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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은 생각하는거보다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더니..

.... 조회수 : 8,594
작성일 : 2018-05-05 14:57:34
시니컬한척 냉소적인척 꼭 저런말 하는 사람들 인터넷에 있는데

현실은 좀 뚱뚱한 여성분이 길거리를 지나가니 

너무나 노골적으로 경멸스런 표정으로 바라보는 분들.. (전 그 여성분의 바로 뒤에 따라 가고 있는 상황이라, 반대편 사람들의 표정이 다 보이는 그런 상황...;;.)

심지어 어떤 아줌마 두명은 대놓고  '봤어? 봤어?' 이러고 있고...;;

참 저 여자분 인생 살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 듭니다. 단 몇분만 그분과 시선을 함께 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저렇게 쳐다본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시니컬한척 냉소적인척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에게 생각만큼 관심없어요!' 하는 사람들,  입을 틀어막아주고싶네요 ;;;
IP : 138.197.xxx.14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5.5 2:59 PM (175.193.xxx.186)

    생각만큼 관심없는거 맞음.
    그렇게 봤어?봤어? 하는 덜떨어진 인간들이 일부

  • 2. 동감
    '18.5.5 3:01 PM (106.102.xxx.103)

    관심 엄청 많던데요
    손님 뒷담하는 직원 몇 번 보기만 해도 저 말 못해요

  • 3. ㅇㅇ
    '18.5.5 3:02 PM (221.164.xxx.143)

    그러게요. 냉소적인 사람들은 너한테 관심없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아요. 튀거나 이상해보이는 구석이 있으면 꼭
    유심히 쳐다보거나 지네끼리 비웃고 말로 표현해야하는 족속들이 있어요.
    케바케인듯요.

  • 4. ...
    '18.5.5 3:02 PM (61.77.xxx.141)

    눈에 보일때 잠깐 평가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결국 그 사람들도 하루종일 자신에 대해 생각하지, 남생각 안합니다.

    그리고.. 또 생각하든 말든. 남생각 때문에 내가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 5. ㅇㅇ
    '18.5.5 3:03 PM (121.168.xxx.41)

    봤어? 봤어? 하는 사람들도 그때 그순간뿐이에요

    제가 무슨 옷 입을까 매번 고민하다가
    모임에서 남들 무슨 옷 입었지 떠올려보면
    전혀 기억이 안나는 걸 보면
    남들도 내가 뭐 입고 왔는지 크게 신경 안쓰겠다 싶어요

    완전 내 취향의 옷을 입은 사람 보면 그거는 기억나지만..
    물론 꼭 남 보라고 옷 입는 것도 아니지만요

  • 6. 그 뒤
    '18.5.5 3:03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그 뒤가 있잖아요.
    그런 관심은 한 5초 가고 끝나요. 그러니까 보일 때 몇초만 인식하는 거니 관심이라고 할 수 없죠.
    엄청 이상하게 옷 입은 사람 보고 나도 모르게 하고 마는 그런 거...
    그런 몇 초짜리 관심 때문에 남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겠죠.
    물론, 너무 혐오스럽게 하고 다니거나 해를 끼치는 건 자기 수준에서 거르는게 좋고요.

  • 7. ㅇㅇ
    '18.5.5 3:04 PM (61.106.xxx.237)

    관심의 정의부터
    관심은 사랑이 전제되는거지
    길가다 뚱녀보고 뒷말하는건 관심이 아니라
    흔한 뒷담화죠

  • 8. 지속
    '18.5.5 3:04 PM (1.229.xxx.85) - 삭제된댓글

    그 뒤가 있잖아요.
    그런 관심은 한 5초 가고 끝나요. 그러니까 보일 때 몇초만 인식하는 거니 관심이라고 할 수 없죠.
    엄청 이상하게 옷 입은 사람 보고 나도 모르게 이상하네...하고 마는 그런 거...
    그런 몇 초짜리 관심 때문에 남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겠죠.
    물론, 너무 혐오스럽게 하고 다니거나 해를 끼치는 건 자기 수준에서 거르는게 좋고요.

  • 9. ㅇㅇ
    '18.5.5 3:04 PM (117.111.xxx.89)

    에효, 관심 없어요. 다들 이기적이라 머리속에 자기 고민, 자기 목표신경쓰느라구요.
    님같은 분은 좀 자의식 과잉이라 스텐다드는 아니지만
    그게 나쁜건 아니죠.
    근데 남의시선, 수군거림 신경쓰느라 인생을 낭비하는거 아깝지 않나요?

  • 10. 겪어봄
    '18.5.5 3:04 PM (121.143.xxx.207)

    덜 떨어진 인간 생각보다 많아요
    살을 많이 찌웠다 뺏는데 시선이며 들리는 말이며
    진짜 정신병 걸리겠드라구요
    안들릴거라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 꽤 많았어요

  • 11.
    '18.5.5 3:06 PM (223.39.xxx.8) - 삭제된댓글

    관심은 있는데
    어차피 모르는 사람이라 금방 잊어요.
    기억하지도 않구요.
    뚱뚱한 사람 지나가서 봤어한후에 그게 끝이에요.
    혼밥하는 사람 힐끔 쳐다봐도 그게 끝이구요.
    사실 타인은 너한테 관심없거든 이말이 웃기긴한데
    어치피 관심가져도 한순간이니 그러던말던해도 될거에요.

  • 12. 지금부터
    '18.5.5 3:07 PM (117.111.xxx.89)

    최근 일주일간 타인이 한 실수,터무니없는짓.이상한옷,
    10가지만 떠올려보세요
    3가지 떠올리기도 엄청 어려울걸요.
    오죽하면 남의 흉 열흘 못간다는 선조들의 속담까지..

  • 13. 저 말이
    '18.5.5 3:07 PM (106.102.xxx.236)

    남의 시선과 수군거림이 괴로운 사람들에게 해주는 말이니 그런 거죠.. 그 5초가 괴로운 사람들인데요
    뒷담을 눈에나 안 띄게 하면 몰라 언젠간 나한테도 저러겠구나 싶죠

  • 14. 저도
    '18.5.5 3:08 PM (206.189.xxx.58)

    원글님 동감이요.
    5초든 1초든 타인에 대해 평가 내린건 맞으면서 뭔 구차하게 당신에게 관심있는거 아니다 이러는지.
    아주 짧은 시간에 관심 가진건 진정한 관심이 아니다..? 점점 더 구차해지는 변명들..

  • 15. 저는
    '18.5.5 3:14 PM (117.111.xxx.89)

    과잉자의식으로 괴로움이 있던 사람인데요,
    나이들며 사람들이 남일에 큰관심 없다는걸 깨닫고
    인생이 이전보다 훨씬 더 근사해졌어요.

    뭘 믿든 본인들 마음인데,
    믿는 거에 따라 삶은 조금씩 달라지는 듯해요
    결국 자기 예언을 자기가 몸소 실현한다고나 할까요.

  • 16. ㅇㅇ
    '18.5.5 3:14 PM (14.41.xxx.158)

    솔직히 그런갑다 하고 신경안쓰는 사람은 안쓰는데 저거 보라면서 저래 뚱뚱해가 쯔쯔 혀를 차는 여자들 있어요
    뚱뚱 뿐만 아니라 저여자는 저옷 저게 뭐냐면서 옷이 저거 하나냐면서 여자 둘이가 막장대소를 하질않나 옆에서 보니 그 여자들도 잘 입질 못했는데 누가 누구에게 뭐라할 상황이 아니더구만 자기들 주제나 좀 알것이지ㅋ

  • 17. 글이
    '18.5.5 3:17 PM (211.252.xxx.87)

    핀트가 좀 어긋나는 글인듯...

  • 18. 자의식 과잉
    '18.5.5 3:18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앞에 보이니깐 보인 반응 가지고..관심이다...하기엔....

  • 19. 그런건
    '18.5.5 3:22 PM (112.150.xxx.104)

    신경쓸 가치없는 저급한관심 이구요
    남의시선 수근거림신경써봤자 시간낭비고 자신만손해죠
    신경다쓰면 창살없는감옥이나 다름없어요
    저도 신경써보고살았기에 ..

  • 20. 평가를
    '18.5.5 3:23 PM (221.141.xxx.150)

    관심이라 생각하시네요.
    뭘해도 한마디씩 꼭하는 또라이들은 일부에요.

  • 21. 언어로
    '18.5.5 3:25 PM (223.39.xxx.16)

    대화시 의사소통이 몇십프로밖에 안된다더니 여기 그 예가 있네요 ~ 관심이라는 단어에대한 이해자체가 달라서 서로 의사소통이 안됨

  • 22. 흥미
    '18.5.5 3:55 PM (14.38.xxx.204)

    관심이 무슨 뜻인지 모르시는듯...

  • 23. ;;;;;
    '18.5.5 3:57 PM (206.189.xxx.198) - 삭제된댓글

    관심: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신경을 쓰거나 주의를 기울임



    오히려 원글님이 제대로 관심을 알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5초 바라보는건 관심이 아니다, 애정이 있어야 한다 하면서 있지도 않은 요건을 스스로 추가시키고 있음

  • 24. .......
    '18.5.5 4:00 PM (206.189.xxx.198)

    관심: 어떤 것에 마음이 끌려 신경을 쓰거나 주의를 기울임 - 네이버 국어사전 검색 결과



    오히려 원글님이 제대로 관심의 뜻을 알고 있고
    다른 댓글들이야 말로' 5초 정도 바라보는건 관심이 아니다', '애정이 있어야 진정한 관심이다' 하면서 있지도 않은 요건을 스스로 추가시키고 있음

  • 25. 똑똑한 이들이
    '18.5.5 4:33 PM (223.39.xxx.78)

    댓글좀 달았으면... 뭣도 모르는 띨띨한것들이 내말이 맞다면서 어찌나 댓글을 달아대는지...오프에서 인정을 못받아그런가...

  • 26. ....
    '18.5.5 4:35 PM (121.128.xxx.32)

    쳐다보고 뒷담화도 하더라도

    거기서 땡

    현실은 돌아가면 각자의 생활 사느라 바쁘죠.

  • 27. 맞음
    '18.5.5 4:45 PM (175.117.xxx.74)

    제 후배가 고도비만이었다가 이십키로 넘게 살 빼고 원래 이목구비 예뻤던 애라서 미인 됐는데 그 때 사람들이 가는데마다 괴롭히고 식당에서 “저러니까 살이찌지” 이러면서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이 많았대요. 지금은 많이 먹어도 아무도 뭐라 안해서 편하다며.. 마트에서 엄마 심부름으로 식품 많이 산건데 좀 적게 먹으라는 핀잔 듣고. 뒤에 양아치같은 커플들이 와 대식가다 저게 다 들어가? 이러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관심 없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남 신경 많이 쓰고 평가 하고 그래요. 82쿡 아짐들은 성향이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자기들이 안그러니까 남도 안그러는줄 알아요. 다 자기기준으로 보니까ㅡ 근데 밖에 나가면 82같이 착한 여자들만 있는게 아니니까..

  • 28. 맞음
    '18.5.5 4:47 PM (175.117.xxx.74)

    “솔직히 그런갑다 하고 신경안쓰는 사람은 안쓰는데 저거 보라면서 저래 뚱뚱해가 쯔쯔 혀를 차는 여자들 있어요
    뚱뚱 뿐만 아니라 저여자는 저옷 저게 뭐냐면서 옷이 저거 하나냐면서 여자 둘이가 막장대소를 하질않나 옆에서 보니 그 여자들도 잘 입질 못했는데 누가 누구에게 뭐라할 상황이 아니더구만 자기들 주제나 좀 알것이지ㅋ”

    이 분 말 진짜 맞구요. 전 같이 있는데 이 후배한테 저런 식으로 대하는 거 여러번 겪었어요. 평범한 여자들은 안 겪지만 고도비만이라든지 좀 튀는 분들은 세상살기 힘들겠다 생각함.

  • 29. ...
    '18.5.5 6:28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가십거리로 씹고 뜯고 즐기긴 하는데 그렇다고 온종일 날 생각하고 주시하고 내 모든 언행을 기억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어차피 지들 좋을대로 생각하고 기억하니 필요 이상 잘 보이려고 애쓰거나 그 사람한테 보인 사소한 실수로 전전긍긍하지 말라는 거죠.

  • 30. ㅡㅡ
    '18.5.5 9:26 PM (110.70.xxx.101)

    근데 제목에 쓴것처럼 '타인에게 별 관심없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길에서 본 사람에 대해 예의없이 쳐다보고 험담하는 사람이 동일인인가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은데

  • 31. 남을
    '18.5.6 3:50 AM (110.70.xxx.85)

    경멸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인간을 못 봤네요. 자기가 컴플렉스가 심하면 남에게 열등한 부분을 봤을때 안도감을 느끼며 남을 비웃으면서 자기 위안을 삼는대요. 세상은 넓고 인간의 질 스펙트럼도 넓어요. 양희은씨도 독일 메르켈 총리도 다 고도 비만이지만 비만의 이유가 꼭 많이 먹어서나 게을러서가 아니죠. 자기 삶 잘 꾸려 가고 열심히 사는 사람은 남에게 큰 관심도 없고 저런 주둥이와 눈빛을 가지지도 않습니다. 저런 하급한 인간까지 신경 쓰고 살 필요는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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