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타박하는 남자 우리집 남자만 이러나요

...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8-05-06 16:05:28
밥이 질다 덜됐다 항상 평가 합니다
된장국에 고춧가루는 왜 넣었냐
된장국이 국같지 않다
상추에 물기가 남아있다 어쩐다
이걸 밥상 머리 앉아서부터 계속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도 두그릇 분량 다 먹습니다
정말 오늘은 참다참다 화가나서 모든 음식 몽땅 쓸어다 싱크대에 쳐박아버리고 한바탕 싸웠네요
저희 남편 저 집 비웠을때 밥 먹는다고 차려 먹는데
상추는 씻어서 물기 털지도 않고 물 뚝뚝 흐르는거 먹고 있더군요
자기는 그렇게 먹으면서 제가 한건 털고 털어도 조금 남아있는 물기 갖고도 난리네요
오늘은 참다참다 앞으로 니손으로 차려 먹으라 했네요
IP : 125.18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6 4:09 PM (124.5.xxx.51)

    잘 하셨어요. 쭉 직접 차려서 먹으라고 하세요.
    고마운걸 알아야죠.

  • 2. ..
    '18.5.6 4:09 PM (211.225.xxx.219)

    저희집도 그래요. 아직 2년차 신혼인데
    제 남편 같은 경우는 딱히 평가할 의도는 없고 습관인 거 같아요
    먹는 건 주는대로 싹싹 긁어 다 잘 먹거든요
    최근에 저도 듣다가 니가 요리왕 비룡이냐 암 말 말고 그냥 먹어라 했더니 그나마 자제하는 게 눈에 보여서 저도 참아요

  • 3. ㅇㅇ
    '18.5.6 4:21 PM (175.192.xxx.208)

    받아주니까 그런거에요.
    평생 고생안하려면 지금부터 말씀하세요.
    그런 반찬 밥 시범을 보여달라고 그럼 고대로 해주겠다고

  • 4. ㅇㅇ
    '18.5.6 5:25 PM (106.240.xxx.84)

    정말 저러는건 습관같아요
    차리는 입장에 저러면 정말 ''먹지마!!'' 소리가
    절로 나오죠
    그런사람은 맘편하게 직접 해먹으라 해야 해요
    그사람 소원대로 맘대로 .. ㅋ

  • 5. ....
    '18.5.6 6:32 PM (221.139.xxx.166)

    다 가져가서 털어오라고 시키고
    그 이후에 역으로 타박했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727 ‘먹신’ 이영자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이상민 2위·유재석.. 2 oo 2018/05/06 2,690
807726 v라인에 필요한 가정용피부관리기 추천? 1 점점 턱이 .. 2018/05/06 1,197
807725 아기 이야기가 나와 말인데요 주주1004.. 2018/05/06 810
807724 현직 검사 한반도 13개주로 나눈 연방제 통일이 바람직 6 ........ 2018/05/06 2,021
807723 냉동 잘되는 아이스박스는 없나요? 4 ㅠㅠ 2018/05/06 1,009
807722 오래된 빵 먹어도 되나요? 1 ..... 2018/05/06 1,230
807721 늦어도 35살 이전에 결혼하세요. 92 ... 2018/05/06 53,387
807720 여름 조리 핏플랍말고 신을만한거 추천 좀... 5 ..... .. 2018/05/06 2,004
807719 리틀 포레스트 보는데요 1 ... 2018/05/06 1,485
807718 여자는 코가 낮은게 더 여성스럽게이쁜거같아요 22 .. 2018/05/06 23,227
807717 한가하신 분들 이거 재밌는데 좀 들어보세요~~ 2 ㅎㅎㅎ 2018/05/06 1,344
807716 공덕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1 ᆢㆍ 2018/05/06 2,043
807715 1년만에 찾은 이젠 맛집이 된 모 분식집 9 ... 2018/05/06 4,526
807714 임수경전국회의원은 뭐하시나요?? 5 .. 2018/05/06 2,708
807713 골프 첫라운드 클럽하우스 이용방법과 준비물 ?? 11 미미 2018/05/06 2,716
807712 아기가 영재일까요. 58 아기엄마 2018/05/06 11,281
807711 직장 맘 주말이 3일였음. 3 디자인 2018/05/06 2,042
807710 제육볶음 고기가 질긴데 부드럽게 하는 비법이 있을까요? 4 ..... 2018/05/06 2,182
807709 에어쿠션, 비비, cc, 파데의 차이점과 장단점? 4 ??? 2018/05/06 3,481
807708 김성태, 과거 세월호 단식하던 문프에 “사회적 갈등 부추겨” 11 ㅇㅇ 2018/05/06 3,638
807707 내일도 쉬니까 여유로워요 3 기역 2018/05/06 1,925
807706 혜경궁 기사가 나왔네요. 18 일베아웃 2018/05/06 4,408
807705 반찬 타박하는 남자 우리집 남자만 이러나요 5 ... 2018/05/06 2,035
807704 Bucherer 시계 브랜드 아세요? 5 할아버지시계.. 2018/05/06 1,504
807703 변기가 막혔는데요 어디다 연락해야할지 9 뚫어 2018/05/06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