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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서요ㅜㅠ

우탄이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8-05-06 06:26:12
비가 많이 오네요. 우울하게.
결혼하고 남편이 제대로 직장생활한 기간이 얼마 안되요.
친한 친구에게 징징거렸죠. 최근에는 사업한다고 빚도 3억.
다행히 이번에 취업이 되었고 저도 성과가 좋아서 20년지기 친구들에게 인당 35000원짜리 밥을 샀어요.
친한 친구 남편이 왜 그런짓을 하냐고 친구들끼리 무슨 체면치례냐고ㅜㅠ 저한테 말을 전하네요.
친구도 주제 넘다고 생각했나봐요.
부모님 어버이날 선물때문에 백만년만에 백화점갔는데 별나라 같고 내가 너무 초라하고ㅜㅠ
친정엄마 자격지심 너무 싫었는데 저 그렇게 되어 가나봐요.
다 나 무시하는거같고. 미쳐가네요ㅜㅠ
IP : 119.149.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심
    '18.5.6 6:35 AM (223.39.xxx.146)

    님 상황을 알아서 아마
    걱정 해서 그랬나 봐요
    잘 얻어먹고 그런 쓸데 없는 말은 뭐 하러 전하는 지
    그냥 속상해 마시고
    목욕 가서 땀 좀 빼고
    칼국수 라도 한 그릇 사 드세요

  • 2. ...
    '18.5.6 6:44 AM (175.193.xxx.34)

    인생 길게 살다보니
    적어도 내뒤에서 좋은말 하는사람
    거의 없다고 봐야되더라구요
    그냥 인간이 다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 3. 쿨럭
    '18.5.6 7:02 AM (49.196.xxx.103)

    인사치레 한 거 같은 데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요
    돈 없으면 경조사는 못 챙긴다.. 선언하시고요.
    남편 빚 문제는 서류상 이혼이라도 해놓자고 하시는 게 현명할듯요

  • 4. ....
    '18.5.6 7:07 AM (182.209.xxx.180)

    님 생각해서 한 말이예요
    님 무시했다면 앞에선 고맙다고 하고
    뒤에서 씹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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