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진짜싫어요

아.... 조회수 : 5,480
작성일 : 2018-05-05 21:54:01
못배우고 가난한 집안.
결혼전엔 왜 못봤을까요.

오늘 어버이날이라고 식사 사드리고 시가 잠깐 갔는데
며느리가 있건 말건 방귀 뿡뿡 뀌고
말도 안되는 소리 계속 하시면서 쉴새없이 떠드시다가
저희 곧 이사가는데 온전히 저희 힘으로 집 사서 가는건데
대출은얼마냐 남향이냐 꼬치꼬치 캐묻는것도 짜증나더라구요 인간이 싫으니까 그냥 다 싫어요

남편봐서 참아야겠죠

저축 든든히 해서 절대 짐스러운 부모는 안되어야겠어요.
IP : 110.70.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동감
    '18.5.5 10:04 PM (211.36.xxx.7)

    그냥 상식적이고 깔끔하신 분인데도
    자식한테 기대는 시부모님.....그냥 자체가 부담스러워요
    남편은 항상 제 눈치만....
    불쌍해요 양쪽눈치.
    아들 키우는데 저도 원글처럼 바짝 모으고 투자해 자산늘리고해요.

  • 2. ㅠㅠ
    '18.5.5 10:10 PM (1.224.xxx.193)

    생리적인 현상 못참을수도 있지만
    일부러 저러는거는
    사실 못배운것 같고 천박해요ㅠㅠ
    시아버지가 저러시니 싫으시겠어요
    노인들 트름 방구 부끄럼없이 배출하는거
    진짜 싫어요

  • 3. 셀러브리티
    '18.5.5 10:36 PM (220.76.xxx.181)

    노인이 되면 그런걸 안참고 못참고 하더라구요.
    시어머니 트림도 싫은데 저를 따라다니면서 해대요.
    시아버지 웃는 소리도 싫은데 십년이나 살았네요.
    남이라서도 그렇고 저에게 잘해주지도 않고 의무 강요하고 그래서에요.

    나이가 들어보니 조금 이해도 되긴 합니다.

  • 4. ...
    '18.5.5 10:47 PM (223.62.xxx.44)

    83세 대학까지 나와도 저러는거보면
    배운거 무식 이런거랑 상관없고
    타고난 인성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846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100만인 서명 운동 11 ... 2018/05/19 920
812845 창문형 에어콘 쓰시는분 2 .. 2018/05/19 1,259
812844 삭제할게요 감사합니다 64 2018/05/19 21,587
812843 사람들과있을때 어떤주제로 대화하시나요 1 ㅇㅇ 2018/05/19 1,167
812842 남편이 연락이 안돼요 16 ,, 2018/05/19 7,430
812841 안익은바나나먹으면 5 점순이 2018/05/19 8,223
812840 서울에 전세 10억 정도되는 50평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아파트 2018/05/19 3,227
812839 학폭 궁금해요. 28 궁금 2018/05/19 4,644
812838 해리 매건마클 결혼식 보는데 49 ... 2018/05/19 19,483
812837 남자들은 왜!! 기미가 안끼는거죠??? 6 도대체 2018/05/19 5,427
812836 北적십자 "南, 집단탈북 종업원 송환해 관계개선 의지 .. 22 MBN 온라.. 2018/05/19 1,528
812835 영국 해리 왕자 결혼도 여러모로 화제네요 5 ... 2018/05/19 3,259
812834 중학교 연휴에 숙직선생님 계신가요? 8 살빼자^^ 2018/05/19 1,085
812833 서울에서 9억이면 고가 주택인가요? 8 질문 2018/05/19 3,737
812832 혜경궁댄스 대회! 경쟁률치열합니다~ 11 부선시장부인.. 2018/05/19 1,595
812831 결벽증 심한 사람들은 성관계도 거부감 느끼나요? 7 ㅣㅣ 2018/05/19 5,892
812830 성인인데 취미로 미술배우고 싶어요^^ 6 ㅇㅇ 2018/05/19 2,246
812829 불후의명곡 정승환 나왔는데 4 지금 2018/05/19 3,540
812828 사찰음식 배울수있는곳 알려주세요~ 2 ㅇㅇ 2018/05/19 990
812827 제주나 해운대에서 노후를 보낸다면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31 노후계획 2018/05/19 4,478
812826 제 외모를 좋아하는 남친 13 2018/05/19 7,814
812825 비혼도 젊을때 좋지 50대지나면 후회해요 91 2018/05/19 39,478
812824 대전 둔산동 샘머리 아파트 6 888 2018/05/19 2,742
812823 여중생 도시락 반찬 뭐할까요? 8 미리감사 2018/05/19 1,735
812822 이 좋은날에 나들이갔다가 망친 얘기.. 6 .. 2018/05/19 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