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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가는 대로 선곡 24

snowmelt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8-05-06 01:35:11
冨田 勲(토미타 이사오) - 아이들을 위한 교향시 '은하철도의 밤'
https://m.youtube.com/watch?v=bWRD229RklM

冨田 勲(토미타 이사오) - '달빛'
~ 클로드 드뷔시에 의한 메르헨의 세계 ~
https://m.youtube.com/watch?v=1dywlh1Juzg

조성진 -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제3곡 '달빛'
https://m.youtube.com/watch?v=97_VJve7UVc

어린이 정가단 아리 - 북천이 맑다커늘
https://m.youtube.com/watch?v=gNwEbA6VUzw

브라운 아이드 소울 - 북천이 맑다커늘
https://m.youtube.com/watch?v=znqs8GKQnQg

손담비 - Queen
https://m.youtube.com/watch?v=XKz1KLvlJ4o

아이비 - Touch Me
https://m.youtube.com/watch?v=D1fJCc_PIA4

이효리 - Chitty Chitty Bang Bang (ft. Ceejay of Freshboyz)
https://m.youtube.com/watch?v=QoxGlwHkIjE

투투 - 일과 이분의 일
https://m.youtube.com/watch?v=4S509c3KSKY

안치환 - 새
https://m.youtube.com/watch?v=bVFJA__ycIM

밀릭 - Paradise (ft. Fanxy Child)
https://m.youtube.com/watch?v=QpMQwQAqYbE

엑소 - Ko Ko Bop
https://m.youtube.com/watch?v=iDhfQ8hC_mk

Little Anthony & the Imperials - Shimmy Shimmy Ko Ko Bop
https://m.youtube.com/watch?v=DmqtSXqGhAI

Adele - Skyfall
https://m.youtube.com/watch?v=DeumyOzKqgI

Starship - Nothing's Gonna Stop Us Now
https://m.youtube.com/watch?v=3wxyN3z9PL4

BTS - 불타오르네
https://m.youtube.com/watch?v=TS6dmpue5lY

BTS - Not Today
https://m.youtube.com/watch?v=OQ3M4uqrOVk

Lisa Ono - Salade de Fruits
https://m.youtube.com/watch?v=pm0l60Umu4g

忌野清志郎(이마와노 키요시로) - 放射能はいらねぇ!(방사능 필요없네)
https://m.youtube.com/watch?v=XGupKNi8jfQ

タイマーズ(Timers) - 原発音頭(원자력발전소 합창)
https://m.youtube.com/watch?v=_rADMEUq9qM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송을 제작

No More Landmine - Zero Landmine (prod. by 류이치 사카모토)
https://m.youtube.com/watch?v=_CQXI01usj0

내손초교어린이합창단 - 전래동요: 별 헤는 노래
https://m.youtube.com/watch?v=gdsFW7oXXOE
*경북 문경지방의 전래동요.
숨을 쉬지 않고 별을 많이 헤아리면 오래 산다는 민속 신앙에서 유래.

포티 - 별 헤는 밤
https://m.youtube.com/watch?v=lxgKMrz_4_o

이박사 - 몽키매직-스페이스 몽키 (ft. 윈디시티)
https://m.youtube.com/watch?v=FcGCxHgIqXU

250 - 스프링 (추임새. 이박사)
https://m.soundcloud.com/250braingrain/250spring

이센스 - 비행
https://m.youtube.com/watch?v=-gZlOkTAU08

이센스 - I'm Good
https://m.youtube.com/watch?v=YyqdbMUcYrQ

김반장 - Boat Journey
https://m.youtube.com/watch?v=wUCzAwKhqDs

명창 이화중선 - 단가: 소상팔경 중 4경, '소상야우/동정추월/원포귀범/평사낙안'
https://m.youtube.com/watch?v=fkzamUbNTP4
*소상팔경은 중국 소상강 8경을 노래한 단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아리아 '울게 하소서'
https://m.youtube.com/watch?v=nCwxswvUcU8

백설희 - 가는 봄 오는 봄
https://m.youtube.com/watch?v=Vxd91S-Ke64

백설희·이미자 - 해운대 엘레지
https://m.youtube.com/watch?v=eviGGVquswg

혜은이 - 파란나라
https://m.youtube.com/watch?v=yevbe8wkJEA

홍갑 - 어린이날
https://m.youtube.com/watch?v=f8xslO_tzSY

The Accidentals - Bittersweet
https://m.youtube.com/watch?v=vAn8sGeNuPk

원두머신 - 비오는 일요일 아침 10시 남포동 거리
https://m.youtube.com/watch?v=AQ4-dgKSzss

네덜란드 튤립농장 - 호밀밭의 베이시스트
https://m.youtube.com/watch?t=17s&v=FZtraqCL8Fo

The Smith -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
https://m.youtube.com/watch?v=2nxQLJmshak

Fats Waller - I Hate To Talk About Myself
https://m.youtube.com/watch?v=1JQkK-eK-yk

Jevetta Steele - Calling You
https://m.youtube.com/watch?v=hPPS0_rqwcw
IP : 125.181.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5.6 1:36 AM (125.181.xxx.34)

    북천이 맑다커늘

    북천이 맑다커늘 우장없이 길을 나니
    산에난 눈이 오고 들에난 찬비로다
    오날은 찬비 맞았시니 얼어잘까 하노라

    어이 얼어자리 무수 일 얼어자리
    원앙침 비취금을 어데 두고 얼어자리
    오날은 찬비 맞았시니 녹아 잘까 하노라

    우장(雨裝) - 비를 맞지 아니하기 위해서 차려 입음. 또는그런 복장. 우산, 도롱이, 갈삿갓 따위.
    원앙침(鴛鴦枕) - 원앙을 수놓은 베게
    비취금(翡翠衾) - 비취색의 비단 이불이라는 뜻으로, 젊은 부부가 덮을 화려한 이불.

    1967년 국악인 김기수(金琪洙)가 조선 선조 때 임제(林悌)와 평양 기생 한우(寒雨) 사이에 오간 화답시 한우가(寒雨歌)에 새 가락을 붙여 만든 창작곡.

    찰 한(寒), 비 우(雨)를 쓰는 한우의 예명을 재치있게 시에 녹여내어 '찬비'로 표현. 당신이 찬비를 뿌리면 얼어 잘 수 밖에 없다며 넌지시 떠보는 임제의 시에, 찬비(寒雨)를 맞았으니 원앙침, 비취금에 녹아 자라는 한우의 답시가 은근한 은유를 담고 있다.

  • 2. snowmelt
    '18.5.6 1:37 AM (125.181.xxx.34)

    별 하나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별 둘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별 셋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별 넷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별 다섯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별 여섯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별 일곱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별 여덟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별 아홉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별 열 따서
    홀태 망태 넣어서 계수남게 걸고

    홀태 - 농기구의 일종으로 보리, 밀, 조, 벼 등을 홅을 때 사용하는 기구
    망태 - 망태기의 준말. 새끼 등으로 꼬아 만든 주머니로 물건을 담아 가지고 다니는 데 쓰는 기구
    계수남게 - 계수나무에

  • 3. snowmelt
    '18.5.6 1:38 AM (125.181.xxx.34)

    비행

    야, 내가 많이 변했냐?
    살다 보니까 다 변하더란 말들
    믿을 놈 없는 곳이라 조심하라는 말들
    난 너 뭐를 보고 믿지?
    그리 따지던 친구들도 길이 나눠지지
    절대 순진하지 말라네
    많은 요구사항 동시에 몇 가지 듣지
    못 미더운 그놈의 말과
    오래된 친구의 절대 알 수 없는 속
    어쩜 이 생각에 시간 쓴 내가 제일 더러워
    다들 경쟁, 비교하며 따져드는 우위
    아름다운 일 아니라고 뉴스는 떠들지만
    금방 바뀌는 일이 아닌 걸 다 봤어 우린
    옆의 일 아닌 듯 지내는 기술을 배우지
    슬퍼만하면 애지 내가 버릇이 돼 있는
    착한 내 친구의 삶까지는 내가 못 챙겨
    서로 이해해 이제
    신나기만 하던 주정뱅이가 변하긴 했네 life goes on

    차라리 그때가 나았지
    그건 아무 짝에 쓸모없는 대사
    네가 보낸 10대의 삶이
    또 괴로웠던 군대가
    지금 되려 그립다니
    빨리 뛰쳐나가고 싶어했던 건 너잖니
    7 to 10 책상에 앉아있을 땐
    지나가기만 바랬지
    이게 꼭 그때 얘기만은
    아닌 듯 하네 너한텐
    마시고 죽지는 말자
    보면 또 왔다갔다해
    자신의 모자름인가 불공평인가
    시간 길게 두고 생각해 볼 만 하지만
    그걸 허락해 주지 않네
    다 work, work
    노른자 위로 일단 가 볼게
    엉덩이 털고 일어나지
    반나절 넘게 걸려 도착할 그곳을 그려보며
    괴로운 비행도 참아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아무 때나 앉아 담배 한대 펴
    몸에 해로워 나도 알지 물론
    중독인데 아닌 척
    사실은 그냥 멍 때릴 시간 좀 버는 거지
    조용한 5분을 줘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위로
    피로를 느끼며 이 고민은 또 내일로
    knockin' on the heaven's door
    잠시 그저 조용히 누울 침대를 줘

  • 4. ---
    '18.5.6 1:39 AM (223.62.xxx.195)

    새벽에자주 올리시던데
    늦게 주무시나요..
    복잡한 일들이 있어서 잠을 못자겠어요
    날밝으면 다 잘됐으면 좋겠네요..
    답답하네요 마음이

  • 5. snowmelt
    '18.5.6 1:39 AM (125.181.xxx.34)

    산학(山壑)이 잠형(潛形)하고 음풍(陰風)이 노호(怒號)한디, 천병만마(千兵萬馬) 서로 맞어 철기도창(鐵騎刀槍) 이어 나듯, 처마(檐下) 끝에 급(急)한 형세(形勢)난 백척폭포(百尺瀑布)가 쏘아를 오고, 대숲을 흩뿌리니 황영(皇英)으 깊은 한(恨)을 엽엽(葉葉)이 호소(呼訴)허니 소상야우(瀟湘夜雨)가 이 아니냐.

    칠백평호(七百平湖) 맑은 물은 상하천광(上下天光)이 푸르렸다. 얼음 밖으 문득 솟아 중천(中天)으 배회(徘徊)하니, 계궁항아(桂宮姮娥) 단장(端粧)허고 새 거울을 열었난 듯, 적막(寂寞)한 어룡(魚龍)들은 세(勢)를 얻어 출몰(出沒)허고, 풍림(楓林)으 귀화(鬼火)들은 빛을 놀래여 사라지니 동정추월(洞庭秋月)이 이 아닌가.

    연파만경(烟波萬頃)은 하날으 닿었난디, 바람 힘을 의지허여 '어기야! 어기야!' 저어 가고, 다만 앞으 섰든 산이 문득 뒤로 옮아가니 원포귀범(遠浦歸帆)이 이 아닌가.

    수벽사명(水碧沙明) 양안태(兩岸苔)으 불승청원각비래(不勝淸怨却飛來)라. 날아오는 기러기난 갈대 하나를 입으다 물고 일점 이점으 점점마다 행렬(行列) 지어 떨어지니 평사낙안(平沙落雁)이라고 허는 디요.

  • 6. snowmelt
    '18.5.6 1:41 AM (125.181.xxx.34)

    잠이 점점 줄어요.
    요즘들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일정치가 않네요.

  • 7. snowmelt
    '18.5.6 1:45 AM (125.181.xxx.34)

    억지로 자려고 하면 더 힘들더라고요.
    모든 일이 잘 해결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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