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영재일까요.
1. 너무나 평범한
'18.5.6 4:2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지극히 평범한 아기입니다
2. 흠..
'18.5.6 4:25 PM (223.53.xxx.105) - 삭제된댓글귀엽네요 아기엄마님이..
3. ???
'18.5.6 4:25 PM (110.70.xxx.100) - 삭제된댓글ㅋㅋㅋㅋ 최근본 글중 심하게 황당한 글이네요
한달후 돌인데 글을 읽는다 뭐 이런건줄...4. ㅎㅎ
'18.5.6 4:26 PM (180.228.xxx.43)유아는 다 똑똑합니다.
5. 노노노
'18.5.6 4:26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걱정마세요.
저걸로는 영재인지아닌지 몰라요.
윗분말대로 지극히 평범하네요.6. ㅋㅋㅋ
'18.5.6 4:26 PM (27.35.xxx.162)ㅋㅋㅋㅋㅋ
7. ㅋㅋ
'18.5.6 4:26 PM (211.187.xxx.126)ㅋㅋ 저희딸도 그래요. 영재 아니에요.
8. ㅎㅎ
'18.5.6 4:27 PM (39.7.xxx.185) - 삭제된댓글저도 돌도 안지난 우리아기가 소파에서 뒤로
내려오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안 가르쳐도 본능
적으로 알더군요
예쁘게 키우세요 ㅎ
한창 이쁘고 행동 하나하나 신기할 때 입니다9. ㅎㅎㅎ
'18.5.6 4:27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안믿으시겠지만
현재 고2인 제 아들은 8개월에 단어를 알았고
13개월에 문장을 읽었습니다.
공부는 잘하지만 영재인줄은 모르겠네요.10. 영재요??
'18.5.6 4:28 PM (116.123.xxx.168)ㅎㅎ 귀여우세요
11. ㅎㅎ
'18.5.6 4:28 PM (110.70.xxx.100)지능이 아주 높은 남편을 닮아 천재입니다
12. 죄송해요
'18.5.6 4:28 PM (211.178.xxx.201)실망하실 것 같은데 저희 강아지도 그 정도는 해요. 길에 있는 수채구멍 길가로 돌아서 피하는 법 가르쳐줬더니 늘 노견으로 돌아서 수채구멍 피하고 ㅠ 침대 계단 오르내리는 법도 가르쳐 줬더니 안 뛰고 한발한발 잘 오르내려요.
13. ㅋㅋㅋ
'18.5.6 4:28 PM (211.186.xxx.141)귀여워요.
부부가 뒤로내려오는 걸 실습하는 장면을 상상하니 귀여워요~~ㅋㅋ14. 영재급은
'18.5.6 4:29 PM (210.222.xxx.158)10%가 안 됩니다
15. whanfwnrk
'18.5.6 4:29 PM (117.111.xxx.252)ㅋㅋ아ㅋㅋ
16. Opop
'18.5.6 4:30 PM (42.82.xxx.141)아이구야~ 아이가 정말로 영리하네요. 뒤로 내려올줄도 알고 신동이네요
아기 키우다보면 매일 갱신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 영재의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가 크시겠네요.17. ....
'18.5.6 4:3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원글님과 남편분 모두 좋은 부모님! ^^
18. .....
'18.5.6 4:31 PM (221.157.xxx.127)돌되기전부터 지가알아 뒤로내려오던데
19. ㅋ
'18.5.6 4:33 PM (211.186.xxx.176)우리 애는 돌 때부터 뒤로 넘어지면 본능적으로 머리를 들었어요.. ㅋ 두살때부터는 매일 새벽에 혼자 일어나서 스케지북에 그림 그리고 앉아있었죠..개미부터 사자까지 특징살려 잘 그렸어요.. 한글도 별로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떼고..지금은 평범이
20. gg
'18.5.6 4:34 PM (66.27.xxx.3)유머인가요 ㅎㅎㅎ
21. ㅡㅡ
'18.5.6 4:35 PM (125.180.xxx.21)생후 10개월에 뛰어다니는 애도 있어요.
22. 푼수맘
'18.5.6 4:36 PM (58.232.xxx.131)우리아기는7개월인데 일주일전부터 쇼파를 잡고서더니오늘부턴 쇼파에 올라가요. 천재일까요? ㅎㅎ
23. ....
'18.5.6 4:37 PM (220.85.xxx.115)비꼬려고 쓴글에 이리 정성들여 댓글들을 ㅎㅎㅎㅎ
24. ㅎㅎㅎㅎㅎㅎ
'18.5.6 4:37 PM (178.191.xxx.194)콩깍지 대단하네요 ㅎㅎㅎㅎㅎ
25. 웃겼당
'18.5.6 4:37 PM (211.244.xxx.179)재밋네요..
돌때 글씨 읽기시작하는 애도 있어요26. 연습
'18.5.6 4:38 PM (121.128.xxx.122)안 시켜도 아기들이 뒤로 내려 오더군요
14개월 아기.
화장실만 가도 빚챙이 처럼 쫓아 와 엉엉 울어
곁을 떠나지 못하는데 요녀석이 탠트 들어간 틈에
얼른 화정실 가서 왠일로 조용하지 했더니
못나가게 하는 현관에 떡하니 가서
현관문 노루발 만지고 있어요.ㅎㅎㅎ
매알 못하게 강제 끌림 당해 들어 오거든요.
그 조그만 머리로 없는 틈에 현관문 노루발 만지러 가야갰다
룰루랄라 기어 갔다고 생각하니 웃겨서.ㅋㅋ
사살 아기들이 생각 보다 똑똑해요.27. ㅋ
'18.5.6 4:39 PM (175.223.xxx.140)ㅋㅋ 웃겨요 원글도 댓글도 우리애가 너무 이뻐 아기 콘테스트에 내보냈는데 떨어져 기막혔다는 엄마가 몇년후 그사진 다시보고 다시 놀랐다던데 못생겨도 너무 못생겨서 ㅣㄱ
28. ㅇㅇ
'18.5.6 4:40 PM (61.106.xxx.237)그냥 원글님이 웃기려고 쓴글같아요
29. ㄴㄴ
'18.5.6 4:44 PM (119.193.xxx.45)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0. ...
'18.5.6 4:47 PM (122.36.xxx.161)같은 개월의 아기를 두어명 알고 있지만 아직 쇼파에 올라가지도 않아서 물어보진 못했지요. 사고를 미리 예측해서 뒤로 내려온다는게 본능같지는 않고, 지능과 연관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궁금했어요. 걷거나 뛰는 건 발육상태와 관련될 것 같구요. 뭐 평범한 거라 하시니 다행이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31. dd
'18.5.6 4:55 PM (2.121.xxx.74)평범한 아이인데, 그맘때 또 그후에도 부모는 만날 만날 내아이가 특별하다는 착각 속에 살아요.
부모에게 자기아이는 특별한게 맞구요.
매일 새로운 기쁨을 주죠,즐겁게지내세요.32. ...
'18.5.6 4:57 PM (175.211.xxx.44)ㅍㅎㅎ
그 시절을 맘껏 즐기세요.33. ᆢ
'18.5.6 4:57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애기도 안죽으려고 위험하면 엉덩이 쭉빼며 머리씁니다 ᆢㅋ
34. 아이고야...
'18.5.6 4:59 PM (1.241.xxx.131)이건 그냥 본능.ㅋ
누가 고슴도치얘기 또 써놨나 하고 들어왔는데..
전혀 특별할것; 없는...내용이네요ㄱㅋㅜㅜ35. ㅎㅎㅎ
'18.5.6 4:59 PM (175.195.xxx.131)두돌때 아이가 가르치지도 않은
한글을 척척읽어도 영재라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원글님 조롱하는건 아니구요.
아이가 좀 크기전까지는 겸손이 필요하더라구요.
초등학교가보면 99프로는 아이들이 참 평범하거든요.
이상 중등맘였어요.36. ㅋㅋㅋㅋㅋ
'18.5.6 5:03 PM (118.223.xxx.155)귀엽다 이 엄마... ㅋㅋㅋㅋㅋㅋ
지금 즐기세요 ㅎㅎㅎㅎ37. .....
'18.5.6 5:05 PM (182.211.xxx.215)저는 세돌된 조카 있는데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평범한거 알면서도 볼때마다 얘는 너무예뻐서 연예인 해야겠다, 그림을 너무 잘 그린다 그림천재다 한글 쓰는거봐라 영재다 맨날 이래요ㅋㅋ 제겐 볼때마다 넘 예쁜 조카니깐~~ 그맘 이해가요ㅋㅋ
38. 신생아
'18.5.6 5:05 PM (116.39.xxx.29)목욕시킬 때 보면 씻겨주는 어른의 옷자락 아무거나 꼭 붙들고 있어요. 원글님 추리라면 이것도 사고를 미리 예측해서 하는 행동이게요? ㅋㅋ
39. ;;
'18.5.6 5:13 PM (211.36.xxx.57)저도 저희 아기나 남의 아기들한테 천재천재하는데 그걸 진지하게 생각하실 줄은 몰랐네요;;
40. ...
'18.5.6 5:17 PM (203.234.xxx.236)돌 지나 14개월쯤부터 외부 놀이터 그네도 타고
그 높은 놀이터 미끄럼틀도 타던 아이였어요.
영재는 아니고 운동신경은 좋습니다.
대학생이에요.
아기가 운동신경 좋을 거에요.
꼼꼼한 아이 일 수 있으니 공부도 잘 할 수 있죠.
아기가 조심조심 내려오는 장면 생각하니 귀여워요.41. ㅇㅇ
'18.5.6 5:20 PM (175.223.xxx.159)EBS에서 실험한거 봣어요 기는 아기는 동물과 다르게 침대끝에서 본능적으로 뒤로 돌더라고요. 본능에 아주 충실한 아기입니다. 동물보다 똑똑한거는 맞습니다.
42. ㅎㅎㅎ
'18.5.6 5:20 PM (223.33.xxx.131) - 삭제된댓글귀여우시네요
43. 역대급
'18.5.6 5:28 PM (223.39.xxx.142)세상에....
돌지난 아기가요..
어머나...
초3 아들도 못하는 앞으로 점프중인데44. /////
'18.5.6 5:29 PM (61.255.xxx.74) - 삭제된댓글벌써 이러면 어쨐ㅋㅋ
이 엄마 큰일일세!45. 저희
'18.5.6 5:30 PM (120.136.xxx.184)아들은 돌때 숫자 몇개 구별했고 18개월에 알파벳 읽었어요 그래서 영재인줄 알았는데 걍 평범한 아이더라구여^^
46. 참고로
'18.5.6 5:34 PM (223.39.xxx.61)우리 딸은
6개월에 벌떡 일어섰구요
8개월부터 걸어다녔고
12개월에 대소변 가렸어요
그런데....
구구단을 초6때야 완전하게 외웠구요
지금 대학은 중위권 다녀요.
다만 균형잡는 운동은 기가막히게 잘하더군요. 피겨를 배우자마자 시대회 금메달땄으나 돈이 없어 포기시켰었지요47. 백만불
'18.5.6 5:41 PM (118.33.xxx.1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부터 재수가 없는 날인지 안좋은 일만 생겨서
우울했는데 이글 읽고 웃었네요
날 웃게 해주신 원글님 감사해요48. ㅎㅎㅎ
'18.5.6 5:41 PM (203.152.xxx.217)전 그래도, 아기가 이제 돌인데 1234를 구별해요!!!
이 정도 이야기는 나올 줄 알았어요ㅠㅠ
실망이에요 ㅋㅋㅋㅋㅋㅋ49. 아이고
'18.5.6 5:44 PM (221.149.xxx.183)아무리 첫애라지만. 일단 부모는 영재 아닌 걸로~
50. ㅎㅎ
'18.5.6 5:46 PM (1.246.xxx.142)이리도 진지하게,,,재밌는 글이네요^^
세돌딸가진 엄마로 별거아닌거란 말씀드려요
놀랄일 많으시겠어요51. ...
'18.5.6 5:52 PM (122.36.xxx.161)두돌때 한글을 읽다니 놀랍네요. 사실은 문센 선생님이 아기가 나중에 공부를 잘할 것 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집중력이 좋다구요.
52. . .
'18.5.6 5:53 P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아기는 6개월만돼도 높은데서 내려다보는 깊이를 지각하고 있을걸요.
가르쳐주지않아도 다들 뒤돌아 내려와요.53. ㅎㅇ
'18.5.6 6:01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아기한테 푹빠진 그때가
좋을 때
행복즐기세요54. 음
'18.5.6 6:02 PM (218.54.xxx.216)아들 둘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 다 했어요. 아직 그 정도로는 모르겠지만 지능이 평균이상 일 수도 있죠
하지만 지나보시면 지능만 높은것보다 사회성, 체력, 식성 다 좋은게 좋더라구요 ^^55. 0.2
'18.5.6 6:03 PM (175.223.xxx.107)지인 아이중 상위 0.2프로 안에 들었던 영재.
8개월때 소파밑에 떼구르르 들어간 공을 보더니 효자손을 넣어 꺼내더라고 하더군요.
이정도 되면 영재 인정~^^
그래도 원글님 아이 뒤로 내려오는 모습 상상하면 너무 귀여워요.
건강한 아이임에는 분명합니다.^^56. ㅋㅋ 네 영재 맞을지도요.
'18.5.6 6:25 PM (14.187.xxx.249)10개월부터 긴 나무계단을 뒤로 미끄러지듯이 자연스럽게 내려오던 아들아이가 생각나네요. 이쁘게 키우세요~~
57. 씨레기
'18.5.6 6:39 PM (219.254.xxx.109)이 글을 보니 우리애는 초영재였던듯요..ㅋㅋㅋ
그냥 그맘땐 다 천재같고 똑똑해보이고 그래요.
그냥 있는 그대로 이뻐하세요.
한참 지나봐야 이애가 똑똑한 아인지 아닌지 판가름나죠.58. ..
'18.5.6 6:4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너무 진지하게 물어보셔서 빵터짐요ㅋ
강아지나 고양이도 그정도 학습은 되는걸요ㅋㅋ59. ㅇㅇ
'18.5.6 6:51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저희애도 10개월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가르쳐주지 않아도 높은 곳은 뒤로 내려왔어요. 돌 지나서는 삼십분씩 혼자
앉아 퍼즐도 잘하고 숫자도 잘 읽어서 특출난 아이가 될줄 알았어요! 그런데 뛰어댕기다가 두돌 전에 팔꿈치 골절, 그
뒤로 다른쪽 팔, 5살때는 다리가 부러져 정형외과 단골인 어린이가 되었네요.60. ...
'18.5.6 6:51 PM (125.176.xxx.76)영재 맞아요. 영재로 키우세요
61. 고3
'18.5.6 7:44 PM (119.70.xxx.59) - 삭제된댓글강남권 여고전교1,등 수능모의고사 전국 0.03프로 딸램 26개월에 한글 뗐구 40개월에 엄마 이쁜 동생 낳아주세요 라고 카드써서 제왕절개수술들어가는 제 손에 전해주었어요,중등땐 매번 시험 올백이었구요.근데 영재원 시험 떨어졌었고 성대경시 장려가 맥시멈이더라구요. 걍 얘는 시험에 강한 수재구나 생각해요. 24개월에 골프채널보고있는 데 퍼팅실수나오면 아, 아깝다 그러고 놀라는 일이 있으면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 정도로 말을 잘 했어요.지금은 그냥 공부잘하는 평범한 수험생.
62. ~~~^^
'18.5.6 7:49 PM (117.111.xxx.210)영재네요^^
칭찬 많이 해주며 잘키우세요~~63. ..
'18.5.6 8:2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동물농장같은것도 좀 보세요. 집안에만 있다가 마당으로 첨나가보는 강아지들도 계단앞에서 우물주물하다가 뒤돌아서 내려가눈 애들도 많아요.
64. ㅎㅎ
'18.5.6 8:46 PM (203.254.xxx.134)저 대학다닐때니 벌써 삼십년 가까운 그 시절에도
아는 분이 대학생인 저한테 자기아들이 두살인데 젓가락을 잡는다고 영재라고 ㅎㅎ
다음에 만났더니 오랫만에 만난 사람도 다 기억한다고 또 진짜 영재인것같다고 ㅎㅎ65. na
'18.5.6 8:49 PM (182.228.xxx.37)ㅋㅋ 나중에 이글 보면 이불킥하실듯~
대부분의 엄마들이 겪는 과정이네요 ㅎㅎ
우리애가 천재인가?그렇다면 난 어떤 액션을 취해야하나?
난 평범한데 어떻게 서포트해주지? ㅎㅎ
저희애는 돌 좀 지나서 인가? 발음도 안되는데 숫자를 100까지 말하고 어느 순간 차의 한부분만 보고도 차종류를 알아맞히는거예요~ 한글도 그냥 자연스럽게 익혔구요~
지금 초6인데 평범하답니다 ㅎ66. 과연
'18.5.6 9:33 PM (14.52.xxx.224) - 삭제된댓글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영재라는 생각이 들었을까
.하며 읽었지만..
저도 아마 우리 애들 키울 때는
이런 착각과 기대로 육아의 고통을 이겨냈었겠구나...싶어지네요67. ....
'18.5.6 9:58 PM (211.172.xxx.154)돌되기 전에 구구단은 외워줘야줘. 슈돌 못봤어요????? 다 뒤로 내려와요. 원글은 공부를 못했나 보네. 영재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해..
68. ㅡㅡㅡㅡㅡ
'18.5.6 11:04 PM (121.178.xxx.180)음 .. 8 개월에 걷고 9 개월에 미끄럼틀 타고 10 개월에 축구공 갖고 드리블 하고 화장대와 식탁에서 신나게 바닥으로 점프해대는 딸래미가 기이하게 중국 곡예단 같은 스트레칭을 혼자 해대더니 초등 가서 반 남자애들보다 달리기가 빠르긴 하더군요 .. 걍 운동 신경이 좋은 뭐 그런거겠죠 ..
69. 남
'18.5.6 11:33 PM (59.18.xxx.151)남편 어린시절 어땠는지 물어보세요.
70. 내마음
'18.5.7 12:00 AM (182.227.xxx.157)마자요
지난날 딸아이가 그렇게 뒤로
내려오는 모습 보면서 정말 신기 했어요
앞으로 계속 놀라는 기쁨 누리세요71. ㅋㅋ
'18.5.7 12:47 AM (222.114.xxx.115)아기 키우는 과정은 놀라움의 연속이에요
아이가 점점 더 클수록 그래요
저희 딸은 아기때 기저귀 갈때마다 갈기 편하라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줬었어요 ㅋ
지금 일곱살인데 맨날 유튜브만 봐요 ㅋ72. 초록하늘
'18.5.7 2:51 AM (222.233.xxx.2)영재는 안 키워봐서 모르겠고
원글님 부부가 귀여운건 사실입니다.
아기 궁뎅이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ㅎㅎ73. 물어볼 수도 있지 좀,,,,
'18.5.7 4:36 AM (59.6.xxx.151)기억을 살려보면 탁월하게 이르다 는 아닌듯하고요
본능 아니고 지능인 것도 맞습니다
하루하루 놀랍도록 배워가는게 많은 거죠74. 정
'18.5.7 1:45 PM (69.94.xxx.144)ㅋㅋㅋ 우선 원글님 귀여우세요..
저희 둘째는 20개월에 영어문장, 한글, 한자를 줄줄 썼어요. 3살 위 누나 가르치는거 옆에서 어깨너머로 보구요. 누나도 똑똑한 편이라 유치원때 이미 세네자리 곱셈나눗셈끝나고 분수계산까지 하면서 초1들어갔는데, 작은아이는 그걸 옆에서보면서 3년 더 일찍 깨친거죠. 저도 너무 신기해서 그당시에 쓴거 사진도 다 찍어놧는데, 6세때 지능검사하니 상위 0.1프로 더라구요. 지금 8살인데 영어 따로 가르친거 없이 작년 가을 미국에 오자마자 여기 gate프로그램 추천받아서 테스트해서 합격햇네요. 근데 이아이가 아주 갓난아기땐 어땟냐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듣고잇는데, 정말 딱 클라이막스부분에서 정말 슬프다는듯이 막 울고, 젖먹다 젖꼭지가 빠지면 저를 똑바로 노려보고 ㅋㅋㅋㅋㅋ 저는 이미 둘째엄마이기때문에 그런거 넘 웃기다 생각햇지 크게 생각안햇엇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남달랏던것 같아요 아기때부터. 그러니 원글님 느낌이 맞을수 잇어요! 자알 지켜보시고 필요한 뒷바라지 잘 챙겨주세요. 그런데 참 저희 아이들의 경우 제가 지켜보니 작은아이가 지능은 훨씬 높지만 공부도 다른 여러가지도 모두 영재반도 아닌 큰아이가 더 잘해요. 제 아이들도 아직 초등학생밖엔 안되엇지만, 제가 지금까지 키운 경험으론 지능보다 성실함이나 승부욕? 중요하고, 그보다 더 중요한건 단단한 마음 행복한 마음인것 같아요 ^_^75. 아기엄마
'18.5.8 12:21 AM (122.36.xxx.161)정말 입이 딱 벌어지게 영특한 아기네요. 저랑 남편은 아기가 뒤로 내려왔을 때 너무 놀랐지만 차마 "우리애 영재아냐?"라고 할 수도 없고 아기 앞에서 놀라운 표정도 지을 수가 없었어요. 혹시라도 아기가 자만심을 가질까봐요. 82에 물어보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비록 평범한 성장과정임이 밝혀졌지만 영재 아기들 이야기도 듣고 또 아기를 열심히 키워보라는 격려까지... 정말 힘이 나네요. 모든 댓글이 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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