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과 남경필의 유해성을 비교하면 민주당 해당행위?

,, 조회수 : 762
작성일 : 2018-05-05 13:41:37

처음부터 네티즌들이 이재명과 남경필을 비교하지는 않았습니다. 후보의 부적젹에 대해 당의 대응이 없으니 화가 나는 겁니다.

제가 이명박 찍은 한나라당 지지자 꼴 날까 두렵고, 당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도덕적, 윤리적 기준에 도저히 이재명은 아닙니다.
이재명 찍을 거였으면 처음부터 돈쓰고 시간쓰고 마음 아파가며 민주당 지지하지 않았겠죠.
그렇게 민주당이니까 누가 나오든 찍자 할만큼 속이 편했으면 힘들이지 않고 한나라당 지지하고 정치에 관심 안가졌을 겁니다.

자, 생각해 보세요.
민주당이니까 어쨌든 이재명을 찍자는 사람들이 한나라당이면 시체가 나와도 찍는 다는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시간이 있으니 어쨌든 바꾸어 보자는 사람들을 악에 받치게 하는게 누군가요?

솔직한 저의 의견으로는 이재명이 할 해당행위가 남경필이 할 해당행위보다 큽니다.

조선일보가 떠드는 것 보다 한경오가 떠들었던 것이 노무현때 노무현지지자였던 분들께 훨~씬 더 큰 영향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희 집은 한겨레를 구독했었습니다.
한겨레를 믿어서 노무현을 의심했었고 그 분이 돌아가신 후에야 인터넷을 통해 진실을 알고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제가 조중동을 믿고 그분을 의심했을까요?

내부의 공격은 외부로 하여금 이쪽을 공격하기에  치명적인 무기를 줍니다. 
(대선 경선 때 전두환 표창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치매사건은? 참여정부 실패 설은?)
내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공격은 내부의 사람들에게도 혹시나?하는 강한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내부의 공격은 안과 밖에서 이중으로 공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경필의 공격은 외부의 것이라 방어하기가 심적으로 쉽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치명적인 것이 남경필은 언론의 비호를 받지 않습니다.
현재 남경필의 말을 싣고 힘을 실어주는 언론이 있습니까?
이재명의 무서운 점 중의 하나는 성남시 8년 동안 쌓아놓은, 홍보비를 통해 얻은 언론의 인맥입니다.
(덧붙여 경기남부 쪽의 경찰청, 검찰의 대응도 사실 의구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이 남경필보다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판단력이 없는 것일까요?

남경필을 찍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는 민주당지지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말입니다. 
이런 마음이 들게하는 민주당 후보 문제 있는 것 아닌가요?
일단 최선다 한 후 무효표를 던질지, 당윤리에 대해 질문을 던진 당원들에게 공소시효 운운하면 계파만들기에 여념없는 당지도부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남경필을 찍을 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후보를 바꾸지 않는 한 이재명 당선이 거의 확실하니 그의 지지율을 조금이나마 낮춰보자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저의 창작소설입니다.)
IP : 125.177.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1:49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당원 입에 재갈 물리는거죠
    찍소리말고 찍어라

  • 2. ...
    '18.5.5 1:59 P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경기도민이 공약 비교해서 본인들한테 이익될 사람을 뽑을거에요. 그게 유권자의 권리인데 민주당 경선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유권자들을 조종하려고 하시네요.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올라가니 민주당 후보만 되면 100% 당선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경선 탈락하고 별 태클을 다 걸고 있다고 하던데...

    민주당원이 맞다면 내부 총질은 지금 원글님도 하고 계세요.

  • 3. 또릿또릿
    '18.5.5 2:00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누굴 빙신호구로 아나
    무보수 댓글부대해줘, 당원비 내줘, 후원비도 내줘,
    추운날 온몸 핫팩 두르고 시위해줘
    아 쓰다보니 진짜 내가 호구짓했네ㅋ
    이젠 일베쓰레기범죄자를 후보로 올려놔?
    그것도 우리의 불문율 노통과 문통을 조롱한?
    이것들이 물에 빠진거 목숨걸고 구해 주니
    우리를 절벽끝으로 몰아버리네?
    두고보자 내부총질러들 싹다 치울거니까
    추뒤통수 딱 각잡고 짐쌀 준비하간
    후원금 곱게 말할때 리펀해주고
    우리 문파들 화나면
    정말 무서우니까

  • 4. 211.55.xxx.139
    '18.5.5 2:01 PM (14.39.xxx.191)

    이재명이 공약이 어딨던가요? 토론 보니 없던데?

  • 5. ..
    '18.5.5 2:03 PM (125.177.xxx.18)

    윗님 제가 유권자 전체에 쓴 글이 아님은 읽으셨으면 아실텐데요?
    아니면 일부러 오독하신 것인가요?
    민주당지지자에게 민주당이라서 무조건 이재명을 찍어야 한다며 투표권을 제한하려는 사람들에게 쓴 글입니다.

  • 6. ..
    '18.5.5 2:21 PM (60.99.xxx.128)

    이게 독재지 뭐가 독재에요!
    전대갈 저리가라 하듯이
    고소고발 난무하는데 경기도지사 되면
    더하면 더했지 얌전히 있을 성품이 아니에요.
    어릴때 가정환경이 왜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어요.어릴때
    공장에서 맨날 욕이나듣고 맞고
    그런 청소년기를 보냈으니
    뭘 보고 배웠겠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640 동네 할줌마 8 룰루 2018/05/05 3,836
808639 동치미 색 변하는 건왜그럴까요 ㅇㅇ 2018/05/05 583
808638 네이버에 혜경궁 김씨를 검색하려고 하는데요 3 ㅇㅇ 2018/05/05 930
808637 바닐라아이스크림 뭐 맛있나요 13 혼자서 2018/05/05 2,808
808636 비엔나 갑니다 11 ty 2018/05/05 2,244
808635 부의상징 뷔페가 어디인가요? 16 이영자씨가 .. 2018/05/05 12,785
808634 키크고 잘생긴게 최고더군요 17 ㅇㅇ 2018/05/05 11,458
808633 약간19) 시도때도 없이 자꾸 하고 싶은건 29 주책 2018/05/05 18,397
808632 읍읍이의 진짜 문제는 당락의 결과가 아니라..... 3 소유10 2018/05/05 711
808631 혜경궁 김씨 검색부탁드려요 집회 27 이읍읍 제명.. 2018/05/05 1,833
808630 이재명 쉽게설명좀~자한당후보가 되는게 최악아닌가요? 14 가고또가고 2018/05/05 1,156
808629 아부다비에서 원두 사올 만한 곳? 1 커피 2018/05/05 1,099
808628 일을 해서 좋은 점 4 ㅇㅇ 2018/05/05 2,023
808627 다운계약으로 처벌받은 경우 보신적 있으신가요? 4 ㅇㅇㅇ 2018/05/05 1,963
808626 예전에는 따귀를 때리는 일이 흔했나요? 20 궁금이 2018/05/05 3,743
808625 문재인을 대통령만든 진유천, 이재명디지털소통위원장 6 달이 2018/05/05 2,061
808624 오늘 청와대 방문 어린이들 대박 코스.jpg 4 좋았겠다. .. 2018/05/05 4,926
808623 역시 몇명이 매크로 돌리고 작전 한다는 게 분명하네요 남경필 찍.. 29 ... 2018/05/05 2,311
808622 놀이방 매트 폴더형 괜찮나요??? 2 dd 2018/05/05 762
808621 임신 잘하는 체질이 있는건가요? 22 ... 2018/05/05 8,528
808620 조금전에 외국거주자 보험문제 6 ㅇㅇ 2018/05/05 1,557
808619 아기 감기항생제 끊음 안돼죠? 3 .. 2018/05/05 1,357
808618 광화문 집회 21 이읍읍 제명.. 2018/05/05 3,279
808617 원적외선이 나오는 오븐겸용레인지 추천부탁해요 1 떡잎 2018/05/05 579
808616 육아..벗어나기도 힘들고 힘드네요. 5 ㅇㅇ 2018/05/05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