼자 끌려고 하면 힘들고 많이 불어야 해서요

  • 17. ..
    '18.5.6 9:17 PM (58.228.xxx.149)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 해요 저도
    조심해서 불죠
    요새 초가 길어서 많이 위에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 18. 나름 이해가네요
    '18.5.6 9:18 PM (118.176.xxx.230)

    지금까진 의식 못했는데 앞으로 누군가 촛불 끈 케잌 먹을 때마다 생각날 듯해요. 22222222

    솔직히 식당 주방에서 입마개 안 하고 하면 사실 침 엄청 튈 걸요. 무슨 조명으로 실험하는 거 봤는데 육안으로 안 보이는데 무수한 침들이 튀더라구요.
    제 친구는 길바닥을 잘 보고 다녀요. 발바닥에 가래침 묻히기 싫다고. 그 말 듣고 진짜 길바닥 보면 가래침 자국 참 많아서ㅠ 아저씨들 왜 그렇게 캑캑 뱉는지.. 에구 아는 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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