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과 남경필의 유해성을 비교하면 민주당 해당행위?

,,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8-05-05 13:41:37

처음부터 네티즌들이 이재명과 남경필을 비교하지는 않았습니다. 후보의 부적젹에 대해 당의 대응이 없으니 화가 나는 겁니다.

제가 이명박 찍은 한나라당 지지자 꼴 날까 두렵고, 당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도덕적, 윤리적 기준에 도저히 이재명은 아닙니다.
이재명 찍을 거였으면 처음부터 돈쓰고 시간쓰고 마음 아파가며 민주당 지지하지 않았겠죠.
그렇게 민주당이니까 누가 나오든 찍자 할만큼 속이 편했으면 힘들이지 않고 한나라당 지지하고 정치에 관심 안가졌을 겁니다.

자, 생각해 보세요.
민주당이니까 어쨌든 이재명을 찍자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이면 시체가 나와도 찍는 다는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시간이 있으니 어쨌든 바꾸어 보자는 사람들을 악에 받치게 하는게 누군가요?

솔직한 저의 의견으로는 이재명이 할 해당행위가 남경필이 할 해당행위보다 큽니다.

조선일보가 떠드는 것 보다 한경오가 떠들었던 것이 노무현때 노무현지지자였던 분들께 훨~씬 더 큰 영향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희 집은 한겨레를 구독했었습니다.
한겨레를 믿어서 노무현을 의심했었고 그 분이 돌아가신 후에야 인터넷을 통해 진실을 알고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제가 조중동을 믿고 그분을 의심했을까요?

내부의 공격은 외부로 하여금 이쪽을 공격하기에  치명적인 무기를 줍니다. 
(대선 경선 때 전두환 표창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치매사건은? 참여정부 실패 설은?)
내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공격은 내부의 사람들에게도 혹시나?하는 강한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내부의 공격은 안과 밖에서 이중으로 공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경필의 공격은 외부의 것이라 방어하기가 심적으로 쉽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치명적인 것이 남경필은 언론의 비호를 받지 않습니다.
현재 남경필의 말을 싣고 힘을 실어주는 언론이 있습니까?
이재명의 무서운 점 중의 하나는 성남시 8년 동안 쌓아놓은, 홍보비를 통해 얻은 언론의 인맥입니다.
(덧붙여 경기남부 쪽의 경찰청, 검찰의 대응도 사실 의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이 남경필보다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판단력이 없는 것일까요?

남경필을 찍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는 민주당지지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말입니다. 
이런 마음이 들게하는 민주당 후보 문제 있는 것 아닌가요?
일단 최선다 한 후 무효표를 던질지, 당윤리에 대해 질문을 던진 당원들에게 공소시효 운운하면 계파만들기에 여념없는 당지도부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남경필을 찍을 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후보를 바꾸지 않는 한 이재명 당선이 거의 확실하니 그의 지지율을 조금이나마 낮춰보자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저의 창작소설입니다.)
IP : 125.177.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1:49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당원 입에 재갈 물리는거죠
    찍소리말고 찍어라

  • 2. ...
    '18.5.5 1:59 P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경기도민이 공약 비교해서 본인들한테 이익될 사람을 뽑을거에요. 그게 유권자의 권리인데 민주당 경선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유권자들을 조종하려고 하시네요.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올라가니 민주당 후보만 되면 100% 당선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경선 탈락하고 별 태클을 다 걸고 있다고 하던데...

    민주당원이 맞다면 내부 총질은 지금 원글님도 하고 계세요.

  • 3. 또릿또릿
    '18.5.5 2:00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누굴 빙신호구로 아나
    무보수 댓글부대해줘, 당원비 내줘, 후원비도 내줘,
    추운날 온몸 핫팩 두르고 시위해줘
    아 쓰다보니 진짜 내가 호구짓했네ㅋ
    이젠 일베쓰레기범죄자를 후보로 올려놔?
    그것도 우리의 불문율 노통과 문통을 조롱한?
    이것들이 물에 빠진거 목숨걸고 구해 주니
    우리를 절벽끝으로 몰아버리네?
    두고보자 내부총질러들 싹다 치울거니까
    추뒤통수 딱 각잡고 짐쌀 준비하간
    후원금 곱게 말할때 리펀해주고
    우리 문파들 화나면
    정말 무서우니까

  • 4. 211.55.xxx.139
    '18.5.5 2:01 PM (14.39.xxx.191)

    이재명이 공약이 어딨던가요? 토론 보니 없던데?

  • 5. ..
    '18.5.5 2:03 PM (125.177.xxx.18)

    윗님 제가 유권자 전체에 쓴 글이 아님은 읽으셨으면 아실텐데요?
    아니면 일부러 오독하신 것인가요?
    민주당지지자에게 민주당이라서 무조건 이재명을 찍어야 한다며 투표권을 제한하려는 사람들에게 쓴 글입니다.

  • 6. ..
    '18.5.5 2:21 PM (60.99.xxx.128)

    이게 독재지 뭐가 독재에요!
    전대갈 저리가라 하듯이
    고소고발 난무하는데 경기도지사 되면
    더하면 더했지 얌전히 있을 성품이 아니에요.
    어릴때 가정환경이 왜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어요.어릴때
    공장에서 맨날 욕이나듣고 맞고
    그런 청소년기를 보냈으니
    뭘 보고 배웠겠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198 돼지고기볶아서 6 나름 대박인.. 2018/05/30 1,323
816197 성추행 후유증 2 ‘ㅡㅡㅡ 2018/05/30 1,623
816196 김경수후보 후원금 아직 안찼대요. ㅠㅠ 22 08혜경궁 2018/05/30 2,731
816195 청약 넣을때 세대주 자격 1 질문 2018/05/30 1,163
816194 일반인들 잘모르는 외국가수 내한공연 예매도 피씨방 가서 해야할까.. 4 .. 2018/05/30 798
816193 핸드폰 이어폰 마트에 파나요? 1 ..... 2018/05/30 436
816192 오후 나른함 극복하는 나만의방법 있으실까요? 4 오후 2018/05/30 1,296
816191 방탄노래 제목 부탁해요 7 방탄 2018/05/30 1,090
816190 20년 넘게 이어오는 인연도 한순간에 삐걱이게 되네요. 4 ,. 2018/05/30 2,911
816189 지금이라도 경기도 이 ㅈ ㅁ 딴 후보로 바꾸면 안되나요? 13 ㅇㅇㅇㅇ 2018/05/30 1,596
816188 시력이 -1이라는데, 칠판글씨가 보일 수 있나요? 3 근시 2018/05/30 1,121
816187 며칠전 올라온 양념비법이요.. 73 양념비법은... 2018/05/30 6,989
816186 어리석은일이지만 함 봐주세요 3 사기 2018/05/30 1,200
816185 고생한 티가 없다는 말 괜찮은 거죠... 9 호호 2018/05/30 2,548
816184 빵에 발라먹는 버터요~ 5 ㅇㅇ 2018/05/30 3,730
816183 이재명 김영환 토론 반복반복반복 중 15 ㅋㅋㅋㅋㅋㅋ.. 2018/05/30 1,579
816182 방시혁씨 성형한거 맞나요? 3 DNA 2018/05/30 4,415
816181 몇년동안 애들 작아서 못입는옷 한보따리 가져다줘도 커피한잔 안사.. 20 Z 2018/05/30 5,187
816180 만약 이읍읍이 도지사가 된다면... 28 오렌지아웃 2018/05/30 1,851
816179 습도 높다는 표현 알려주세요. 6 ... 2018/05/30 1,407
816178 계약직으로 계약 종료된 경우는 3개월, 5개월정도 경력을 이력서.. 2 .. 2018/05/30 932
816177 안철수, '앙금' 남았나…이준석·박종진 선거사무소 개소식 불참 3 .... 2018/05/30 1,428
816176 요즘.알바하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7 ... 2018/05/30 3,356
816175 수면중 한쪽 다리를 파르르 떠는 증상 3 뻥튀기 2018/05/30 2,187
816174 경기도 갈매지구 새아파트 전세추천해요.... 8 초보중개사 2018/05/30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