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끝나지 않은 숨바꼭질-신안 염전 노예 63인' 편으로 2014년 세간에 알려진 신안 염전에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노동 착취 그 후를 다뤘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신안의 염전에서 일하는 대부분 염부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했다.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염부들은 육지에서 왔다고 했다.
이들은 붉은 바지를 입고 노동력을 착취 당하고 있었다. 섬에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심지어 죽은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 특히 2014년 섬에서 강제로 갇혀 일하고 있다는 남성의 편지를 받고 현장에 당시 경찰의 조사 내용도 공개했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 많이 있었고,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