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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19) 시도때도 없이 자꾸 하고 싶은건

주책 조회수 : 18,398
작성일 : 2018-05-05 19:31:37
저 50초이고 직장생활 하는데 요즘 낮에 일하면서도 자꾸 s 생각이 나고 하고 싶은데 어쩌죠? 뭘 잘못 먹고 있을까요
애 둘 대학 보내고 남편도 점잖고 불만없고 맘 퍈해서 다른데 신경쓸데가 없어서일까요? 이런 기분을 신혼때와 연애힐떼 느껴 본이후로 장말 오랜만에 느껴요.
남편한테 요즘 자꾸 치대니 갱년기가 아니라 발정기 같대요
다욧을 랑상 하느라 특별히 몸에 좋은거 먹는것도 아닌데
가만 있슴 넘 하고 싶어요ㅠㅠㅠ
미쳤나봐요. 얼마전에 생애 처음으로 슬립을 사기도 했답니다
억제제라도 먹고 싶어요

IP : 39.7.xxx.18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7:33 PM (221.157.xxx.127)

    취미를가지거나 운동을하세효

  • 2.
    '18.5.5 7:34 P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미쳤나봄~

  • 3. 자연스럽게
    '18.5.5 7:37 PM (218.237.xxx.189) - 삭제된댓글

    정치권부터 연예인, 국민, 심지어 82쿡까지 온 나라에 성에 관련된 이슈가 요동치는 거 보니, 우주의 기운이 아마 그런 쪽으로 흐르는 가 봐요.
    원글님은 그저 우주의 기운에 편승하신 것 뿐이야요.

  • 4. ....
    '18.5.5 7:37 PM (1.242.xxx.191)

    기력도 좋네요.

  • 5. ㆍㆍ
    '18.5.5 7:42 PM (116.122.xxx.229)

    나이드는걸 몸이 느끼는거같아요
    그래서 반작용으로 거기에 집중하게 되나봅니다.
    다른 신경쓸걸 만드세요
    내몸은 내가 조정할수 있어야죠

  • 6. 시골논길
    '18.5.5 7:43 PM (116.34.xxx.53) - 삭제된댓글

    폐경되기전 마지막 발악을 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랬었는데 얼마 안있어 완경됐어요

  • 7. ..
    '18.5.5 7:46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갱년기 증상이래요. 저랑 똑같네요. 그러다 푹 식어요. 걱정말고 즐기세요. 마지막 불꽃.

  • 8. ㅇㅇ
    '18.5.5 7:50 PM (49.142.xxx.181)

    갱년기는 오히려 성욕이 떨어지는거죠. 메마르고.. 절대 갱년기 증상은 아님..

  • 9. ,,
    '18.5.5 7:55 PM (211.172.xxx.154)

    생각도 안날 나이에 미치셨네 제대로.

  • 10. ..
    '18.5.5 7:56 PM (211.36.xxx.95)

    다른 건 몰라도

    일하는데도 그런 생각이 난다면

    미친 거 맞음.

  • 11. **
    '18.5.5 7:58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ㅎㅎ
    이런글 가끔 보이던데
    동일인인지
    아직도??

  • 12. ..
    '18.5.5 8:13 PM (116.127.xxx.250)

    미치긴 참 댓글들도. 그런사람도 잇는거지

  • 13. 출근중
    '18.5.5 8:16 PM (59.6.xxx.30)

    39.7.187
    이런글 자주올라오는 내용이잖아요 ㅋㅋㅋ
    댓글 달아주니 자꾸 올리거든요

  • 14.
    '18.5.5 8:22 PM (223.38.xxx.16)

    하고 싶으면 하세요
    60세 넘으면 하고 싶어도 못해요

  • 15. 들은 얘기
    '18.5.5 8:34 PM (121.133.xxx.175)

    갱년기에 그러는건 호르몬 분비와 관련있다고..에스트로겐 과다 분비인가 그랬어요. 그런 경우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들었어요.

  • 16. 그것은
    '18.5.5 8:35 PM (125.134.xxx.240)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좋은일이네요.성욕이 넘치는 분이 가끔은 있습니다.

  • 17. 원글이
    '18.5.5 8:42 PM (183.98.xxx.134)

    저 이런글 처음인데요
    부동산 관련글은 몇번 썼어요
    워낙 아파트에 관심 많어서리

  • 18. 용불용설이라고 있습니다
    '18.5.5 9:08 PM (203.128.xxx.100) - 삭제된댓글

    아마도 부부사이가 좋으신듯요
    운동하시나요?
    여자고 남자고 운동하면 성기능도 좋아진대요

  • 19. 오늘도 쉬지않고
    '18.5.5 9:2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어김없이 나타나네 그려~

  • 20. 총량법칙
    '18.5.5 9:21 PM (221.149.xxx.183)

    열심히 했던 사람인데 50 되니 진짜 생각이 싹 없어지던데요?
    리스로 사는 분들 비로소 이해가. 폐경 전이고요.
    예전에 맘껏 못해봐서 그러신가요?

  • 21. 병원 가세요
    '18.5.5 9:34 PM (211.215.xxx.107)

    ㅅ ㅅ 중독도 있더라고요

  • 22. 0000
    '18.5.6 8:57 A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

    40대후반 저도 자주 생각이나네요
    젊은시절 거의 안하고 살았어요
    폐경오기전에 바락하나 그러고 있어요

  • 23. 기운도 좋으시다 ㅎㅎ
    '18.5.6 9:15 AM (39.112.xxx.143)

    50넘으니 너무너무 귀찮아서 안하게되던데요
    정력이 좋으시네요
    남편분만 괜찮으시다면 체력닿는데까지
    즐기시길요~
    남자가 글을써도 몇몇분처럼 비아냥거릴지...
    건강하고 호르몬왕성해서 그런거같으니
    남편분 건강식품 듬쁙드시게해서
    즐기세요

  • 24. 남자니?
    '18.5.6 9:16 AM (223.62.xxx.16)

    아우 역겨워

  • 25. .......
    '18.5.6 10:52 AM (223.33.xxx.5)

    이런 글에 과민반응 보이는 댓글은 사뿐히 건너뛰세요
    본인들 삶이 불만족스러워 그런 거니까요
    저도 50대이고 요즘 관심이 많이 생겨서 적극 나섰더니 남편과 사이도 좋아지고 관계도 좋아지고 그래요
    애들 낳고 이십년 가까이 무늬만 부부였던 사람입니다
    저도 참 신기해요
    이래서 부부구나 느끼는 요즘이에요
    좋은 거예요
    의외로 남편도 만족스러워해요 1년 전만 해도 서로 소 닭보듯 하던 사이였어요
    이런 집도 있어요

  • 26. 부럽당 ㅋㅋㅋ
    '18.5.6 11:27 AM (223.62.xxx.253)

    좋은 징조인데요? 이건 선순환이라고 들었어요
    생각나고 하고 잘 하게되고 사이 좋아지고 생각나고 하고 사이 더 좋아지고 이렇게 ^^
    인생 뭐 있나요 즐기며 사는거죠

  • 27. 마지막 촛불
    '18.5.6 12:06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

    이때 운동도 하시고 건강챙기세요.

  • 28. ᆢᆢᆢ
    '18.5.6 12:46 PM (115.137.xxx.145)

    부부잖아요
    나이상관없이 남편과 살부비면서 사랑받고 사는게 행복인거죠
    윗분처럼 저도 선순환이라고 생각해요
    19금없이도 살수있지만만
    19금있어 더행복하고 아껴주고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수있죠

  • 29.
    '18.5.6 1:18 PM (218.233.xxx.91)

    부러워요..무지
    이건뭐 만사가 귀찮은 갱년기라..

  • 30. 혹시
    '18.5.6 2:08 PM (175.209.xxx.57)

    생리 전에만 그렇지 않나요? 저도 그런데...

  • 31. 저도
    '18.5.6 2:16 PM (125.178.xxx.222)

    부럽네요 점점 하기 싫어지는데.
    식욕도 그만큼 좋고 식사를 잘 하시나요? 운동도 하시고요?

  • 32. 답글로그인
    '18.5.6 2:47 PM (117.111.xxx.29)

    폐경 전조 증상

  • 33.
    '18.5.6 3:52 PM (211.114.xxx.183)

    대단하시네요

  • 34. 저는
    '18.5.6 3:54 PM (119.71.xxx.202)

    45세 무렵에 그러더라구요. 한 2년 그랬나? 82쿡에 나온 얘기들로는 마지막 가임기에 몸이 알아서 난리를 치는 것이라 하더군요. 출산이 가능한 몸이니까 마지막 정열을 불싸지르는 몸의 현상.
    그러더니 지금은 51인데 1도 생각 안나요. 아직 생리를 하는데.. 그것과 별개로 이제 몸 스스로가 출산을 끝났다 하고 알고 있는듯.
    다행히 남편과 비슷하게 일치해서 서로 이제 몸 대화는 장난만 하고 실제 대화에 집중하고 사네요.

  • 35. 부러워요
    '18.5.6 4:12 PM (110.12.xxx.34) - 삭제된댓글

    아... 이렇게 몸이 시드는거구나...생각보다 짧네...싶더군요.
    그러는 시기가 와요.
    마음껏 즐기세요. 즐길 수 있을 때...

  • 36. 제가 요즘 그래요
    '18.5.6 5:38 PM (61.82.xxx.218)

    48세고 남편은 동갑이예요. 정말 매일 하고 싶어요.
    근데 남편이 잘 못따라와줘요.
    3번중 1번은 진짜 행복한 수준인데, 2번은 남편이 힘들어해요. 온몸에 땀 뻘뻘~
    그래서 제가 그만 좀 괴롭혀야 하나 걱정됩니다.
    참기 힘들어요. 특히 좋았던날은 더~ 하고 싶어서 진짜 발정났다는게 뭔지 이해되요.
    정말 저도 약이 있음 먹고 싶네요.
    제 인생 이런 경험 처음이고, 아직 젊은건가 싶어 다행이기도하고요.
    남편 보약 좀 먹여야 하나요?

  • 37. 혼자
    '18.5.6 6:28 PM (183.98.xxx.142)

    하면 돼요
    뭐가 문젠지모르게씀

  • 38.
    '18.5.6 7:02 PM (122.42.xxx.215)

    부럽네요..
    먹고 살기 힘들고
    남편 돈 잘 못벌어 오니
    하고싶지도 않습니다.몇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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