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재량휴업일까지 겹쳐서 연휴가 4일이에요. 미리 계획을 못세워서 어린 둘째랑 어찌 4일을 보낼지 막막하네요.
오늘은 남편과 부부싸움도 하고..진심 혼자 있고 싶어요. 애들 데리고 자니까 밤도 힘들고요. 지금 화장실에서 글 올리고 있네요.
싱글인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껏 쉬고 자유롭고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남편과고 애들때문에 이혼 안하고 사는데 떨어져 있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벗어나기도 힘들고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8-05-05 18:33:54
IP : 223.62.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8.5.5 7:31 PM (58.239.xxx.199)토닥토닥ᆢ키즈카페ᆢ도서관ᆢ하다못해 놀이터라도 데리고 나가면 좀 나아요ᆢ애들이랑 밀양 촉석루 갔다 오니ᆢ엄마 놀이터에서 놀면 안돼? 이러면서 집앞 놀이터 뛰어 가더군요ᆢ신랑 배틀 붙으면 이길자신 있는데ᆢ애셋 데리고 임신 하고 주말마다 도서관 키카 갔고ᆢ 저녁먹고나서 얼른치우고 넷 데꼬 집앞 공원 나가서 1시간 놀다옵니다ᆢ신랑은밥만 먹음 주무시고 애들 잘 때 일어나 컴퓨터 하셔야해서ᆢ정말 두들겨 패고 싶어요ᆢ시어머니가 저래요ᆢ아프다고 늘 누워서 겨우 대충 밥해먹고ᆢ몸 좋아지면 놀러가서 10시 넘도록 밖에 있다 오시고ᆢ게으른 유전자ᆢ좀 순하고 못되지 않아서 사는데ᆢ답답해서 사주보면ᆢ바보온달 평강공주 사이라고ᆢ그리 얘기 많이 들어요
2. .........
'18.5.5 8:05 PM (216.40.xxx.221)윗님그런데도 애를 넷이나... 대단하시네요.
3. .........
'18.5.5 8:07 PM (216.40.xxx.221)육아는 철저히 희생해야만 하더라구요.
그나마 남자가 좀 도우면 다행. 안도와주면 걍 하나 둘 낳고 땡쳐야돼요. 정말 힘든건 맞아요. 선녀와 나무꾼 얘기가 생각나요. 여자는 애낳으면 걍 주저앉게 되는거요.4. 아...
'18.5.5 8:09 PM (218.237.xxx.189)그래서 엄마는 하나님이 자기 대신 보낸 천사라잖아요.
엄마들 힘내세요!!5. ㆍㆍ
'18.5.5 9:21 PM (175.117.xxx.158)내몰라라 하고 나가세요 몇시간이라도 숨통이 좀 틔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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