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몰라서 묻습니다
오작두는 피디의 실체 혹은 진정한 장인 정신
뭐 이런거 라도 있던데
예쁜 남녀의 꽁냥꽁냥과
서른 다섯 넘은 올드 미스들의 환타지.
처음은 이쁘더만 망작 같습니다.
천하의 안판석이면 뭐해요. 스토리가 시망인데.
1-2번 보다 안보게 되네요...
재밌는데요
인기있는덴 이유가 있죠.
거창한 스토리는 없지만
오글거리고 물고빨고 하는게 같이 설레서 봅니다
옛날 연애때 기억도 나고
그랬던 우리였었지 하며 긍정적 사이로 바뀌는 중이예요 부부사이도.
개취죠
누군가에겐 스토리없고 망작이라도
누군가에겐 매일매일 즐거움을 주는 멋진작품 이네요
꽁냥꽁냥 연애~
그거 보려고 봐요
꼭 거창한 스토리가 필요한건 아니니까요
보는거 자체만으로 힐링
비슷한 스토리로 결혼한지 10년 넘었는데
거기 나오는 에피소드들 거의 경험해봤고요
지금은 현실의 무게에 과거에 사렁했던 기억을 잊었어요
다시 떠올리며 사랑이 무엇일까 저에겐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에요
진부해서 안 봐요. 주인공들이 질리긴 처음
난 진부하지 않은 표현 방식이 젤 맘에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