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보다 재테크정보 알려주는 사람이 더 고맙다네요.

친구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8-05-05 13:33:25
 제 친척이 같이 저녁 먹으면서 제목처럼 말을 하더라구요.

근래 친척이 주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얻었어요.
  서울 강남아파트를 살 수 있는...

우연히 어떤 언니를 알게 됫는데
  이 언니가 은연중에 제 친척에게 여러 제약과 생명공학관련 이야기를
    해준데요.    
사실 어렵고 지루한 이야기인데 제 친척은 재밋데요.

이를테면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 특허상황이나 항암제 개발상황
  제약관련 임상시험 단계에 대한 것들 

  그래서 친척은 이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관련 회사에 투자해 짧은 시간안에
큰 수익을 봤다고 해요.   
      저한테 기분 좋다구 근사한데서 저녁 샀네요.

  얘기하길  살면서 절친이니 이런건 사실 거의 필요가 없다며
   친가족 제외하곤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람이 최고라고 하데요.

       아주 고급진 저녁 얻어먹으면서 듣기만 했어요.

        알려주는 그 언니한테 샤넬 가방이라두 선물해야 되는거 아니냐구 농담했네요.




IP : 64.64.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hee
    '18.5.5 2:36 PM (220.77.xxx.15)

    알려준분한테 사례해야 계속 정보를 줍니다.

  • 2. ㅇㅇ
    '18.5.5 2:45 PM (117.111.xxx.89)

    절친도 있고 재테크정보 알려줄 사람도 있으면 좋죠
    후자가 전자로 변할수도 있는거고
    전자가 후자로 변할수도 있는거고
    부자들의 경우,
    사람이 물어다준 정보에 빚진경우도 꽤많잖아요
    부동산 왕국이니.

  • 3. 그렇죠
    '18.5.5 2:47 PM (58.142.xxx.147)

    아는 언니도 예전 월세로 힘들게 살때 집주인이 보증금과 월세를 더 올려달라고해서 전세로 가려고 했더니 전세대출이 쉽지 않았는데, 아는분이 그동네 앞으로 호재있으니 이기회에 집을 사라고 해서 은행대출 받아 집 샀는데 한달뒤쯤 부터 집값이 오르더니 두배가 됐데요 그때 그언니가 돈 꿔주는 사람보다 더 고맙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는분이 멀리 떠나서 연락이 안되지만 두고두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하더군요

  • 4. 그것이
    '18.5.5 6:44 PM (207.154.xxx.174) - 삭제된댓글

    토정비결 보면 나오는 귀인이죠.

  • 5. 그런
    '18.5.5 8:29 PM (125.177.xxx.106)

    고마움을 아니 다행이네요.
    대부분 잘못되면 남탓하고 잘되면 자기 덕이라고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011 승모근이 나이들면서 올라가는건 4 6시 2018/09/21 4,725
857010 승모근 뭉침과 등 통증 연관 있을까요? 12 승모근 2018/09/21 4,544
857009 이혼소장과 추석.. 15 ... 2018/09/21 4,904
857008 차례 제사 줄이는걸 나서서 반대하는 시어머니 5 새롬이 2018/09/21 3,421
857007 자궁경부암 검사 고위험군 저위험군이 뭘까요. 4 2018/09/21 3,344
857006 아울렛에 속옷브랜드도 할인하나요? 1 1ㅇㅇ 2018/09/21 724
857005 25~30년 뒤에는 모병제 될까요? 11 Happy 2018/09/21 1,480
857004 서류 상에 1번이 반복되는 건 왜 그럴까요? 3 모름 2018/09/21 976
857003 추석을 맞아, 비위생 배틀을 신청합니다. 44 쵸오 2018/09/21 7,213
857002 심재철발 가짜뉴스에 관해 청와대 페북올라왔어요 5 ... 2018/09/21 1,276
857001 옷 한번 봐주세요^^ 10 2018/09/21 2,906
857000 10세 여아 공복 혈당이 110이에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10 걱정 2018/09/21 3,511
856999 40대 후반 부부 큰집이나 당숙부 집에 명절에 인사갈때 빈손으로.. 4 시금치 2018/09/21 2,642
856998 시댁에서 2밤 자자는 남편...꿈도 야무져요.. 12 ... 2018/09/21 7,174
856997 LA갈비 한꺼번에 살짝 찐다음 구워도 될까요? 10 ... 2018/09/21 2,102
856996 세제 (한장시트?) 25 .. 2018/09/21 2,666
856995 원격으로 로봇청소기 돌렸더니 집에 있던 애가 깜짝 놀라서 전화왔.. 4 세상 신기 2018/09/21 4,015
856994 지메일은 메일보낸후 수신했는지 확인 어떻게 하나요? 2 질문 2018/09/21 915
856993 친정이고 시댁이든 명절엔 우리집이 좋아요 2 .. 2018/09/21 1,863
856992 삼지연 호수에서 문대통령 내외분 8 기레기아웃 2018/09/21 2,060
856991 대구랑 아귀중에 뭐가 더 맛있어요? 4 2018/09/21 888
856990 이사할때 보통 떡을 몇집 돌리시나요? 15 ㅇㅇ 2018/09/21 3,742
856989 새로운 직장에 나가게 됐는데.. 기뻐해야할까요? 3 2018/09/21 1,447
856988 큰집에 드릴 선물세트 뭐가 좋나요? 4 ..... 2018/09/21 1,220
856987 고부갈등이 아니고 며느리 집단괴롭힘입니다 9 2018/09/21 3,591