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질다 덜됐다 항상 평가 합니다
된장국에 고춧가루는 왜 넣었냐
된장국이 국같지 않다
상추에 물기가 남아있다 어쩐다
이걸 밥상 머리 앉아서부터 계속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도 두그릇 분량 다 먹습니다
정말 오늘은 참다참다 화가나서 모든 음식 몽땅 쓸어다 싱크대에 쳐박아버리고 한바탕 싸웠네요
저희 남편 저 집 비웠을때 밥 먹는다고 차려 먹는데
상추는 씻어서 물기 털지도 않고 물 뚝뚝 흐르는거 먹고 있더군요
자기는 그렇게 먹으면서 제가 한건 털고 털어도 조금 남아있는 물기 갖고도 난리네요
오늘은 참다참다 앞으로 니손으로 차려 먹으라 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타박하는 남자 우리집 남자만 이러나요
...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8-05-06 16:05:28
IP : 125.18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6 4:09 PM (124.5.xxx.51)잘 하셨어요. 쭉 직접 차려서 먹으라고 하세요.
고마운걸 알아야죠.2. ..
'18.5.6 4:09 PM (211.225.xxx.219)저희집도 그래요. 아직 2년차 신혼인데
제 남편 같은 경우는 딱히 평가할 의도는 없고 습관인 거 같아요
먹는 건 주는대로 싹싹 긁어 다 잘 먹거든요
최근에 저도 듣다가 니가 요리왕 비룡이냐 암 말 말고 그냥 먹어라 했더니 그나마 자제하는 게 눈에 보여서 저도 참아요3. ㅇㅇ
'18.5.6 4:21 PM (175.192.xxx.208)받아주니까 그런거에요.
평생 고생안하려면 지금부터 말씀하세요.
그런 반찬 밥 시범을 보여달라고 그럼 고대로 해주겠다고4. ㅇㅇ
'18.5.6 5:25 PM (106.240.xxx.84)정말 저러는건 습관같아요
차리는 입장에 저러면 정말 ''먹지마!!'' 소리가
절로 나오죠
그런사람은 맘편하게 직접 해먹으라 해야 해요
그사람 소원대로 맘대로 .. ㅋ5. ....
'18.5.6 6:32 PM (221.139.xxx.166)다 가져가서 털어오라고 시키고
그 이후에 역으로 타박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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