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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놀이카페같은데 미혼이모가 데리고 가도 되나요?

.....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18-05-06 12:17:00
형부랑 언니랑 엄청 바쁘고요
엄마가 봐주고계세요
엄마가 아기랑 단둘이 놀이카페 갈 여력은 안되시고
제가 심심해 하는 3살 아기 데리고 주말마다 놀이카페 갈 예정인데
주변 눈치가 보여요ㅠㅠ
남들 시선이 의식됩니다

안그래도 남친없고, 결혼 못했는데요ㅠㅠ

혹시 조카랑 단둘이서 놀이카페 가면요

저 혼삿길 막히고 소문 안좋아지나요?


너무 심심해하고 관심이 너무나 필요로하는 아기조카거든요
너무 불쌍해요

저 말고는 다들 바쁘고, 일하느라 피곤해서 체력없고그래서

시간많고, 체력좋고, 아기좋아하고, 잘 돌볼수 있는 제가 가고싶은데
그런데 결혼 안한 미혼인데요
아기랑 같이 단둘이 다니거나, 저희 엄마랑 셋이 다니면
좀 그런가요?


제가 적극적으로 도와줘야하는 위치인데요
어쩌죠??


괜히 이상하게 소문나거나 혼삿길 막힐까봐 걱정 되어서요

다들 아기랑 아기엄마랑 친정엄마랑 놀러왔네 그러실까요?
실상은 이모인데..
일일이 이모라고 소개하고 다닐 수 없고 어쩌죠???
IP : 114.200.xxx.15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 ㄴ
    '18.5.6 12:18 PM (27.1.xxx.155)

    전혀요.
    동네사람들이 결혼시켜주는거도 아닌데요뭐..

  • 2. 하하하
    '18.5.6 12:22 PM (124.46.xxx.191)

    별 걸 다 걱정하세요...

    특이하십니다...

  • 3. ???
    '18.5.6 12:2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키즈카페선 님이
    이몬지 엄만지 베이비시턴지 아무관심도 없어요.
    다들 자기애보거나 핸드폰하거나 같이 온 엄마들이랑 얘기하느라 바쁩니다.
    저도 미혼이몬데 매주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한두번 조카들 데리고 키즈카페갑니다.

  • 4. 000
    '18.5.6 12:24 PM (14.40.xxx.74)

    남들은 이모인지, 엄마인지 관심없어요
    이모가 기혼인지 미혼인지는 더더욱요

  • 5.
    '18.5.6 12:25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특이하긴 하네요.
    혼삿길은 저런걸로 막히는게 아닌데...

  • 6. ...
    '18.5.6 12:32 PM (223.62.xxx.70)

    남들이 애엄마로 착각하는거 기분나쁘지 않으면
    가도 되구요

    혼자가지마시고 꼭 엄마랑 같이 가세요
    사고나는건 순식간이라서니
    무슨일나면 혼자 감당 못합니다

  • 7. ㅎㅎㅎ
    '18.5.6 12:39 PM (121.145.xxx.150)

    걱정하는 내용이 재미있네요
    저도 쌍둥이조카데리고 다녀봤는데
    엄마로 알긴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뭐 내가 사는 동네도 아니고 ..
    내가 사는 동네라하더라도
    전혀 걱정되지 않네요

  • 8. ㄴㄴ
    '18.5.6 12:41 PM (218.237.xxx.26)

    제가 막내동생이랑 나이 차이가 14살 나는데
    제 딸이 지금 6살이고 막내 동생이 조카 바보에요ㅎㅎ
    제 아이 아기 때부터 막내 동생이 아기띠 해서 재워주기도 하고
    둘이서 놀이터도 가고 키즈카페도 가고 했어요.
    전 동생 용돈 두둑해 주고요.
    아무도 이상하게 안봐요ㅎㅎ

  • 9. ...
    '18.5.6 12:46 PM (222.110.xxx.157)

    혹시 남들이 얼굴 다 아는 연예인이세요?

  • 10. 이런
    '18.5.6 12:48 PM (59.6.xxx.30)

    조카가 처음이세요? ㅎㅎㅎ

  • 11. 이모
    '18.5.6 12:51 PM (1.230.xxx.225)

    엄아없이 이모가 데리고다니는경우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니까
    애기엄마로 오해하긴 할거에요.

    오해받는게 싫으면 ‘이모가 도와줄까? 이모가 이거 해줘?’
    하고 이모소리를 좀 붙여서 사용하시면 사람들이 엄마라고 오해하지 않고 이모가 데려왔다고 생각하겠죠.

    혼사길 막히는 걱정보다는...
    사실 같은 혈육까리도 아이 보살펴준 걸 두고두고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나중에 아이가 이모 모른 척 하고 살거나
    언니 부부가 동생이 아이 봐 준 공 없는 듯 살아도 서운하지 않을 자신있을정도까지하세요.

  • 12. 하하하하
    '18.5.6 12:53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큰웃음 주시네요.
    혼삿길 막힌다니..
    뭐 남편이 어디가서 할머니랑 애엄마가 왔나보다 하겠죠 ㅋㅋ
    신경안써요 아무도

  • 13. 20
    '18.5.6 1:12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20대초반. 이모가 쓴글인줄 알았네요
    와 철없는 이모이시네 ᆢ
    아이한테 부족한 부모사랑 가족일원으로서 좀 채워주고 도와줘야겠단 생각보단 ㆍ 남이나를 어찌볼까를 걱정하다니 ᆢ
    지긍 의. 걱정이 아이낳아보시고 이글 꼭 보세요
    헛웃음이 나올거에요

  • 14. dlfjs
    '18.5.6 1:12 PM (125.177.xxx.43)

    남들 아무도 신경안써요

  • 15.
    '18.5.6 1:16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아무도 신경안써요
    근데 39.7님은 디게 웃기네요.
    [아이한테 부족한 부모사랑 가족일원으로서 좀 채워주고 도와줘야겠단 생각보단 ㆍ 남이나를 어찌볼까를 걱정하다니 ᆢ
    지긍 의. 걱정이 아이낳아보시고 이글 꼭 보세요]

    애낳아보고 이글보면 뭐 달라지나요.
    조카랑 본인애는 당연히 다른거지?
    그리고 아이한테 부족한 사랑 가족일원으로 채워주고 도와줘야겠단 생각을 먼저하라고?
    그 생각으로 이 글 쓴거잖아요.
    진짜 39.7같은 애엄마들 밥맛이다.

  • 16.
    '18.5.6 1:31 PM (118.34.xxx.205)

    대딩때 4살 조카데리고 버스탔는데
    조카가 갑자기 저보고 엄마라고 부르는거에요
    평상시엔 이모라고 잘만 부르더니 ㅎ

    저 완존당황 ㅎ 어린꼬마는 엄마도 헷갈리나요 ㅎ

  • 17. 엄마가
    '18.5.6 1:52 P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

    쓴 글인가?
    젊은 사람이 쓰는 말이나 생각이 아닌듯해요.

  • 18. ...
    '18.5.6 1:59 PM (125.179.xxx.108)

    흠...연애는 하셔야죠 센스있게...진심으로 센스 갖추시길..
    애 봐주는 건 좋은데, 그런데!! 애 봐준 공은 없어요 이 것도 나중에 깨달지 마시고(왜냐면 뭐든 안 좋은 상황이 크게 닥쳐야 교훈을 얻잖아요 마음의 상처 받고)
    님 성격상 생색도 못 낼 것 같은데 생색 이빠이? 내시고
    머리랑 화장도 이빠이? 아가씨 같이 하시고 가셔서 적당히 말 섞고 미혼인거 흘려서 중매나 받으세요
    진심으로 충고드려요

    맞춤법이 맞나 모르겠네요 ㅋ

  • 19. 223
    '18.5.6 2:03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ㅋ 애엄마들 밥맛이요? 그렇게 가족일원으로 아이봐주면요
    엄마로오해할까 안할까는 전혀생각안들구요 오히려 집밖으로나가는데다 낮가림심한 나이니 오해해도되니 아이가안다치고 잘거부안하고 엄마처럼 보여야할텐데ᆢ 그렇게생각이들겠죠
    그러니 철이없는거지 ᆢ한심

  • 20.
    '18.5.6 2:10 PM (223.39.xxx.94) - 삭제된댓글

    39.7님 밥맛맞아요.
    니애는 니가 보세요.
    무슨 아이한테 부족한 부모사랑 가족일원으로서 좀 채워주고 도와줘야겠단 생각타령인지

  • 21.
    '18.5.6 2:14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이글이 철없어보이긴한데 애낳고 이글보면 뭐 달라져요? 미혼인데 조카랑 다니면 사람들이 오해할까 걱정이란 글에 애낳고 다시보란 사람은 뭐지 ㅎㅎㅎㅎ

  • 22. 니애
    '18.5.6 2:29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네 제애는 제가봅니다
    그래놓고 아이키우려는 온 마을이필요하다는 생각접어두시길ᆢ
    3살은 낮가림 극도로심한시기이고 키카가면 무진장따라다니고 한눈 일초라도파는순간 사고날수있는시기이죠
    일년에 한번이라도 저희애봐주겠다 해주는 삼촌 이모들 한테
    전적으로 맡긴적없죠 5살되기전까진ᆢ그들이더긴장하니깐요
    안다쳐야할텐데 안울어야할텐데 애착형성안되서 본인을 삼촌 이모라고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하죠
    생각있는 엄마의 형제들이라면요

  • 23. 에휴
    '18.5.6 2:33 PM (223.39.xxx.223) - 삭제된댓글

    39.7님은 생각없는 엄마네요.

  • 24.
    '18.5.6 2:36 P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이 조카봐주고 싶은데
    미혼이라 애엄마라 오해받을까 걱정(아직 어린듯)하는 글에 39.7님같은 댓글은 정떨어지네요.
    삼촌이모는 조카한테 사랑만 줘야하고 나를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해야하는 존재일뿐이군요.
    조카봐준다는 글에 애걱정은 안하고 니걱정(혼사)만 하냐니 뭐 저런 이기적인 엄마가 다있는지 모르겠네요.
    애낳아봐라 소리 좀 하지맙시다.

  • 25. ㅋㅋ
    '18.5.6 3:11 PM (211.111.xxx.30)

    원글밈 생각도 특이하고
    39.7님 같은 사람은 그냥 본인의견 말하지 말고 조용히 계세요

  • 26. dddd
    '18.5.6 4:01 PM (121.160.xxx.150)

    혼삿길이 막히는 경우라면
    원글 사고방식이 특이해서겠죠.

  • 27. 211
    '18.5.6 4:36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211님 아동학공부나하시고 떠드시길ᆢ 이러니 너 애낳아봐라 이야기가 나오지 ᆢ 애한테 맞추는게 당연한거고 다른나라어른들은
    청년층이라도 당연ᆢ
    아이는 좀 커야 어른과 조화로울수있는거고 ㆍ그전까진 배려받아야 훈육도 사회성도 가능한거고 ㆍ
    한심한 원글이나 댓글들

  • 28. 이상
    '18.5.6 4:40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39.7님 애낳은 부심 그만요 ㅋㅋㅋ

  • 29. 이상
    '18.5.6 4:41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39.7님 애낳은 부심 그만요 ㅋㅋㅋ
    애 낳아보면 안다니~
    애 낳으면 배려는 고마운게 아니라 당연한게 되버리나봐요.
    님이 썼듯 배려는 받는거에요. 강요가 아니라^^
    님같은 맘충은 제발 아동학공부 좀 하세요.

  • 30. 참...
    '18.5.6 9:01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바쁜 언니 대신 조카 봐주는게
    원글님 혼사하고 뭔 상관이예요?
    어지간히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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