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찍을 거였으면 처음부터 돈쓰고 시간쓰고 마음 아파가며 민주당 지지하지 않았겠죠.
그렇게 민주당이니까 누가 나오든 찍자 할만큼 속이 편했으면 힘들이지 않고 한나라당 지지하고 정치에 관심 안가졌을 겁니다.
자, 생각해 보세요.
민주당이니까 어쨌든 이재명을 찍자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이면 시체가 나와도 찍는 다는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시간이 있으니 어쨌든 바꾸어 보자는 사람들을 악에 받치게 하는게 누군가요?
솔직한 저의 의견으로는 이재명이 할 해당행위가 남경필이 할 해당행위보다 큽니다.
조선일보가 떠드는 것 보다 한경오가 떠들었던 것이 노무현때 노무현지지자였던 분들께 훨~씬 더 큰 영향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희 집은 한겨레를 구독했었습니다.
한겨레를 믿어서 노무현을 의심했었고 그 분이 돌아가신 후에야 인터넷을 통해 진실을 알고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제가 조중동을 믿고 그분을 의심했을까요?
내부의 공격은 외부로 하여금 이쪽을 공격하기에 치명적인 무기를 줍니다.
내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공격은 내부의 사람들에게도 혹시나?하는 강한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내부의 공격은 안과 밖에서 이중으로 공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경필의 공격은 외부의 것이라 방어하기가 심적으로 쉽습니다.
현재 남경필의 말을 싣고 힘을 실어주는 언론이 있습니까?
이재명의 무서운 점 중의 하나는 성남시 8년 동안 쌓아놓은, 홍보비를 통해 얻은 언론의 인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이 남경필보다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판단력이 없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